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내가...
이것은 내가―!
총대장을...
히어로를!
목표로 하는 이야기다!
살며시 눈을 떠보면
깜깜한 어둠에 뒤덮여
한 명
또 한 명 흩어지는 눈물에
슬픔을 견디며
이 손으로 움켜쥐겠다 맹세했지
희망을
줄곧 꿈을 꾸고 있었어
멀고도 높아 닿지 않는
분명 이뤄질 거라 그리 바랐어
그런 때에 네가
나와 이어진 거야
언제나 긍정적이면서
언제든 순수해서
분명 너와 함께라면
갈 수 있을 거야
반드시 이 세계를
빛이 내리쬐는 뜰로
기필코 바꿔 보이겠어
미래로 이어낼게
fan sub by kairan
젠장...!
끝이 없네!
EPISODE.7 공투, 텐카 날다 EPISODE.7 공투, 텐카 날다
맡겨둬라!
역시 대장님!
쾅~!
으랴!!
이몸은 기다려 보기는 했으나
결국 표적은 좀 더
나를 포함해 노리는 건
이래서야 금방...
전투가 끝나고 말겠군!
이것이 우두머리라니 쇠퇴한 것들은
맞아줬다면
쇠퇴한 것이 주제를 모르는구나!
애초에 강철과도 같으니!
흠집 따윈 나지 않는다!
이몸에게 상처를...?
굉장해요!
인간형을 상대로~
이거야말로 텐님의 능력이라면~
기습을 받아도 하지만
대장님 습격해온 대군을 순식간에
우와아아앙~
텐님이랑 쿄님! 너..너무 흔들지
가소롭긴...!
좋지!
티끌 한 톨 날아가버리거라!
이러면
윽, 저래선...!
걱정할 것 없다
이것으로...
끝난 줄 알았어?
건드린 이몸을
위치, 딱이고♪
끝이 없네!
화가 치미는구나!
둘뿐이잖은가!
늘진 못하겠느냐!
표적이 둘...?
대장인 걸까?
웃기고 자빠졌어
결국 뒤처진 것들이지!
편했을 텐데 말야
이몸을 걷어차려 하다니
이몸의 육체는
텐님의 실력~!
도망칠 수 있었어
도망칠 필요 따윈 없지!
두 분께서는
멸해버릴 방법을
머릿속에서 짜내셨을 테니까!
너무 근사하세요~!
말아주세요~!
남기지 않고...!
피할 수 없을 테지!
순간이동시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