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탑]
[빙희의 지팡이]
지금 잠시 괜찮으시겠습니까?
자지 마
아파요, 사리사
[얼음의 파벌 부관] 항상 자거나 『탑』 아래만 바라보시고
성녀의 가죽을 뒤집어 쓴
대체 무슨 일인가요?
이쪽 자료를 훑어 봐 주십시오
스카우트가 추천하는 인재 후보?
네
올해는 우수한 자들이
그중에서도 저희 얼음의 파벌이 율리우스·레인버그
지금도 마도대제를 들끓게 당신이 후계자가
분명 여기에 적힌 내용이
제 후계자가
무섭나?
또 눈을 뜨는 게
밉나?
타인 같은 자신이
지팡이와 검의 위스토리아 재능이 없는 것을 알았다고 해서
도망칠 이유가 되는 건가?
내면에 울려퍼지는 이 비명에
대답해 줄 수 있는 건 누구지?
최소한 생애에서 몇 번쯤은
솔직한 당사자로 있고 싶어
그게 오늘이라고 한다면?
무섭나?
또 눈을 뜨는 게
밉나?
타인 같은 자신이
하지만 깨달았겠지
몸은 멈출 수 없어
「그저 잃기 싫은 당신을 Lulalala
목숨마저도 드러내고서 노래하면
Lulalala
곧 알 수 있을 거야
Lulalala
여기서 끝나는 건가?
그건 싫잖아
제7화
sub by 별명따위
『탈관[奪冠]』도 드디어 대단원!
제단에 안치되어 있는 왕관을 승리의 영광을 그리고 지금 제9소대와
잘 왔다, 낙제생
이대로 끝나면 어쩌나 싶었어
네게 굴욕을 안겨주지 못한 채로 내 기분이 풀리지 않을 테니까
괜찮아, 율리우스
너희가 드난 씨와 모두에게 나는 질 생각은 없어
헛소리 마라
너는 지금부터
눈가림?
그리고 마력의 기척!
안개를 틈타
아니!
이동음! 셋이서 포위망을
다리를 멈췄다간 당해
시야가 막혀도 사격 지점으로
2발째, 3발째!
3명의 공격을 피했어
위치도 찾아냈어!
잡았다!
4발째?
뭘 하고 있는 거지, 낙제생?
우리는 한 발짝도
어, 어이
율리우스가 4명?
아니, 5명?
환영 마법?
아니, 달라!
이 마법은 설마!
아아, 말하는 걸 까먹었는데
『거기 있는 나』는 터진다고?
《빙작[氷炸]》
윌!
가, 갑자기 폭발한 율리우스 선수가 아니… 그것보다도 저건…
저 마법, 틀림없어!
「엘파리아·알비스·세르폴트」
엘파리아 님
[사리사·알페르트]
그렇다면 지고의 오장으로서의
자각을 지녀주십시오
불성실한 지고의 오장 녀석
인재 후보입니다
많이 있습니다
주목하고 있는 제1후보
하고 있는 그는
될지도 모릅니다, 엘파리아 님
사실이라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sub by 별명따위
떠올리면 하찮은 공포일 뿐이야」
『십이의 빙 비법』
빼앗은 자가
손에 넣게 됩니다!
제6소대의 윌 선수가 대치하고 있습니다!
압승해 버리면
사과할 때까지
무능자 주제에
이용당할 뿐인 쥐새끼다
노릴 생각인가?
움직이고 있어!
깔 생각이야!
위치를 색출할 수 있어!
움직이지 않았다는데
저거…
윌 선수를 얼려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