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Please] Kawaisugi Crisis - 03 (1080p) [3B218485] Metrics {time:ms;} Spec {MSFT:1.0;}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수많은 별들을
지배하에 둔 제국 아자토스

그 눈은 지금
지구를 향해 있었다

 

조사원 가루미・루
고양이라는 생물을
조심하라고 했는데

조사원 가루미・루

어떻게 생각해요?

조사원 가루미・루

그래도 조사반의 에이스인

조사원 가루미・루
리자 씨가 애를
먹고 있으니까

조사원 라스타・코르
고양이의 모습도 모르니
경계도 할 수 없다구요

조사원 라스타・코르

난이도가 높은 미션이네

조사원 라스타・코르

자랑스러워, 기뻐

자랑스러워, 기뻐

그럼, 우선은

 

Myao, myao

Myao

 

말도 안 돼, Ah

 

Ah, 규격 외야

 

Ah, 참을 수 없어

 

만남은 그래, 우연한 캣 워크

빨려들어가는 눈동자 속, black hole

츤과 데레로 요란하게 묶은
이 가슴의 두근거림은 뭐야?

 

오후에는 비가 온다는 것 같으니까

이른 점심을 먹을까나

꿈뻑거리며 햇볕을 쬐는

이 천사는 뭐야?

앞으로도 쭉 나는 네 거야

너무 사랑해서 시공이 뒤틀려

정신이 드니 네가 바로 유니버스

가슴이 쿵쿵대서 더는 힘들어

운명이든 기적이든

너랑 만난 건 빅뱅

밤하늘에 뜬 별은 miracle

보상 없는 사랑에
자존심은 필요 없어

그저 곁에 있고 싶을 뿐이야

 


Subtitler_Lime

曲: スペースキャットビッグバン
歌: 超学生

#3
얘들아, 살짝 큰일 났어

리자 쨩의 동료가
지구에 왔다고?

조사단 후배 두 명이

리자 씨의 후배라면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닐 것 같지?

하지만 이대로라면 고양이를
만나버릴 위험이 있어

고양이를 만나면 왜 위험해?

리자 쨩네 별의 사람들은

고양이처럼 귀여운 생물을
보면 심장이 폭발해버린대

뭐야, 그 너무 심한
고양이 알레르기는?

둘은 이번이 첫 임무라서

실은 축하의 말을
전해주고 싶거든

- 역시 방에 불러서...
- 후배 사랑이 깊구나

아니, 그러면 안 되잖아!

방에 부르면
요조라를 만나버려

이렇게 귀여운 자는 얼굴을
본다면 즉사하고 말 거야!

뭐야, 그 표정은?

굳이 목소리를
낮추면서까지 할 말이야?

 

하지만 그 녀석들도
큰맘 먹고 왔을 테니

무턱대고 돌려보내면
불쌍하잖아

어쩌면 좋을까?

 

요조라를 부탁해!

야호, 리자 씨

우선은 인사하러
와야겠다 싶어서

우리도 행성 조사
데뷔했다구요?

- 자, 칭찬해...
- 나가!

느닷없이 오지 마!

공간을 연결해서
남의 집에 올 때엔

먼저 연락하는 게
매너잖아, 멍청아!

나, 나도 모르게...

얼른 리자 씨를
만나고 싶어서...

애초에 여긴 지구잖아

오려면 현관으로 들어와!

그게 지구의 매너라고!

누가 그 소릴 하는 건지

 

요조라, 벌써 깼겠지?

기분 좋게 자고
있었는데 미안해

 

전혀 안 깼잖아!

 

실례합니다!

 

지구의 문은 물렁하네

너 진짜 우리 별로
돌려보낸다?

가루미는 리자 씨를 정말
만나고 싶었던 거예요

저는 막을 수 없었죠

왜냐면 저도 만나고
싶었으니까요

그렇게 말하면
화내기 힘든데

- 뿔이 나 있어
- 이마에 눈이?

이렇게 소란을 피워댔으니
아무리 요조라라고 해도...

어라, 전혀 안 깼잖아?

 

이 미지의 냄새

그 뒤에 숨기고
있는 게 고양이네요?

멈춰, 가루미

영상 기록도
일절 없었으니

의도적으로
숨기셨던 거겠지

소문대로 보면 위험한
계열의 생물인 걸까요?

그 모습을 본 사람은
제정신을 잃어버리고

게다가 울음소리로
사람을 현혹하며

지구의 문명을 뒤에서
조종하고 지배하는

인간의 상위 존재
그것이 고양이!

 

뭔가 무서운 모습으로
전해지지 않았어?

겉모습은 저래도
맞긴 하지 않아?

아니야, 상상의 폭주야!

저희에게 맡겨만 주세요

없애버릴게요

그게요, 다른 사람들은
위협적이다 뭐다 하는데

실제로는 어떤가 해서요

그래서 인사하는 겸
구경하러 온 거예요

보여 주세요, 고양이

안 돼, 죽어

- 교섭 불능?
- 얕보지 마세요

우리는 조사에 목숨을 걸
각오까지 하고 왔다구요!

쉿, 난리치지 마

- 고양이가 깨버려
- 사신인가 뭔가예요?

역시 고양이는 위험한
생물인 건가요?

그렇게 여겨져도
어쩔 수 없는 대화네

저는 말이죠

이 방에 들어왔을 때부터

묘한 불쾌감을
느끼고 있어요

그 생물에 다가가지 말라며

몸이 경고하고
있는 것만 같아요

 

숨쉬는 게 살짝 괴롭고

눈이, 그것보다
몸이 가려워요

- 이, 이건 대체?
- 어이, 라스타?

이 증상은 뭔가요, 독?

설마, 고양이에게 독 같은 건...

왜 나만?

내 적의를 느끼고
공격하고 있는 건가?

카스미, 이게 뭔 일이야?

음, 아마 그 애는

고양이 알레르기 아냐?

그 알레르기라는 게 뭔데?

외계인은 알레르기 몰라?

라스타가 고양이에게
당했다는 것 같다

방금 막 나간 참인데?

 

결국 가루미 쨩과
라스타 군은

리자 쨩이랑 똑같은
맨션에 이사 왔어요

- 너무
- 귀여워요?

맞아, 고양이는 해를
끼치는 생물이 아냐

그저 말도 안 될
정도로 귀엽지

그 푹신한 모습을 보게 되면
목숨을 잃을 위험조차 있지

내성이 없는
너희에겐 아직 일러

그러니까, 보지 마

- 무슨
- 말을

하는 거야?

아니, 왜 너도 끼는 건데?

참, 고양이는 귀여운
생물이었던 거네요

귀여운 고양이에게 칭얼대는
모습을 보이는 게 부끄러워서

지금까지 감추고
있었다는 건가요

아마트 부함장님한테
보고할게요

아니라고 했잖아

귀엽다는 걸 보고하면

모두의 경계심이
없어질 거 아냐

너희는 고양이의 귀여움을
너무 얕보고 있어

할 일 메모
밥 줄 시간

 

요조라가 눈을 떴어
밥을 줄 시간이야

실례했어요

 

출입금지
고양이가 있어요

 

착할 것 같은
목소린데 말이죠

그만해, 요조라!

지금 당장 준비할
테니까 먹지 말아줘

떨어져, 놔줘!

하지 마, 이건 먹으면 못써

일단 내려와 줘
못 움직이겠어

떨어지라구

아, 손이!

너, 너 이 녀석!

난 먹이가 아냐, 먹지 마!

= 귀여운 생물이랑
노는 소리가 아닌데?

 

이럴 수가!

귀, 귀엽다!

엄청나게 귀여워요

오, 이건 확실히
무섭도록 귀엽네

어, 어라?

심장이 폭발하지
않아서 다행이네

응, 그러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둘은 훨씬 강했던 거구나

이토록 듬직할 수가

 

안아봐도 돼요?

응, 요조라가
싫어하지 않는다면

부드러워 보이네요, 그 몸

대단해, 처음 봐요!

이게 푹신푹신?

먹어보고 싶어

푹신푹신!

 

위험해라, 전력으로
뛰어들지 마!

알아요, 알고 있어요

하지만 참을 수가 없어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푹신푹신하잖아요!

꼭 껴안고 싶어요

흥분이 멈추지 않아요!

도망쳐 주세요

고양이를 놓아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푸, 푹...

푹신푹신!

하지 마, 정신 차려!

용법과 용량을 지켜!

리자 씨, 고양이를 이쪽으로

아, 라스타

너 알레르기라는 건 괜찮아?

괜찮아요

 

아니, 완전 아니잖아!

알레르기가 악화되든

두근거림으로 인한
격렬한 뜀박질로

장기가 손상되든

모든 건 고양이의 귀여움
앞에서는 사소한 문제죠

고양이를 만끽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일이

이 세상에 있을까요?

고양이를 보지 않는 모든
시간이 의미 없게 느껴져요

고양이, 고양이

목숨 따윈 필요 없으니
고양이를 여기로!

더 가까이에!

둘 다 진정해!

제정신을 잃었어요

고양이를 보는 건 위험해요

너희는 무사해?

왜 그쪽 영상을
안 보내는 거야?

됐으니까 영상을 보내!

 

- 아마트
- 리자

너, 이건?

지금은 많은 걸
말할 순 없지만

이것만은 말해 둘게

고양이에게 얽히면
너희도 이렇게 될 거야!

조금만 더 오해를 주지
않는 말을 생각해보자?

 

카스미의 할아버지와 사촌이

고양이와는 또 다른
생물을 키우고 있대

오늘은 그걸...

 

보러 갈 거야

= 아, 알았어요

아, 어쨌든 요조라를
진정시키고 갈 거니까

너희는 밖에서 기다려

역시 고양이의
귀여움은 위험하네요

그러게, 그래도 참아냈어

귀여움에 대한
내성은 붙은...

 

아, 안녕하세요

 

푹신푹신!

뭐 저렇게 귀여운 생물이!

가까이에서...

 

뭐 하는 거야!

 

무섭게 해서 미안

- 다친 곳은 없어?
- 아, 네

자만심과 방심이 있었어요

아슬아슬하게
의식을 유지했어요

아니, 개에 대해서
전하지 않았던 내 실수야

이게 개?

고양이와 함께 인기
양대 산맥인 생물이야

그보다 리자 씨
그 얼굴은요?

어, 일이 좀 있었어

 

평소처럼 요조라가 붙잡길래

정신 차려, 나!

 

요조라가 완전 놀랬는지
우는 걸 멈춰주더라구

큰일이었네요

아, 이제 가도 되나요?

아즈마
그런데 이런 상태로
반려동물을 보는 건

아즈마
그 집 사람에게
민폐 아닌가요?

어떤 동물일까요?

- 개인가요?
- 아니, 카스미에 의하면...

 

어라, 카스미가 말했던
손님이 온 모양이네

귀여운 반려동물을
보여주라고 했었지?

 

카스미의 할아버지
아즈마 미츠히코

그럼 햄스터를
보여줘야겠네

카스미의 할아버지
아즈마 미츠히코

햄스터가 더 귀여우니까

카스미의 사촌
아즈마 사사라

고슴도치가 더 압도적이고
궁극적으로 귀여우니까

카스미의 사촌
아즈마 사사라

고슴도치를 보여주자

 

우주 센베이

우주 센베이
설마 진짜로
외계인일 줄이야

특이한 사람이라고
말한 건 줄 알았어

놀라게 해서 미안해

카스미의 친구라면
대환영이야

우리 집 반려동물을
보고 싶은 거였지?

맞아

고양이 정도는 아니지만
귀여운 생물을 찾고 있거든

= 뭐?

아, 고양이가 더 귀엽다는
말은 NG라고 전해놔야지

- 고양이 정도는 아니라고?
- 아니, 미안해

모욕할 생각은...

 

아니야, 괜찮아

가장 귀엽다고 생각하는
동물은 사람마다 다르니까

반려동물 일이 되면 그만
머리에 피가 올라버리거든

 

뭐, 오른 피는 그리 쉽게
내려가진 않지만 말이야

미, 미안했어

데려올 테니까
거기서 기다려

 

그럼 소개하마

햄스터인 미츠로야

고슴도치인 네기마루야

이, 이럴 수가!

이 조그마함은 뭐야?

조그마함은
귀여움의 중요한 요소

그런데 이 녀석은

둥근 눈동자에
부드러운 몸!

조그마한 몸에
극한까지 응축된

초고밀도의 귀여움

귀여움에 빨려들어 가

귀여움의 블랙홀!

 

이쪽은?

아, 말도 안 돼

몸이 바늘투성이인데
이렇게나 귀엽다니!

등에 난 무기와
사랑스러운 갭!

아니, 틀려

이건 단순히 갭에
의한 귀여움이 아냐

이 얼굴과 몸짓의
귀여움 때문에

본디 무서울 등의 가시까지
귀엽게 보이게 되는 거야

세계의 반전, 깨닫게 돼

귀여움이야말로
최강의 무기라는 걸

귀여움에 꿰뚫려버려!

 

왜 이래, 이 사람?

미, 미안해

정상 레벨의 귀여움을
두 개 동시에 맛봐서 그만

안심해, 목숨에
별 지장은 없어

조그마한 푹신푹신!
뾰족뾰족 푹신푹신!

빨려 들어가, 뚫려버려!

외계인 특유의
병인가 뭔가야?

두 마리 다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귀여웠어

너희가 귀엽다고 하는
이유도 잘 알았고

그렇게 말해주니
기분이 좋은걸

알아줘서 다행이야

뭐, 우리 요조라가
훨씬 더 귀엽지만

 

- 네 녀석...
- 한 번 더 말해 봐

시끄러워, 이것만은 양보 못 해!

우주에서 제일
귀여운 건 요조라라고!

동물들이 무서워하지 않도록
작은 목소리로 싸우고 있네

이 별의 반려동물에 대한
열정은 위험하네요

 

그럼 싸움을 시작해볼까?

아니, 나는 방금 알바 끝나고
와서 아무것도 못 들었는데?

자신의 반려동물이 제일
귀엽다는 걸 증명하는 거다

서로의 긍지를 건
설전이라는 거야

규칙은 단 하나

상대방의 반려동물을
폄하하는 건 금지야!

흠, 말할 것까지도 없지

그건 사람으로서
당연한 매너라구

그냥 반려동물 자랑회네

푹신푹신!

우선은 나부터 가마

쭉 이 텐션으로 갈 셈이야?

요조라의 귀여움 앞에
무릎 꿇어라, 애송이들!

요조라는 지금 처음으로
혼자 집을 보고 있는데

걱정이 돼서 카메라를
설치해뒀거든

요조라

 

온 거냐며 내 목소리에
반응하는 모습

그리고 오지 않았다는 걸
깨닫고 실망하는 그 모습!

여기까지가 한 세트!

가고 싶어, 지금
당장 가주고 싶어!

- 어이!
- 푹신푹신!

꽤 하는군

응, 더빙에서도 전해지는
바닥 없는 고양이 사랑

상대로서 부족함은 없겠네

네기마루의 귀여움에
나자빠져라, 우민들아!

- 이거 다 하는 거야?
- 똑똑히 보라구

얼티밋 귀여운 폼, 둥글이!

어, 얼티밋 귀여운 폼
둥글이라고?

여기에 배를 마사지하면?

 

펴, 폈어!

이게 바로 파이널
릴렉스 폼이야!

맨 처음엔 겁쟁이였어

항상 가시를
세워서 아팠지

하지만 지금은
이만큼 경계 제로!

너무 익숙해졌잖아

등의 가시에 찔리진 않아?

- 아니, 완전 찔려
- 찔리는 거야?

지금도 평범히
찔리는 중이야

- 괜찮아?
- 옛날만큼 아프진 않아

이건 애정 표현

살짝 깨무는 게 아니라
살짝 찌르는 거라구

- 나, 나도 찔러줘!
- 뾰족뾰족...

그럼 다음은 나군

 

해방된 미츠로의
진정한 귀여움에

무너져라, 꼬맹이들!

살짝 왜 저러는지
모르겠는데

어때, 미츠로는 귀엽지?

뭐라고?

여기야

 

주, 주머니 안이라고?

미츠로는 날 잘 따르거든

집에서 꺼내주면
내 주위를 촐랑거리지

좁은 곳을 정말 좋아해서

소매나 주머니에도
제 발로 들어가고

- 보들보들...
- 내 위도 걸어...

그야말로 일심동체라는 건가

맞아

미츠로는 이미
내 몸의 일부야

 

왜 갑자기 엎드려?

높은 곳에서 미츠로가
떨어지면 위험하잖아

어, 슬슬 집에 갈까?

와, 반려동물의
탈것이 됐잖아

할아버지는
집 쪽으로 갔으니까

- 카스미 쨩 차례야
- 역시 나도 하는 거구나

마사무네의 귀여움에 넋을
잃고 몸부림쳐라, 벌레들아!

완전 신났잖아

마사무네는
포용력이 대단해

슬픈 일이 있을 때면
감싸서 치유해주거든

뭐, 더울 때에도
감싸오긴 하지만

어렸을 적에

우리 집엔 다른 골든
리트리버가 있었어

내가 태어났을 무렵에
기르기 시작했던

무라마사라는
아이였는데

내가 열 살이었을 때
하늘로 가버렸거든

내가 누나인 양
행동했었는데

무라마사는 마지막까지

내 기운을 복돋아
주려고 했었어

버팀목이 되어줬던 건
그 아이 쪽이었다는 걸

그때 깨달았어

마사무네를 데려올 때

이번엔 내가 버팀목이
되어주자고 다짐했어

무라마사가 알려줬던

목숨의 무게를
잊지 말자면서

 

이렇게 말해도

지금도 마사무네 쪽이
버팀목인 것 같기는 해

너, 느닷없이 좋은
이야기 하지 마...

미안해

 

그쪽 둘은 괜찮아?

파도처럼 몰려온
귀여움의 공격에

정신을 잃은 것뿐이야

그건 그렇고 선수권이라길래
싸우는 줄 알았어

전원 우승으로 하면 되지

남의 평가가 어떻든

내 반려동물이
제일 귀여우니까

내 반려동물의 귀여움을

우주에서 제일 잘
알고 있는 건 나야

그러게, 오늘 보여준 건

미츠로의 매력의
극히 일부니까

네기마루도 그래

아직 제일 귀여운
엉덩이를 안 봤잖아

전설의 햄스터 엉덩이를

보고 가, 고슴도치 엉덩이도!

어, 엉덩이?

엉덩이 보고 가, 엉덩이!

엉덩이 보기 전까진
안 보내줄 거야!

뭐가 이리 시끄럽게
엉덩이거리는 건데?

 

워치, 워치 저건 뭐야?
생명체의 "생"!

서치, 서치 혹시 친구야?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로 모피모피!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로 모피모피 냥!

귀여움은 정의
그럼 악은 뭐야?

시끄러운 엄마?
싸움? 숙제? 청소?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흘러넘치고 있어

사이좋게 안 지내면 화낼 거야!

지구는 신기한 곳이라
해석하기가 힘들어

이상만 가지고선
먹고살 수도 없어

일진월보, 시행착오

정성스럽게 노력을
거듭하는 게
결론

워치, 워치 저건 뭐야?
생명체의 "생"!

발견, 발견 유토피아일지도?

과연 어떨까?

냥보리로 야!
좋아, 냥보리로 호!

어려운 건 잠깐
쉬고 있으라구

내일 다시 열심히
하자고 말하면 OK!

살짝 서두르면 돼

그게 바로 평화라는 거 아닐까?

(좋아, 모피피) 푹신함으로

(모피피) 뛰어든다면

사랑이란 녀석을
알 수 있을 것 같아

비장의 온기로

헤롱헤롱하게 감싸줘, 모피

3,2,1... 오늘도 수고했어

갸르릉 촐랑촐랑
잠시만요, 주인님

귀 좀 빌릴게요, 왼쪽에서 (냥!)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

냥보리로 모피모피!

냥!

曲: にゃんぼりーdeモッフィー!!
歌: DIALOGUE+

 

말도 통하지 않는
고양이들에게

농락당하는 아자토스군

정신을 잃어가는
동료들과 함께

리자가 향한 장소란?

다음 이야기, 제4화
모르겠어

 

Lime_659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