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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TEAM_ACE 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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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pper: MiNY
자막: TEAM_ACE CAP

 

'헬'

 

두려운가?

 

그럴 것이다

 

세상은 우릴 외롭게 만든다

 

인간은 여러 개의
얼굴을 갖고 있다

 

마스크를 쓰고 연기를 한다

 

자신이 누군지 알고 있나?

 

아마 모를것이다

 

크라바비 교도소 출입금지.

 

마그니토고렉 제 8철강소

 

잠깐 기다려!

 

- 카일, 매번 이러기야?
- 낸들 어떡해?

 

- 이번주말에는 일해야 되.
- 더이상 못볼것같은 느낌이란말야.

 

해수욕장 좀 가자는 게
그렇게 무리한 요구야?

 

6개월만 참으면
여기랑 작별이야

 

그럼 또 딴 데 가겠지

 

그만 끊어
있다 봐

 

- 여보세요?
- 헤이, 자기.

 

안녕?

 

- 괜찮아?
- 괜찮아, 좀 피곤해.

 

조심해서 운전해.

 

걱정마,
10분이면 도착할꺼야, 알았지?

 

카일, 아까는 미안해

 

내가 미안하지
친구도 없이 혼자 타지에서...

 

카일?

 

- 정말 싫다니까
- 여기가 싫어

 

- 자기?
- 또 나야

 

이렇게 해
며칠 휴가 내서

 

단 둘이 해변에 가는 거야

 

정말

 

그럼

 

그레이, 왜 그래?

 

세상에!

 

그레이?

 

놔! 저리가!

 

경찰서죠? 영어할 수 있어요?
내 말 들려요?

 

안돼!

 

내 아내가 위험해요!
도와줘요!

 

비켜!

 

안돼!

 

그레이?

 

그레이?

 

저 자예요!

 

살인마야!
아내를 죽였어!

 

경찰의 태만과 증거 부족으로

 

본 법정은 피고의 무죄를

 

선고합니다

 

- 무죄라뇨?
- 워낙 있는 집안이라

 

판사를 매수했소
할 말이 없군요

 

다른 곳도 아닌
신성한 법정에서

 

살인을 저지른 바

 

가석방 없이
종신형을 선고한다

 

쓸만한데?

 

계집애야

 

줄 잘 서!
제대로 해!

 

- 놈을 찾았나?
- 물론입니다

 

- 살아있나?
- 네.

 

- 끌고 와
- 디마!

 

크라바비에 온걸 환영한다.

 

닥쳐!

 

기운이 남아 돌면
탈옥해라

 

이 꼴로
끌려올 것이다

 

이름이 뭔가?

 

- 빌리 쿠퍼요
- 몇살인가?

 

21살입니다.

 

안 됐군

 

데려가

 

앞으로 가!

 

좋은거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반지 내놔

 

아내의 유품입니다

 

빌리 쿠퍼입니다

 

카일 레블랑입니다

 

뭐에요?

 

- 일어나, 가자!
- 어디로요?

 

닥치고 따라와!

 

앞으로 가!

 

빨리가

 

- 내일 사례금 가져와
- 알았어요

 

실컷 즐기게

 

이러지 마요

 

저리 꺼져

 

안돼!

 

앞으로 가!

 

일어서!

 

어서!

 

이 자식이!

 

멈춰!

 

까불다간 다쳐

 

얌전히 굴어

 

카일, 죽이지 말고
보내줘

 

죽으면 나비가 되어
날아간단 얘기가 있잖아

 

내가 죽게 된다면?

 

당신은 여기에
영원히 있을꺼야.

 

그만해!

 

조용히 해!

 

돈이면 다 되지

 

알겠나?

 

451번! 새 동료를 소개하지

 

정신 바짝 차려

 

동료를 3명이나 죽였거든

 

하지만 바꿀 순 있지

 

돈으로 말이야

 

일어나! 가서 일해!

 

시신은 벌써 이송됐어요

 

매형 말대로, 나무 많은

 

호수가 근처에 묻었어요

 

고마워
이제 편히 쉴 수 있을 거야

 

여긴 어때요?

 

말도 안 통할테니
뇌물을 주세요

 

- 네 똘마니들 간수 잘해!
- 왜 가만 있는 사람 긁어?

 

물러서!

 

여기 문제가 있나?

 

지금은 안돼지!

 

싸우고 싶나?

 

스파르카에서 해
알겠나?

 

가자.

 

엄청 살벌하죠

 

- 카일이야
- 빌리예요

 

여긴 왜 왔나?

 

인생 공부차
여행 중이었는데

 

여자 잘못 만나서
인생 조졌어요

 

같이 진탕 마셨는데

 

그 애가 식당을
들이 받았어요

 

그런데 사유 재산
침범했다고 저만

 

일년 반 받았어요

 

말라카이야

 

카일이오

 

신문에서 봤어
법정에서 범인을 죽였다지?

 

죽어도 싼 놈이었어
잘했어

 

아까 공 던진 자는...
누구지?

 

안드레이

 

러시아 마피아지

 

간수들을 맘대로
주무르지

 

나머지 갱들은
전부 오합지졸이야

 

서로 물어뜯지

 

여긴 안팎이 다
전쟁터라니까

 

저기 말야
뭐 필요한 게 있으면...

 

날 찾아와.

 

알겠나?

 

이건 공짜로
주는 거야

 

뇌물로 쓰게
이 정도면...

 

살인마랑 한 방
쓰지 않아도 돼

 

네 맘대로 해

 

다신 건들지 마!

 

세상은 너무 시끄럽다

 

내가 원하는 건 침묵과 평화다

 

18개월이면 그냥 몸 바치고
조용히 있다 나가

 

- 몇 년 있었는데?
- 6년

 

하지만 곧 나갈거야
보란 듯이 탈옥할 거라고

 

큰소리만 치지 순 허풍이야
겁쟁이지

 

탈옥을 하시겠다?
그럼 약부터 끊어

 

네가 팔잖아

 

팔아재끼는 게
내 일이니까

 

휠체어 바퀴가
닳도록 팔 거야

 

하긴 장사 수완은
타고 났지

 

앙칼지군
맘에 들어

 

밤에 보자고

 

방을 바꿔 줘요

 

양키는...

 

추가 비용 들어

 

돈을 더 구해 볼게요

 

그럼 기다리지

 

이건 뭐야?

 

죄수끼리 시비가
붙으면

 

이렇게 풀지
스파르카라고 일종의 시합이야

 

간수들은 싸움을 주선하고
후시코프 장군은 친구들이랑

 

돈을 걸고 놀음을 하지
다들 열광해

 

개죽음 당하는
자만 빼고

 

아직 시작 안했지?
기대 돼

 

난 아드레이한테
걸 거야

 

저리 가

 

신사 숙녀 여러분
오른쪽 선수는

 

나한테
구애하던 사내고

 

왼쪽 선수도 늘상
구애하던 사내입니다

 

둘 다 갖고
싶었는데 마침내

 

소원성취했어요
가운데 있잖아요!

 

근데 서로 싸우다니...
가슴이 찢어져요!

 

피와 땀과...
눈물의 시간!

 

승자한테 이 몸을 주지
사랑 싸움 시작!

 

안드레이 만세!

 

중지!

 

저 친구도 싸워?

 

거절했지
저 친구를 살려두는 이유는...

 

저 놈을 빌미로
돈을 챙기려는 거야

 

한방에 처넣으면
떼 돈을 벌거든

 

- 손대지 마!
- 버려!

 

당장 버려!

 

의무실로 데려가.

 

이봐!
왜 가로막아?

 

미안해요

 

- 뭔가?
- 전 잘못 없어요

 

사람을 무시했어요

 

그럼 손 봐줘야지

 

중지!

 

너무했어

 

이젠 자존심을
세웠겠지?

 

여긴 미국이 아냐
잘난 척 하지 마

 

독방으로 데려가

 

다들 일해!

 

그레이.

 

또 왔구나

 

잘 지냈니?

 

7피트의 장신에
130킬로그램 밀로스!

 

휴식 끝났다

 

내 계집으로
만들어 주지

 

순서를 기다려

 

독방 가기 싫음
말썽 피우지 마

 

죽여주마

 

준비됐지?

 

이제 나왔군
괜찮아?

 

가자구.

 

얼른 와

 

증오는 내게 힘을 준다
절망 뿐일지라도

 

내일은 온다
증오는 내 본성을 바꾸고 역겹지만...

 

내 생존의
원동력이다

 

다시 보니 반갑군

 

오늘 밤에 봐

 

어디 가는 거야?

 

뭐야?

 

중지!

 

이 양키 자식!

 

독방에서 숨이
끊어지게 해 주마

 

갑자기 불행이 닥치면
우린 모두 신을 찾는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는다

 

신이 도움이 안되면

 

스스로가 자신을
구해내야 한다

 

뭔가?

 

- 지뢰입니다
- 다들 물러서!

 

트럭 세워!

 

빨리 빨리 뛰어!

 

탈옥수다!

 

모두 이쪽으로 집합!

 

찾아내!

 

해결 방법은 각자 다르다
어떤 이는 도망치고

 

어떤 이는 남아 싸운다

 

네 놈이 두 시간
늦어서 손해를 봤다

 

독방에 넣어야겠지만
기회를 주지

 

계집을 팔아야
돈이 되니까

 

끌고 가!

 

제발... 안 돼!

 

한계에 도달하는 건
죄악이다

 

마지막 발자국을
떼면 더는...

 

갈 곳이 없기 때문이다

 

내 속에 있는
악마를 발견하면

 

원래의 자신은
잊게 되고

 

새로운 세계에
적응하게 된다

 

스파르카에
내보내야겠군

 

사랑해요
모두 사랑해요!

 

- 지지 말아요
- 자, 돈을 걸어요!

 

파티가 시작됩니다

 

난 이번엔
양키한테 걸지

 

양키가 이기면
성을 갈겠네

 

반쯤 죽여놔!

 

덤벼!

 

일어나!

 

일어나! 카일!

 

기분이 좋은가?

 

그래?

 

양키 녀석이
보기보단 쎄군

 

자네 교도소에서
하나 골라봐

 

잃은 돈을 만회 할
기회를 주지

 

숨통을 끊어

 

끝장내!

 

이겼다고 생각하나?

 

게임에 말려든 순간
영혼을 잃고

 

패한 거다

 

야수가 됐군

 

뭘 보나?

 

네 자신이 누군지나 아나?

 

모르겠지

 

맙소사...

 

미안하요

 

여기선 터프해져야 되!

 

이제 적응됐어

 

대사님이랑
얘길했는데

 

- 러시아 장관한테...
- 그만둬

 

뭐라고요?

 

희망을 주지 마

 

변할 건 없어

 

날 잊어!

 

볼트 절단기는
거기에 뒀어

 

또 탈옥하려고?

 

강간 당하느니
차라리 죽겠어요

 

무사히 나가면
꼭 엽서 보낼게요

 

네가 바로 그 양키인가?
난 발랴다

 

발랴

 

소장님이 오늘은
사고치지 말랬어

 

가지

 

다른 교도소에서
이송 온 짐승이야

 

오늘은 러시아의
독립 기념일이다

 

귀 막아
똥같은 소리야

 

우린 모두 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
새사람이 되는 것!

 

이곳 역시 새로
태어날 것이다

 

모두 새로운
목표를 향해...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자!

 

미래!

 

저 소리를 들으면
반란을 하고싶다

 

우릴 교도하겠단
말 속엔...

 

우릴 지배하려는
권위만 있을 뿐이다

 

누구 맘대로?

 

계집의 얼굴을
망칠 순 없지

 

대신 접대 시간을
늘려주지

 

아주 오래 말야
제대로 해

 

계집년아

 

보상금이다.

 

빌리는요?

 

살살 다루세요
아직 애예요

 

말라카이가 빌리를 팔았다
모두 돈에만 혈안이 돼있다

 

꺼져!

 

끔찍한 일도

 

자꾸 겪다 보면
무감각해진다

 

그러면서 과거를 잊고
현실에 안주한다

 

하지만 난 아니다
잊을 수도 용서할 수도 없다

 

꺼져!

 

의무실로 데려가.

 

더러운 입에
키스하라길래

 

침을 뱉었어

 

난 지지 않았어

 

카일.

 

놈들이 원하는
악마가 돼선 안 돼

 

빌리는 마침내

 

하늘로 탈옥했다

 

신사숙녀 여러분.

 

뭐하는거야?

 

일어나.

 

일어서!

 

- 덤벼!
- 덤벼!

 

왜 저래?

 

덤벼.

 

토릭, 무슨 일인가?

 

- 모르겠습니다
- 알아봐.

 

싸우지 않으면
고통이 따를 거다

 

다시는 싸우지 않겠다

 

싸우지 않겠답니다

 

그럼 끌어내고
다른 놈 붙여

 

- 놈은 나중에 처리한다
- 알겠습니다

 

싸울 준비가
되면 말해라

 

술은 뭐하게?

 

빌리가 주는...

 

선물이야

 

친구를 배신하고
살기를 바라다니...

 

날 봐

 

날 보라니까

 

난 여기를 벗어나도

 

평생 휠체어에서
살아야 돼

 

난 무능해
내 몸 하나 간수하질 못해

 

그런데...

 

놈들이 말했어

 

놈들의 눈과 귀가 돼주면

 

보호해 주겠다고

 

빌리를 죽일 진 몰랐어

 

정말이야

 

나도 살기
위해서였어

 

난 여길
나갈 수 없어

 

자네가 보내줘

 

인생의 절반을 여기서 보냈다
내가 여기 온 이유는...

 

위대한 한 해를 향해...

 

어릴 때는 어른의
말을 믿는다

 

뭐가 옳고...

 

뭐가 그른지...

 

완벽

 

사랑한다는 미명 아래...
날 쓰다듬고 어루만졌다

 

불로 모든 걸
태우고만 싶었다

 

그 모든 치욕을...

 

하지만 이 상처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저 양키
꽤 용기 있어

 

왜 안 싸우는 걸까?

 

지금 자신이랑

 

싸우고 있잖아

 

- 뭘 원해?
- 평화.

 

놀고 있네

 

저 친구를 봐

 

- 시체지 뭐
- 죽어야만...

 

이기는 거야

 

힘을 합치면
이길 수 있어

 

싸우란 말야
어서!

 

빅토르?

 

발랴를 데려와

 

자살행위예요

 

죄수들이 힘을 합쳤어요
역부족입니다

 

싸우지 않겠답니다

 

힘을 합치면 권력을
무너뜨릴 수 있다

 

권력은 힘을 잃었다
전부를 처벌할 순 없으니까

 

- 왜 이제 왔어?
- 자신을 잃는 건

 

날 잃고...

 

- 모든 걸 잃는 거야...
- 그레이...

 

제 의견은....

 

그냥 공개적으로
처형해 버리시죠

 

지금 죽으면
순교자가 돼

 

다들 보는 앞에서
환상을 깨야 돼

 

꼭 살아야 돼

 

악이 없다면

 

선이 뭔지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레이...

 

정신이 들어?

 

이제야 마음이 놓여

 

- 보고 싶었어
- 난 사라지지 않아

 

당신이 기억하는 한

 

이제 나와

 

최근 크라바비에
문제가 생겼다

 

권위는 도전 받았으며

 

명령은 거부되고 있다
용납할 수 없다

 

오늘밤 불복종의 대가가
뭔지 보여 주겠다

 

난 싸움을 원하고

 

그렇게 될 것이다

 

밀로스를 소개하지

 

싸우기나 해

 

안돼, 날 죽여!

 

난 싸우지 않아

 

어서 날 죽여!

 

다들 나에 대해 말이 많지만
전부 헛소리야

 

난 말 많은 놈만 죽여

 

말을 낭비하면...

 

인생을 낭비하는 거야

 

알았으니까 닥쳐

 

여길 나가야 돼

 

아내가 살해 당하곤...

 

난 짐승이 됐어

 

아내는 물론...
내 자신까지 잃었지

 

모든 걸 다시
찾을 거야

 

내가 도와줄게

 

20년 복역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살해되는 걸 지켜봤어

 

누군가 이 곳의
실상을 알려야 돼

 

하나 더 있어

 

싸움이 끝나면...

 

놈들은 널 처형할 거야
뻔할 뻔자지

 

- 난 안 싸워
- 마지막으로 싸워야 돼

 

어제밤 8명이
목숨을 잃었다

 

싸움을 마다했단
이유 하나만으로

 

우린 2주간
완전 감금됐다

 

마지막으로 싸울 거야
그리곤 우리 둘이

 

- 여길 나가는 거야
- 싸운다면...

 

순교자가 아니니

 

이기든 지든
해치워 버려

 

이건 빌리 몫이다

 

행운을 빌어

 

뒤에 태워

 

수갑풀어, 어서

 

너 큰 실수
하는 거야

 

실수는 네가 했지

 

받아

 

뻗었군

 

엘친 장군 차야

 

출구로 직행해
아무도 막지 않을 거야

 

- 같이 갈 거지?
- 아니

 

여기가 내집이야
여기까지가 내 역할이지

 

나가서 알려

 

어서 출발해
어서...

 

다음번엔 제대로
된 놈을 골라오지

 

기대하고 있지

 

- 장군?
- 여기가 어디라고?

 

나가!

 

넌 말이 너무 많아

 

여보세요?

 

장군님이 뭐요?

 

여보세요?
누구시죠?

 

우리가...

 

해냈어

 

얼굴을 가린 마스크는
곧 산산조각 나

 

실체가 드러나게 된다

 

그때 비로소 자아를
찾게 되는 것이다

 

3개월후 크라바비
교도소는 폐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