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1000년 후의 세계?
바다 냄새
돌과 금속의 냄새
나무나 풀은 없는 건가?
생명의 기척도 없어
이 세계는 어떻게 된 거지?
어찌됐든
알레·킬레시오
내가 이 곳으로 보내졌단 건
여기서 여신이 부활할 터
하늘이 움직이고 있어
아니, 움직이고 있는 건 대지인가
드래곤?
희한한 형태네
저건 인간의 탑승물이에요
이런 곳에서 엘프 용사
어이쿠, 이름을 대지 않는 건 실례였죠?
전 네파케스
네파케스 보이드로드
이름 따윈 아무래도 좋다
어째서 날 알고 있지?
너도 1000년 전에서 온 거냐?
그런 부류려나요?
애초에 저와 난 목적은 다르지만
그 『참마검 크로우잭스』로
즉, 넌 여신의 그릇의
그렇다면 어쩌실 거죠?
벤다!
환영?
인간 따윈 언제든지 처리할 수 있지만
용사님은 빨리 퇴장해주셔야겠어요
넌 깨닫지 못했을지도
아직 네게 만나기 전의 나니까
성검학원의 마검사
반드시 널 찾아보이겠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급행 열차
놓치는 나, 흔들어 깨우는 너
색이 바란 맹세를 가슴에 새기고
수많은 밤을 세면서 여기에 서
이 세계가 어떻게 된다 하든
알 바 아닐텐데
누군가를 또 구하는 건 『어리석어?』
대체 누구에게 감화됐어?
1000년을 같은 꿈을 꿨어
그 뒤를 맞이하러 왔어
가령 악이라 불린다 해도
또 사람을 믿어보고 싶어
겹쳐… 네 모습이 언젠가
오프닝 테마
ep10
세리아 씨!
『듀어 메이에스』
『졸다』
저급 마법을 무효화하는
녀석은 천사의 모습을 한 보이드
허무에 떨어진 천사여
대마술의 진수를 보여주지
아가씨와 소년이 있는 부분이에요
세리아에게 붙은 천안이 소멸했어
가요!
『짓눌러라 벨다 킬러』
늦구만
『제9계제 마술 : 마디아졸프』
내가 이 곳으로 보내졌단 건
알레 킬레시오님을 뵙게 되다니
여신의 그릇을 파괴하러 온 거잖아요?
수호자란 소리?
자막제작 : 냥키치
누군가로 태어날지라도
「1000년애」
후지카와 치아이
「엘프 용사」
『홀리 프로텍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