어디서 들었는데
매그넘 콘돔이 알고 보면
일반 콘돔이랑
웃기지 않아?
우리가 마케팅에 속은 게
모르몬경이 가짜라고
그렇게 믿었을 거 아니야
배운 게 그거니까
매그넘은 진짜 커
우리 언니 전남편이
무시무시하게 커서
매그넘을 낀다고 했어
허세 같은데
코끼리 코래
언니가 그렇게 불렀어
"크기가 중요하지 않다고
어디선지 몰라도
두 사람이 관계를 하는
성관계, 섹스 말이야
카메라맨이 찍는데
아마추어 포르노 느낌이랄까?
아무튼 여자가 신음을 내는데
원래 그러는 건지
엄청 큰 거야
그런데 갑자기
어떤 여자가
'다 들리거든!'
그러니까 섹스를
둘이 어찌나
표정에 다 드러나서
안쓰러울 정도였어
그때 포르노 여자는
그 말을 받아치듯이
'잘됐네'라고 중얼댔어
근데 그 순간
그 여자 영혼이
존엄성이라곤 완전 사라지고
처음 깨닫는 표정이었지
'내 꼴이 이렇구나'
'먹고살려고
그걸 보는데
감동이 느껴지더라
왜냐하면 그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거든
'그래'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하나님의 존재가 증명된 거야
혹시 그런 걸 자주 봐?
아니거든
- 포르노 같은 거 안 봐
진짜야
- 볼 수도 있지
- 절대 안 봐
잘 끝나면 좋겠다
경쟁이 아닌 건 알지만
난 침례를 준 사람이
괜찮아
나도 겨우
그렇게나 많아?
대박이다
그건 그렇고 어떻게 생각해?
포르노?
우리가 참된 교회임을
글쎄, 모르겠네
사이즈가 똑같대
또 뭐가 있을까?
듣고 자랐으면
대물이었다는데
누가 그럽니까?"
영상을 하나 봤는데
영상이었어
앵글 밖 복도에서
벽 너머로 소리쳤어
딱 멈추더라고
당황하고 기겁하던지
뒤로 받는 자세였는데
빠져나가는 게 보였어
카메라 앞에서 이러고 있네'
우리한텐 영혼이 있어'
- 알았어
- 아니라니까
- 알았어
한 명도 없거든
8, 9명만 전도...
신이 어떻게 보여 주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