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를 수 없었어?

 

난 중요한 약속이 있다고 말했잖아.

 

미안합니다만 기차가 연착했습니다.

 

그놈의 기차, 기차!
요즘 역무원은 옛날같지 않아!

 

나 어려서도 기차는 제시간에 왔어!

 

환영합니다. 수녀님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따라 오십시오.

 

당신들이 제 딸을 맡아 주시길 바랍니다.

 

모니카, 제 외동딸.

 

우리가 듣기로 그녀는 너무
산만해서 감당이 안된다더군요.

 

하지만 당신은 따님에게
뭔가 기대를 하고 있지요?

 

감당이 안돼? 농담을 하시는군요.
모니카는 어린아이 입니다.

 

분명 다른 사람들처럼
우리 딸도 단점이 있기는.....

 

우리는 종교적 인내로
교정을 위해 노력하겠어요.

 

좋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급한 일이 있습니다.

 

세르지오! 이리와!

 

제 아내가 여러분을
모터보트로 기차역으로 모실 것입니다.

 

죄송하지만 전 정말 가야 합니다.
세르지오!

 

수녀님들 짐을 가져와.

 

예, 선생님.

 

네가 모니카로구나.

 

넌 모니카의 친구?

 

아니요. 어머니에요.

 

이렇게 젊어 보이는데?

 

사실이에요.
전 의사선생의 부인이에요,

 

그러니까 모니카의 엄마구요.

 

향기로운 커피와 함께 7시 기상입니다.

 

내일 아침 커피 좋지요.

 

하지만 지금 소화를 돕는 리큐어
한잔 하고 싶어요. 너무 많이 먹었어요.

 

식당 차량의 음식이 맛있더군요.

 

예, 즉시 보내 드리죠.
안녕히 주무세요. 수년님.

 

그리고 밤사이 뭔가 필요한게 있으면,

 

그러니까 내 말은, 무엇이라도...

 

그냥 벨을 울려라, 알았지?

 

- 굿 나잇.
- 굿 나잇.

 

편히 주무세요, 수녀님.
모니카와 저는 자러 가겠어요.

 

당신은 당신과 다른 구역에
내 방을 잡았어요, 비록

 

화장실은 가깝지만.

 

나나 수녀님,
당신의 병 때문에

 

좋은 의도로 그렇게 했어요.

 

예, 그래요. 굿 나잇.

 

그리고 당신은 죽는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세요.

 

- 나나 수녀님?
- 뭔가요?

 

우리는 죽게 되어 있어요.

 

내가 뭐라고 했죠?

 

"당신은 죽는다"라고 말씀 하셨어요.

 

글쎄, "죽는다"와 "죽게 되어 있다"가
별 다른 차이가 있나요?
(Will은 화자의 의지를 Shall은 신의 뜻을
의미하므로 차이가 상당히 크다)

 

- 굿 나잇.
- 굿 나잇.

 

굿 나잇.

 

마침내 우리만 남았군요.

 

누가 먼저 옷을 벗을까요?

 

네가 알아서 옷을 벗어라. 모니카.

 

내가 위층 침대를 쓰겠어.

 

그러세요, 수녀님.

 

수녀님은 왜 우리 아빠가
날 기숙학교에 보내는지 아세요?

 

아니, 모른다.

 

왜지?

 

아빠는 아내 크리스에게
미친 질투를 느끼고 있어요.

 

그 나이에, 아빠는 나보다
어린 여자와 결혼했어요.

 

당신도 그녀를 봤죠?

 

아빠, 그 바보는 정말
오쟁이 진 남편이 되고 싶어하는것 같아요.

 

그 여자는 아빠보다 30살이나 어려요.

 

아빠는 정말 돌았어요.

 

그만해라, 모니카. 가서 자거라.

 

알았어요, 수녀님.

 

내가 오랫동안 기숙학교에
있을꺼라고 생각한다면,

 

실수하는 거에요.

 

수녀님?

 

무슨 일이지?

 

왜 당신같이 예쁜 여자가
수녀가 됐어요?

 

천직에 대해 들어본 적 있니?

 

천직?

 

얼굴로 판단해 보건데,
당신은 정반대가 어울려요.

 

됐다, 모니카

 

이제 조용하고 자라.

 

수녀님?

 

옷을 안벗어요?

 

아, 알았다.
나 때문에 부끄럽구나.

 

엠마뉴엘 수녀님! 무서워요!

 

- 무슨 일이지?
- 옆에서 자게 해주세요.

 

모니카, 뭐하는 거야?

 

무서워요.

 

- 모니카.
- 너무 무서워요.

 

좋은 여자가 되야지
어린아이가 되서는 안돼.

 

무서워요.

 

폭풍일 뿐이야, 진정해.
겁내지 마.

 

너도 알꺼야, 단지 악몽일 뿐이였어.

 

아니요, 악몽이 아니였어요.

 

진짜였어요. 모두 진짜였어요.

 

이런 밤이였어요.

 

천둥, 번개.

 

난 온통 젖었어요.
추웠어요, 아주 추웠어요.

 

난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달리기 시작했어요.

 

눈부신 번개 불빛이
내게 그들을 보여 줬어요.

 

그들은 3명의 추한 악당이였어요.

 

난 그들의 얼굴에서 무슨 의도를

 

가졌는지 바로 이해 했어요.

 

그들은 길잃은 양의 목에
뛰어들 준비가 된

 

굶주린 늑대처럼
열린 곳에서 날 기다렸어요.

 

- 뭐야?
- 이봐! 이게 무슨...?

 

난 미친듯 달리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그들은 나보다 빨랐고
순식간에 나를 잡았어요.

 

그들은 나를 붙잡고...

 

불쌍한 것.

 

이제 네가 그렇게 폭풍을
무서워하는 이유를 알았어.

 

예, 폭풍은 항상 그 사건을 떠올리게 해요.

 

그 야비한 인간들!

 

하지만 넌 자신의 상처를 용서해야 되,
기독교의 순교자처럼.

 

아니요, 그들을 용서하지 않겠어요.
그 야만인들!

 

모니카! 떨어져! 떨어져!

 

네 침대로 돌아가!

 

어떻게 감히 그런 행동을?
어떻게 감히 네가!

 

믿을 수가 없어.

 

내가 뭘 어쨌다구요?
그냥 살짝 키스한 것 뿐인데.

 

이게 무슨 난리람! 엠마뉴엘 수녀님.

 

넌 정말 영혼을 잃었구나.

 

난 영혼을 잃었지만,
몸은 그렇지 않아요.

 

모니카, 괜찮아?

 

난 모니카가 아니에요.
정말 몸이 안좋아요.

 

실례했어요. 수녀님.
다른 도움 필요하신가요?

 

당신이 날 어떻게 도와줄지 모르겠군요.

 

방광염은 신의 형벌이에요.

 

당신을 위해 기도하겠어요.

 

아멘

 

예.

 

넌 정말 좋아.

 

그거 좋아.

 

그래.

 

계속.

 

그래.

 

그거야.

 

어디 갔다 왔지?

 

뭐 좀 마셨어요.

 

목이 말랐어요.

 

원장 수녀님,
이쪽은 신입생입니다.

 

살려줘!

 

- 난 떠나고 싶어!
- 모니카!

 

- 집에 가고 싶어!
- 모니카, 어딜 가려고?

 

여기서 내보내 줘!

 

그만! 어린애처럼 굴지마!

 

그만, 그만!

 

내버려 둬!

 

떠나고 싶어!

 

가만히 있어!

 

이러지 마!

 

안돼!

 

그만, 그만!

 

놔줘!

 

미치광이야, 미쳤어.

 

가만히 있어!

 

손 내밀어.

 

그녀를 뒤집어.

 

안돼! 안돼!

 

움직이지 못하게 해!

 

네가 처음 여기 왔을때,
나는 네 회개의

 

신실함을 믿었다.

 

네가 계속 살아왔던 불결함으로부터
벗어나서 너의 삶을 선하게

 

만들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나는 뿌리 깊은 죄인인 너를 환영했다.

 

나는 신성한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대신에...

 

하지만 전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해가 안됩니다.

 

아무것도?

 

너의 팬티는?
그것이 아무것도 아니야?

 

팬티라니? 무슨 팬티?

 

넌 가증스런 계집이다!

 

네가 귀신에 홀린 여자와
몸싸움을 하는 동안 분명히 보았다.

 

네가 입은 팬티는 우리의 규칙이
정한 것에 위반되는 것이였다.

 

용서하소서
용서하소서

 

사실입니다. 원장 수녀님.
전 순결의 팬티를 입지 않았습니다.

 

제 피부가 약해서
거친 천을 견딜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악한 여자!

 

네가 감히 피부 핑계를 대?

 

죄에 대한 회개의 표시로 피부가
찢어지는 고문의 벌을 받아야 한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하겠습니다. 원장 수녀님.

 

거친 피륙들이 내 피부를
모욕하고 고통을 줄지라도

 

순결의 팬티를 입겠습니다.

 

하지만 제발 용서해 주세요.

 

제가 왔던 지옥으로
절 던지지 말아 주세요.

 

좋다.

 

이번에는 용서하겠다.
하지만 내가 하는 말을 기억해라.

 

지금부터 넌 죄인이다.
난 널 감시할 것이다.

 

네가 다시 파멸의 무서운 넝마를
걸치고 있는게 발견 된다면.

 

내가 널 세속으로 던져 버릴것이다.

 

너에게 모든 사탄의 고통을
상기하게 할 것이다.

 

내가 너에게 전할 것이다.

 

화장실이 어디지?

 

저쪽.

 

여기?

 

그래.

 

말해봐, 넌 자주
그런 히스테리로 고통 받아?

 

넌 자주 그런 싸가지로 고통 받아?

 

잘 들어, 여기있는 모두가
네가 골칫거리란거 알아.

 

그래서 널 내 방에 넣은거야.

 

왜? 너 콜레라 걸렸어?

 

아니, 넌 이해를 못해.
난 학급에서 최고야.

 

착각은 자유야.

 

그리고 난 행실에서도 최고야.

 

갈수록 태산이군.

 

넌 성자의 인내심도
잃게 만드는 사람 같구나.

 

왜 네가 성자라고 생각하지?

 

아직은 아니야. 하지만 내가
널 회복시키고 착한 여자로

 

바꿀 수 있다면 성자가 될꺼야.

 

그래서 날 너의 방에 넣었군.

 

그게 내가 말하려고 했던 거야.
이제 협조 하겠어?

 

걱정마, 네가 잘되도록 최선을 다할께.

 

미안해,

 

정말 고마워.
우리 이제부터 친구지?

 

물론이지. 왜 우리가 가벼운 키스로
축하를 나누면 안되지?

 

다른 어딘가로 가고 싶어
내게 부탁했던 자들은 땅처럼 되었고

 

카르타진에서 진짜 가난을 혐오하는 나는,

 

로마에서 거짓 행복을 기대했다.

 

하지만 내가 로마에 가려는
진정한 이유는

 

당신들만이 알고

 

말하지 않았던
나의 출발을 슬퍼하여

 

울면서 해안까지 나를

 

따라왔던 나의 어머니 또한 아니다.

 

죄송합니다. 그녀가 늦었습니다.
원장 수녀님.

 

시간에 이렇게 엄격한지 몰랐어요.

 

겨우 2분 늦었어요.

 

안돼, 앉지마.

 

넌 시간을 지키는
가치를 배우게 될것이다.

 

엠마뉴엘 수녀가 있는 곳에 가서 읽어라.

 

어서.

 

그러나 그녀가 나를 꼭 붙잡고

 

날 데려가기 위해 폭력을 쓰거나
나와 함께 하려는 동안

 

나는 그녀를....

 

- 나 무서워!
- 무슨 일이지?

 

미쳤어?

 

제발, 네 옆에 있게 해줘.

 

그래, 옆에 있어.

 

이럴 줄 알았어,
내가 성자가 되려면

 

모든 자존심있는 성자들처럼
유혹의 무서운 시험을

 

통과해야 될것을 알았어.

 

그만해.

 

네 침대로 돌아가.

 

넌 내게 협조하겠다고 약속했잖아.

 

내가 하는게 그거야.

 

폭풍.

 

모니카!

 

안돼, 안돼.

 

그만, 그만.

 

네 침대로 돌아가.

 

기억하자, 젊은 아가씨.
우리는 죽게 될꺼야.

 

기억하자, 우리는 죽게 될꺼야.

 

기억하자, 우리는 죽게 될꺼야.

 

원장 수녀님, 우리가
죽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나나 수녀.

 

기적 기다리지 말고 당신의
저주받은 방광염이나 치료하십시오.

 

당신이 한짓을 보십시오.
복도가 젖었습니다.

 

이게 뭐지?

 

내가 옷에 지리기까지 해야 합니까?

 

좋아. 여기서 멈추지. 아가씨들.

 

앉아

 

엠마뉴엘 수녀님,
저기 오두막에 가도 될까요?

 

왜?

 

그렇게 급해?

 

- 예.
- 예.

 

좋아, 모니카 네가 먼저 가.

 

네가 돌아온 다음 안나가 갈꺼야.

 

왜 함께는 안되죠?

 

위생.

 

좋아, 아가씨들!
내가 너희들과 놀아 줄께.

 

공 패스해!

 

조용해!

 

여기까지, 아가씨들.

 

이제 식사하죠.

 

그래요, 엠마뉴엘 수녀님.

 

엠마뉴엘 수녀님?
모니카가 아직 안 돌아왔어요.

 

모니카!

 

이거 받아, 프란체스카.

 

서두르지 않는군, 응?

 

이제 안나가 가.

 

잠깐! 나와 같이 가자.

 

내가 당신이라면,
그곳에 가지 않을꺼에요.

 

모니카! 남의 일에 참견 하지마.

 

글세요, 난 경고했어요.

 

다시 말하겠는데,
죽는것보다는 지리는게 나을꺼에요.

 

죽어? 너 무슨 소리하는 거야?

 

난 기적으로 살았어요.

 

저 오두막은 독사로 오염되 있어요.

 

독사?

 

사실, 그들 중 일부는 날 쫓아왔어요.

 

오 주여!

 

안전한 피난처는 어디지?

 

내가 모든것을 준비했어요.
저위, 탑안에

 

따라와요.

 

가요!

 

들어봐.

 

아무도 우리를 볼 수 없다고 확신해?

 

걱정말아요. 모두 잠들었어요.

 

당신은 레네, 맞죠?

 

어떻게 그걸 알지?

 

당신 사진이 미친 모험 이야기와 함께

 

모든 신문에 실렸어요.

 

당신은 미쳤어요, 알고 있어요?

 

당신이 저지른 모든 장난으로
세상의 절반이 당신을 두려워해요.

 

잡히면 당신은 곤경에 빠질꺼에요.

 

넌 두렵지 않아?

 

내가 왜 두려워야 하죠?

 

반대로, 난 당신같은 남자를 꿈꿨어요.

 

넌 날 믿는군.

 

물론이죠, 그리고 당신,
이리로 오면서 당신 자신을 완전히

 

내 손에 맡기지 않았나요?

 

네가 맞아.

 

이 엉망진창 피난처를 말한거야?

 

여기가 아니라 위층이에요.

 

그랜드 호텔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불편하지는 않군.

 

참 예쁜 아이로군.

 

단순하고.

 

달콤하고.

 

하지만 나쁜 년이야.

 

나에게 말한거에요?

 

아니.

 

몇시죠?

 

6시야.

 

공식적인 기상 시간까지
한시간 여유가 있어요.

 

한시간? 낭비할 시간이 없군.

 

그래요...
그래!

 

모니카.

 

이 인형극은 뭐지?
넌 밤새 어디 있었던 거야?

 

어디 있었냐고 묻고 있잖아.

 

엠마뉴엘 수녀와 있었다.
그래서 뭐?

 

그만!

 

넌 망할년이야!

 

넌 관심도 없어!

 

날 화나게 만들 목적으로 이러는 거야.

 

그만해!

 

넌 비열해!
너무나 비열해!

 

무엇 때문에 우는거야?

 

어찌나 어리석은지.

 

이리와, 내 등을 마사지 해줘.

 

싫어!

 

말도 안돼!

 

엠마뉴엘 수녀에게 마사지를 받아.

 

이리와, 멍청하게 굴지마.

 

내게 질투따위는 없어.
우리 사이에 질투는 없어야 해.

 

내가 말한대로 하지 않으면,
넌 날 잃게 될꺼야.

 

안나.

 

어서, 애무해줘.

 

더 세게, 더 세게.

 

너는 나의 작은 엉덩이가
아기를 위해 있다고 오해 하고 있지?

 

아가씨들! 교실로 돌아갈 시간이다.

 

안나.
안나!

 

잘들어, 큰 부탁을 하나 할께.

 

원하는게 뭐야?

 

넌 엠마뉴엘 수녀에게 가서
뭔가 말해야 해.

 

싫어!

 

네가 다시 성인이 되고 싶지 않다면
내가 시키는대로 해야 할꺼야.

 

알았어.

 

누구지?

 

저에요.

 

안나?

 

안나, 무슨 일이지? 어디 아파?

 

수녀님과 대화가 필요해요.

 

하지만 이시간에?

 

좋아, 말해봐.

 

모니카가 밤중에 자주 없어져요.

 

그녀에 침대에 있는 것처럼
꾸미기 위해 헝겁으로 인형을

 

만들어 두는 걸 알았어요.

 

오늘밤도 그랬어요.

 

어딜 간거지?

 

탑에요. 그걸 모르셨어요?

 

물론, 난 모르지.

 

탑에서 모니카가 무슨일을 하지?

 

그건 내 자신에게 물어봤던 거에요.

 

왜 모니카가 매일밤 탑에 갈까요?

 

안나, 날 믿어.

 

호기심은 잠시 접어.

 

곧장 네 방으로 돌아가서,
이 모든 육신의 생각에 대해

 

신께 용서를 구해라.

 

예, 수녀님.

 

꼼짝 말아요!

 

쇼가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그래, 그래, 계속해.

 

난 꼼짝도 안할께.

 

계속, 계속.

 

어서, 나쁜년!

 

수녀들이 학교에서 가르친걸 보여줘.

 

그래, 그래.

 

엠마뉴엘, 엠마뉴엘...

 

엠마뉴엘!

 

꼼짝마.

 

모니카

 

들어봐.

 

저 여자 누구지?

 

이 학교 학생은 전부 저 여자 같아?

 

학생이 아니에요.

 

수녀에요.

 

모니카!

 

당신 누구죠?

 

이런, 미안하군.
내 소개를 하지.

 

레네라고 해.
몇건의 강간, 몇건의 강도,

 

약간의 마약 범죄로 유럽 법률에 의해
현상 수배를 당하고 있지.

 

너도 알다시피 생계를
꾸려가기 위한 방법이였어, 수녀.

 

네가 저 남자를 여기 숨겼어?

 

그래요, 그는 날 너무 좋아해요.

 

난 즉시 원장 수녀님께
저 남자의 존재를 보고하러 갈꺼야.

 

안돼요!

 

그럴수 없어요, 수녀님.

 

누가 나를 막을 수 있지, 너야?

 

이 남자.

 

수녀, 학살은 원치 않아.

 

그러니 네가 입을 다무는게 좋겠어.

 

모니카, 어떻게 네가...

 

미안해요, 수녀님.

 

오직 당신과 나만이
여기 레네의 존재를 알아요.

 

우리는 지금 끔찍한 비밀로
결합되어 있어요.

 

당신이 좋던 싫던간에
우리는 공범이에요.

 

그래서?

 

좋아요, 말하지 않겠어요.

 

하지만 분명히 하죠.

 

난 학생의 안전을 위해
이렇게 하는거에요.

 

학살에 대한 책임을 원치 않아요.

 

안나!

 

여기서 뭐하는 거야?

 

방으로 돌아가서 죄에 대한
용서를 구하라고 말하지 않았어?

 

당신은?
왜 당신은 죄에 대한 용서를 구하지 않지요?

 

안나.

 

화가 났구나.

 

네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너 자신도 모르고 있어.

 

사실, 잘 알고 있어요.
모니카가 다 말해 줬어요.

 

무슨 뜻이지?

 

당신과 모니카는 연인이에요.
그녀가 나에게 고백했어요.

 

그리고 당신들은 탑에서 몰래 만났어요.

 

모니카가 정말 너에게 그렇게 말했어?

 

예.

 

정말 모니카를 믿는 거야?

 

예.

 

안나.

 

내 눈을 들여다 봐.

 

내 영혼에, 내 수녀복에 걸고 맹세해

 

모니카가 너에게 말한것은
절대로 사실이 아니야.

 

그녀는 사악한 여자야.
내 생각보다 더 나빠.

 

넌 날 믿어야 해, 안나.

 

안나, 제발.

 

날 믿어야 해.

 

예, 당신을 믿어요.

 

지금 난 너의 반응을 기쁘게 생각해.

 

수녀에 대해서,
너의 선생님에 대해서

 

그런 끔찍한 일을
듣게 되었으니 너의 순결과 순수가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게 분명해.

 

어떤 기분을 느꼈지, 불쌍한 안나?

 

견딜 수 없는 질투와 두려움.

 

내가 그럴 줄은 몰랐어요.

 

질투라니?

 

나에 대한 질투?

 

물론이죠.

 

모니카를 사랑하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날 애태우게 하는
농담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고마워요, 수녀님.

 

빵 가져와.

 

예, 가져오죠.

 

좋은 아침, 엠마뉴엘 수녀님.

 

식사 당번이 당신 차례라고 들었어요.

 

내게 화가 났나요, 엠마뉴엘 수녀님?

 

모니카,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했지?
왜 안나에게 우리가...

 

내가 그녀에게 무슨 말을 했어야 되죠?

 

탑안에 우리 모두를 죽일
준비가 된 범죄자가 있다고 할까요?

 

난 더 작은 악을 선택했어요.

 

모니카

 

넌 확실히 내 생각을
혼란시키는 기술이 있구나.

 

왜 나를 탑으로 유혹했지?

 

왜 너의 호기심에 날 끌어들였지?

 

왜 네 안에 그토록 많은 타락이 있지?

 

난 이마 당신에게
내 인생의 비극을 설명했어요.

 

하지만 당신은 날 이해하지 못해요.

 

아주 잘 이해한다.

 

넌 어려서 학대를 당했어.

 

그리고 정신적 균형이 무너졌어.

 

그러나, 그건 변명거리가 되지 못해.

 

당신 알아요?

 

당신은 날 이해한다고 말한 다음
바로 날 비난했어요.

 

모니카, 네가 학대에
대응하는 방법을 난 이해할 수 없어.

 

남자들이 너에게 한짓으로 인해
넌 남자들을 미워해야 되.

 

하지만 넌 남자를 전혀 미워하지 않아.

 

사실, 꽤 오랫동안 온 힘을 다해

 

남자를 싫어 했었어요.

 

모니카, 뭐하는 거야?

 

하지만 아빠...

 

계모와 친하게 지내라고
말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병신같은 우리 아빠는
날 기숙학교에 보낼 결심을 했어요.

 

말해봐요, 엠마뉴엘 수녀님.
당신은 온 힘을 다해서

 

남자를 싫어하지 않죠?

 

됐어! 그만해!

 

뭐가 문제죠?

 

당신은 내 비밀을 캐내려고
최선을 다했고 그 다음 화가 났어요.

 

당신들 수녀들은 정말 이상한거 알아요?

 

모니카, 이게 무슨 장난이야?

 

어떻게 감히 내 베개 아래에
나이트 가운을 놓아 두었지?

 

그럼 왜 입었죠?

 

제발, 나이트 가운 가지고
싸우지는 말자구요.

 

그래요, 당신에게 장난치고 싶었어요.

 

그러나 이제는
아주 심각한 일이 일어났어요.

 

그것이 내가 여기 있는 이유에요.
엠마뉴엘 수녀님.

 

그래, 한번 들어보자.
무슨 일이지?

 

레네.

 

어떻게 감히 그 도적에 관해 내게 말하지?

 

제발 내 말 들어 봐요.

 

좋아, 말해.

 

레네는 내가 안나를
탑으로 데려오기를 원해요.

 

뭐야?

 

만약 내가 데려가지 않으면,
그가 직접 와서 데려가겠다고 했어요.

 

가능한 일이에요.

 

하지만 안나는 아이같아.

 

게다가 그녀는 처녀야.

 

남자들이 알기로는.

 

그게 요점이에요.

 

그는 살면서 처녀를 만난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말했어요.

 

무슨 말인지 아시죠?

 

이것이 그를 많이 자극했어요.

 

수녀님, 도와주세요!
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맞아.

 

걱정하지마.

 

내가 그와 대화해 보겠어.

 

안녕.

 

당신이 안나를 원한다구요?

 

당신은 돼지야!

 

당신은 그녀를 절대 가지지 못해!

 

안나 대신 나를 주겠어.

 

어서! 당신의 짐승 같은 본능을
나에게 풀어.

 

불쌍한 영혼을 그냥 내버려 둬.

 

하지만...
이해가 안돼. 맹세해.

 

이게 무슨 뜻이지?

 

어서! 언제 올꺼야?

 

뭘 기다리는 거지?

 

참 성급하구만!

 

잘했어.

 

당신은 섹스를 좋아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는군.

 

내가 안나 대신에
나 자신을 희생했다는 걸 잊은거야?

 

희생이라니?

 

사실, 레네 강간범이
강간 당한건 이번이 처음이야.

 

안나 말인데...

 

그만해! 날 도발하지 마.

 

그래, 그래.

 

그런데 안나가 누군지는
말해 줄 수 있겠어?

 

잠깐만.

 

당신 나이트 가운을 잊었어.

 

너희들 뭐가 문제야?
지금 정신 나갔어?

 

제롤라모!

 

너희들 두사람은 정원사가
도덕에 반하는 구애를

 

공개적으로 제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너희들이 거절한 다음,
그는 너희를 향해 총을 쏘았다.

 

예.

 

나나 수녀.

 

원장님, 저는 두 계집이
거짓말을 한다고 믿습니다.

 

그럼 그가 어떻게 이런
외설스런 옷을 가지고 왔지?

 

- 원장 수녀님...
- 닥쳐! 넌 나중에 얘기하겠다.

 

이 물건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합니다.

 

이걸 발견했을때
그는 넝마조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악마가 한짓입니다!

 

원장 수녀님, 이건 모두 제 잘못입니다.

 

원장 수녀님.
전 끔찍한 고백을 해야 합니다.

 

닥쳐!
지금은 고백할 때가 아니야.

 

네 말을 들어보자.

 

제가 저 웃기는 노인에게 굴복하지
않았다는건 사실이 아니에요.

 

오직 안나만이 스스로 저항했어요.

 

전 반대로 욕망의 악마에게 사로잡혀

 

그의 음탕한 애무에 저항 할 수 없었어요.

 

됐다!

 

알지 못하는 사이 우리들의 자궁은
뱀의 먹이가 되었다.

 

여기 나의 판결이 있다.

 

가치없는 더러운 정원사,
제롤라모 콜레그노는,

 

자신의 일에서 해고 되었다.

 

학생 모니카 카짜브리가는
기숙학교에서 퇴학 처리한다.

 

학생 안나 체레스티니는
우리에 의해 천국으로 복귀될 것이다.

 

아멘.

 

아멘.

 

왜 당신이 그런 얼굴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날 기차역으로 데려가서
행복하지 않아요?

 

그래요, 기숙학교는 나하고 맞지 않아요.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가벼운 경험이 있었지만
아주 행복했어요.

 

왜 여기서 차를 세우죠?

 

무슨 일이에요?

 

서두르지 않으면, 기차를 놓칠꺼에요.

 

정신 나갔어요?

 

엠마뉴엘 수녀님, 우리 가는거죠?

 

친애하는 모니카, 너는 가볍고
행복한 경험을 했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난 그렇지 않았어.
내가 보장하지.

 

너와 만난 이후
나에게는 내내 불행이었어.

 

넌 나에게 의무와 양심을 저버리는
죄를 강제했어.

 

고양이가 쥐를 가지고 노는 것처럼
넌 나를 가지고 놀았어.

 

넌 타락한 게임 파티에서
내가 서약을 깨뜨리고

 

거짓말을 하도록 강요했어.

 

이제부터, 내가 게임을 시작하겠어.

 

엠마뉴엘이 누구이고 네가 그녀 안에서
무엇을 깨웠는지 보여 주겠어.

 

날 어디로 데려가는 거에요?
뭐하는 거에요?

 

어디 가는 거에요?

 

- 조용하고 계속가!
- 뭘 하려는 거죠?

 

저주받을 독사들이 기억 안나?
나도 그것들을 보고 싶어.

 

당신 미쳤어!

 

놔 줘요!

 

왜? 왜?

 

내게 무슨 짓을 하려는 거죠?

 

당신 정신 나갔어요?

 

- 이리와.
- 놔줘요!

 

뭐하는 거에요?

 

이제 내가 정신이 나갔는지
너에게 보여 주겠어.

 

어디 가려구요?

 

돌아와요!

 

풀어줘요.

 

레네!

 

이리와, 날 풀어줘요!

 

안돼, 레네.
그녀와 하지마.

 

나도! 나도!

 

나도 같이 하게 해줘.

 

제발!

 

조급해선 안돼지.

 

이제 네 차례야.

 

안돼!
안돼!

 

누구시죠?

 

좋은 아침입니다, 수녀님.

 

7시. 커피를 가져왔습니다.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고마워요, 5분만요.

 

그러시죠.

 

잘 잤어?

 

예, 수녀님, 푹 잤어요.

 

하지만 이상한 감각이 느껴져요.

 

고통

 

여기가 찌르는 것 같아요.

 

내려라, 모니카.

 

원장 수녀님.
이쪽은 신입생입니다.

 

모니카 카짜브리가입니다,
원장 수녀님.

 

네가 산만하다고 들었다,

 

하지만 내 보기에 넌 예의와
존경을 아는 여자 같구나.

 

가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모니카? 이리와라.

 

아가씨들, 이쪽은 새로온 친구다.

 

이름은 모니카.

 

- 루치아.
- 도나텔라.

 

- 마리아.
- 베아.

 

안녕.

 

이리와.

 

이쪽은 안나.

 

안나는 모든 의미에서 학교에서 최고지.

 

안나는 너와 같은 방을 쓸거야.

 

네가 친구가 되서 우리와 함께
잘 지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