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형이란
위험하게 됐어!
진짜 위험해!
어이!
젠장! 지에르코 님…
왜 저런 곳에 있는 거야!
어서 쫓아가지 않으면 관이…
아니, 이쪽에서 나서지 잠깐만 이대로 도망칠 수는…
젠장!
그럴 수가…
싫어! 싫어!
자이로! 이 녀석을 어떻게 좀 해 줘!
움직이지 마! 이제 됐어! 나중에 소생시켜 달라 할래!
시끄러워!
네 시체를 옮기는 건 그냥 놔둬!
다른 사람 시체여도 상관없어!
시체만 있으면 우리는―
알겠어?
잘 들어!
우리 용사를 소생시키는 건 육체에 처넣는 거다
기억이나 자아에 몇 번이나 죽어서
그리고 성기사단이 네 시체를
어떻게든 죽고 싶다면
내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죽어
이제 그만 각오를 다져
알았으면 이 악물어
나 참, 실수하기는
도터
너는 그 훔치는 버릇을 - 그치만 성기사단의 수송 부대가 보였는걸…
그리고 무방비하게 마차를 어떻게 생각해 봐도 나는 이형 놈들이 어떤지
자이로
엄청난 수의 이형이었어
그래 사령부의 사전 정보에 따르면 5… 5,000!?
그런 수를 우리 둘이서 그래
이 숲은 곧 마왕 현상으로 멍청한 성기사단 놈들을 물론 지원군 부대는 없어
도망칠 생각이라면 집어치워
머리가 날아가고 싶지 않다면
그치만 딱히 상관없지 않아?
우리 용사라면 자기 몸이든, 남의 몸이든 아까도 말했잖아
소생할 때마다 기억과 자아가 언젠가 자기 자신이
나는…
그런 건 사양이다
용사에게 선택의 여지는 없고
임무를 달성하는 것 말고는
어떻게 해 볼 수도 없어
이제 그만 포기해
슬슬 간다
에?
이러는 동안에도
이건 뭐야?
어이, 이건!
도터!
너, 웃기지 마!
왜 관을 훔친 거야!
아… 왠지 훔칠 수 있겠다 싶어서 그 왜! 어쩌면 어딘가에 바보냐!
이런 걸 훔치니까
설마…
어이, 안에 들어 있는 건 아니겠지?
- 아마도? 정말로 무거워서 왜 시체를 훔쳐온 거냐! 애당초―
나도 모르겠어!
정신을 차리고 보니
가장 중대한 형벌의 이름이다
용사들은 마왕 현상과의 전투에서
최전선에 서서 죽는 것조차
허락받지 못하고 끊임없이 싸운다
이 벌에 형기는 없다
후아 놈들!
신호를
보호 대상은!
이제 끝장일지도 몰라!
설마 신전은!
그만해!
빨리 좀 해 줘!
피가 멈추지 않는다고!
그만 죽여줘!
딱 잘라 사양한다!
지옥에서 죽은 자의 영혼을 끌고 와서
온전치 못한 후유증이 남는다
잊은 거냐? 어!?
회수할 가능성도 없어
멍청한 놈이
어떻게 좀 해 봐라
- 어?
멈춘 쪽이 잘못한 거 아니야?
훔친 쪽이 잘못한 거다
보고 오라고 한 게 다다
마왕 현상치고는 상당한 규모다
분명 5,000…
막고 있으라는 거야?
오염될 거다
원호하면서 탈출시킨다
죽어도 되살려 주니까
시체만 있다면…
닳아버려서
누구인지도 알지 못하게 될 거다
성기사단이 당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도움이 될지도 모르잖아!
이형들이 쫓아오는 거야!
- 뭐?
옮기기 힘들었단 말이지
진짜 이해가 안 되는구만!
이미 훔치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