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내 선발,
소방구조기술 대회를 위한.
아, 그렇네요.
파이팅!
나카무라도 힘내!
네?
몰라?
메구미 첫 미션이래.
나카무리 유키 소방부사장은
로프 브릿지 도하
로프 브릿지 도하
감점!
우스이!
너, 엉덩이 너무 띄운다고 했지!
몇 번이고 똑같은 말 하게
넵!
우스이 씨, 죄송합니다!
제가 벨트 메는 데 꾸물대서.
아니, 내가 잘못한 거야.
조심할게.
우스이, 괜찮아.
조금이라고 타임을 올리고 싶다는
네 의욕이 드러난 거겠지.
하지만 조금 더
넵!
밀리는 방향으로
넵!
좋았어.
한 번 더 해주자!
넵!
타도 쇼우가다니 구조!
전국 1위!
-넵!
처음 뵙겠습니다.
쇼우가다니 구조의
토아케 다이고 군, 맞죠?
저는...
말도 안 돼!
내 뒤에서 왔는데!
마토이 사다이에라고 했지?
그 마토이 사장인가!
따라잡을 수가 없어!
토아케,
이걸 써!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입은 옷에 불이 붙었을 때는
스탑, 드랍 앤 롤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토아케 다이고,
나쁘지 않아.
무너질 것 같은 발밑을 바라보고 있었어
소방대의 다이고 - 구국의 오렌지
무너질 것 같은 발밑을 바라보고 있었어
어둠을 헤치고 저항하듯 절규했어
슬픔에, 괴로움에
집어삼켜질 것 같아져도
푸르게 타오르는 생명의 불
눈물에 사라지지 않도록
따스한 빛으로
눈동자를 가득 채운 너를 만나러 갈 거야
자아, 고개를 들어, 사랑스러운 사람
우리는 눈물을 닦아내고
자아, 손을 잡고서, 놓지 말아 줘
올려다본 색, 항상 기억하고 있어줘
높이 날지 못하더라도
굳게 대지를 힘껏 디뎌
멀게 느껴졌던 하늘에
닿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어
코트, 감사합니다.
천만에.
몸집이 크군.
이 정도 장신이면...
요구조자를
머리부터 덮어서 꺼버리는구나.
착의착화인가!
어떻게 끄지?
하필이면 나,
이런 얇은 옷으로...!
토아케,
이걸 써!
이 사람이 없었더라면,
저 아버지와 아들에게
역시, 대단한데.
이 사람과 현장에 나간다면
마토이 사장...
토아케 군, 너는...
눈이 좋군.
개인 종목인 로프 브릿지 도하에 출전,
전국 1위가 될 것.
만들지 마, 멍청한 것!
토아케와 슌에게 몸을 맡겨.
몸을 기울이면 충분해.
-넵!
마토이 사다이에라고 합니다.
무너질 것 같은 발밑을 바라보고 있었어
큰 화상을 입혔을지도 몰라.
말은 필요없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