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최고네, 베램핑!
여기가 도쿄 한가운데란
그러게.
18. 베램핑 하기
뭐, 밥 준비 다 됐으니까 탁자 꺼내줘.
응.
먹어.
잘 먹겠습니다!
뭐야, 이거 엄청 맛있어!
해산물인데 뭔가 좀 다른데?
용케 알아챘네.
킥으로 생햄을 좀 넣었어.
그나저나 켄쵸는 뭐든 다 잘하네.
그야 인기 있을 만해.
바보야.
요리는 남자의 기본 소양이라고.
그러니까 여자가 안 오는 거야.
이, 이 녀석!
남이 신경 쓰는 부분을...!
반드시 여친 만들어주지!
네, 네.
언제가 될는지.
그럼 오늘 만들어주지!
오늘이래봤자, 너...
뭐...
힘내봐!
이게...!
디스토피아 to 송 오브 더 데드!!
디스토피아 to 송 오브 더 데드!!
디스토피아 to 송 오브 더 데드!!
디스토피아 to 송 오브 더 데드!!
좀100
좀100
시작점으로 BAN! 한방 뒤집기
클래식한 생활로 메타모르포제
옛날 그 옛날 아주 먼 옛날
그저 인류는 먹고 자고 춤추며 웃었지
끝날 줄 모르는 고통
그게 보통이라며 찍혀있는 아침의 뉴스
또 눈이 뜨고 강제 루틴
아침으로 버거
뭔 꿈꾸는 거야, 나 바보?
송. 오브. 더. 데드!!
I Wanna
댄싱 댄싱
롤링 롤링
온리 원 마이 라이프
이윽고 인생도 끝나버릴 거잖아
허무함만으로는 부족할 거 아냐?
댄싱 댄싱
롤링 롤링
원점에 서서 새로운 일을
하고 싶은 일을 하자
에브리 나이트 에브리 타임
놀다 지쳐 쓰러질 때까지
디스토피아 to 송 오브 더 데드!!
디스토피아 to 송 오브 더 데드!!
디스토피아 to 송 오브 더 데드!!
디스토피아 to 송 오브 더 데드!!
좀비가 되기 전까지 하고 싶은
그렇다고 너, CA랑 미팅이라니,
아무리 그래도 무리 아니야?
회사 그만두고 눈이 뜨였어.
앞으로는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사람을 이렇게까지 개방적으로 만드는
어떠냐!
사람을 이렇게까지 개방적으로 만드는
블랙 기업이란 건 참 무섭네.
앗, 그건 곤란해!
하지만 이거 100개도 안 되잖아.
야, 내가 하고 싶은 것도
내 리스트거든!
당했다!
개그맨이 된다, 고.
자자자, 잠깐, 하지 마!
뭔가 나까지 되어야 할 것 같은
뭐, 어때?
이걸로 이제 이건
네가 구하러 와주지 않았으면
어차피 러브호텔에서
이렇게 된 이상 나도
끝까지 즐길 수 있게 해줘.
켄쵸...
그럼 있잖아, 그럼 있잖아!
이케부쿠로 안 갈래?
엄청 큰 TV 갖고 싶으니까!
11. 대형 TV로 게임 실컷 하기
이거 큰일인데, 아키라.
개그맨이 되려면
제자로 입문하는 수밖에 없나 봐.
갈 길이 먼 것 같은데.
전라가 되는 데에
왜 알몸 개그뿐이라고 단정 짓냐?
아니 근데 켄쵸는 말이야,
왜 개그맨이 되고 싶어?
뭐...
(베란다 + 글램핑)
생각이 안 드네!
18. 베램핑 하기
18. 베램핑 하기
좀비가 되기 전에 하고 싶은 100가지
좀비가 되기 전에 하고 싶은 100가지
아슬아슬한 사회의 압박
초현실 현상으로 상황 일변
살아가 보자고
100가지 일이라.
(Cabin Attendent : 여객기 승무원)
브레이크는 안 걸 거야.
사람을 이렇게까지 개방적으로 만드는
블랙 기업이란 건 참 무섭네.
같이 써놔도 돼?
기분이 들잖아!
내 리스트이기도 한 거야.
나뒹굴어 죽었을 몸이야.
양성소나 사무소에 들어가거나
스승 같은 게 필요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