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11화

그 기묘한 꼬맹이의 사역마가
되어도 괜찮다니

나도 참 바보 같은
소리를 해버렸구만

액셀 마을

아마 월바크 님은
그곳에 계실 거다

 

ゆらゆら揺らいだ
흔들흔들 흔들리는

思い出は消えない
추억은 사라지지 않아

無邪気に笑えた
순수하게 웃었던

あの頃のようだね
그 시절 같은걸

探そうよ譲れない夢
찾아보자, 소중한 꿈을

描こうよ感じるままに
그려보자, 마음 가는 대로

青白い空見上げて笑う
희맑은 하늘을 올려보며 웃고

運命の風を背中で
운명의 바람을 등으로

受け止めるだけでいい
받아들이기만 해도 돼

自分らしく輝けるような世界
나답게 빛날 수 있는 세계니까

 

戸惑いながらも歩き続けたくて
헤매이면서도 나아가고 싶어

あぁ 泥だらけでもいいよ
아아, 흙투성이가 되어도 좋아

始まりの合図、旅立ちの風
시작의 시그널, 여정의 바람

何回だって
몇 번이고

最高の夢
최고의 꿈을

 
描き続けてSTAY FREE
그려보자 STAY FREE

이 멋 계에 폭염
描き続けてSTAY FREE
그려보자 STAY FREE

이 멋 계에 폭염
 
 

 

제11화 「명물(폭렬) 아가씨와 숲의 악마(이레귤러)
 

제11화 「명물(폭렬) 아가씨와 숲의 악마(이레귤러)
파이어 볼!

 

1마리에 5000 에리스니까
15000 에리스네

앞으로 2마리 더 잡으면 추가로
10만 에리스 받으니까

슬슬 숲으로 가죠

이르지 않아?

송사리만 쓰러트려서는
레벨도 오르지 않으니!

좀 더 효율을 높여보죠

 

가, 감사합니다

반장님...

고생하셨습니다

반장님
고생하셨습니다~!

 

저기 내일부터는
다른 일을 찾지 않을래?

나 힘쓰는 일이랑은
안 맞는단 말이지

뭐라는 거야, 정말

- 이러니까 히키니트는
- 히키니트 아니거든

갑자기 일을
내던지면 어떡해?

자, 받은 급료로
상쾌하게 목욕 갔다가

맛있는 밥도 먹고

- 또 내일부터 힘내보자!
- 메구밍? 왜 그래?

아뇨...

 

바보바보바보!

 

아무리 퀘스트 보수가 좋다고 해도
이런 대군한테 싸움을 걸다니 바보야?!

바보가 뭔가요
바보가!

싸움 거는 건가요?!

좋습니다
그 싸움 받아들이죠!

융융! 숙이세요!

 

익스플로전!

 

어이, 인간

살아있냐?

 

정신이 드냐?

네...

 

실은 이 근처에서
새까맣고 거대한 마수를 찾고...

 

너, 그 눈...

 

나의 이름은 호스트!

커다란 고블린이 아니라
상위 악마이자

이윽고 어느 꼬맹이에게
사역당할 예정인 자!

어떠냐, 이 몸의 인사는?

너희 홍마족은
이런 느낌의 인사를...

 

숲에서 상위 악마를 만났나요?

새까맣고 거대한
마수를 찾고 있었어요

그 마수라면 하나
짐작 가는 게 있네요

초심자 죽이기라 불리는
위험도가 높은 몬스터예요

왜 그런 걸 악마가
찾고 있는 걸까요?

 

두 분 모두
정보 감사합니다

이거 상당히 위험하네요

 

왠지 일이 커져버렸네

조우한 타이밍이 안 좋았네요

마력을 전부
써버린 뒤였으니까요

아니었으면 만나자마자
한 방 꽂아주었을 것을!

그만해!

그런 걸 상대로
이길 수 없으니까

왠지 그 악마
폭렬마법조차 견딜 것 같아

그건 저에 대한 도전인가요?

좋습니다, 내일은 예정을
변경해서 다시 숲으로...!

싫어!

절대 숲에는
안 들어갈 거야

갈 거면 혼자서 가!

 

참가할 프리스트가 필요해!

마법사는 없나?

포션을 만들 수 있는
마법사는 이쪽으로 와줘!

포션 가져왔어요

이거 고마워

 

길드 규모의 작전이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미인 빈곤점주님 포션은
효과가 좋으니 말이야

덤으로 데이트도
해줬으면 좋겠네

 

어라, 벌써 없어?

가게에 돌아가서
좀 더 가져올게요!

- 우선은 식사부터
- 부탁해

소재를 모아야겠네요

당분간은 빵 끄트머리랑
설탕물 생활이겠어요

엄청난 소동이네요

길드가 악마를
토벌하겠다고 결정했으니까

그보다 메구밍
뭘 두근거리고 있어?

봤잖아, 그 악마!

홍마의 마을 근방에도
그런 흉악한 몬스터는 없어!

그렇게 불안하면 융융은
여기서 기다려도 된다구요?

이 토벌대는 참가만
해도 보수가 나옵니다

뒤에서 따라가는 것만으로 용돈을
받을 수 있으니 놓칠 수 없습니다

메구밍이 참가한다면
내버려둘 수 없고...

뭔가 말했나요?
말했죠?

자자,
좀 더 크게 말해보라구요

들었잖아!

얘, 들었으면서 다시 한번
말하게 하려는 거지?

참가 이유는 보수가
목적은 아니지만요

생각해 보세요

여기서 활약하면 파티를 구하러 다닐
필요도 없이 인기 폭발일 거예요!

분명 스카웃 폭풍이 올 겁니다!

 

파이어 볼!

 

이거 굉장한데

- 제법인걸
- 저 아이, 그거잖아

항상 길드 구석에서
트럼프 하고 있는...

꽤 하시네요, 융융

 

뭐야?

비켜줘!

 

저건 선봉을 맡았던
마검의 용사야!

내려줘!
아직 할 수 있어!

여기서 포기할 수는...

더는 말하지 마!

 

- 아직이야...!
- 마검의 용사가 당하다니

틀렸어
이길 수 없어

저건 마왕군 간부급이야!

일단 퇴각이다!

퇴각해라!
빨리 물러나!

부탁이야!
제길!!

 

모험자 여러분
이미 보고는 받았습니다

위험한 상대였던 모양이네요

그 마검의 모험자는
상당한 중상이라고 해요

솔직히 그 녀석이 그렇게 당할
정도면 우리도 손쓸 방도가 없어

마을 제일의 파티인
너희조차 그러는 거야?

거기다 주 전력 중에서도
십수 명의 부상자가 나와서

지금 프리스트들이 회복마법이랑
포션을 쓰고 있는 모양이지만...

재전투는 당분간 무리야

어떡할 거야!

이대로는 녀석에게 당하는 걸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고!

무슨 방법은 없어?

타개책이 하나 있습니다

이번에 모험자
등록을 하신 분인데

무려 이 액셀 마을에
대악마 전문가이자

레어 직업인 아크프리스트가 계십니다

- 뭐라고?
- 악마의 천적이라고 하는...?

아니, 기다려봐

이번에 등록했단 것은
아직 레벨 1이라는 거야?

그게 말이죠!

그분은 일부 스테이터스를
제외하고는 비상한 데다

모든 스킬을 습득하고 있는
우수한 아크프리스트예요!

- 진짜야?
- 그럼 그 악마라도 어쩌면

하지만 좀처럼 길드에
나오시질 않아서...

- 아직 마을에는 계실 텐데요
- 어이, 특징을!

어서 그 아크프리스트의
특징을 알려줘!

투명한 물빛 머리

그리고 마치 여신님
같은 미모를 가진...!

 

다들 가버렸네

어쩌지,
우리도 찾으러 갈까?

이렇게들 필사적이면
분명 금세 찾아내겠죠

왠지 좀 지쳤어요

그래?

나는 조금만 더
여기 남아있다 갈게

과연

다른 파티의 스카웃을
기다리고 싶은 거죠?

아니라구!

예이 예이

너무 늦게 않게 돌아오세요

알았어, 괜찮아
아침에는 돌아갈 테니까!

빨리 돌아와 주세요!

 

물빛 머리의 여신님을 찾아라!

 

잠깐!

눈을 어디다
두고 다니는 거야?

네가 부딪힌 탓에 내 급료
1만 에리스가 흩어졌잖아!

자, 얼른 주워!

혹시 모자라면
네 돈으로 채워놔!

미안했어

하지만 흩어진 액수는
아무리 봐도 1만 에리스는...

당신, 그 머리

뭐야
불만이라도 있어?

그럴 리가 없나?
지저분하기도 하고

이런 공갈범 같은 짓을
고위 성직자가 할 리가 없지

뭐라 했어?

아니, 손이...
지금 나 서두르고 있어!

이거 줄 테니까 눈감아 줘!

아싸!

이게 처세라는 거야

자, 너도 얼른 흩어진
돈을 주워 담으라구!

저기, 왜 울어?

아니 넌 정말로...

아니야

저 사람은 절대 아니에요

 

어서 와, 메구밍 씨

목욕할래?
나로 할래?

아니면 액시즈교에 들어올래요?

 

언니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많은데요

세실리야!

슬슬 우리 이름으로 부르는
사이로 스텝업해도 좋잖아?

언니, 어째서 여기에 있죠?

세실리야!

그러네
이야기하면 길어지지만

설명하기 귀찮으니
아쿠아 님의 인도라는 걸로 해

하나도 좋지 않다구요

그보다 어떻게 문을 따고
여기 들어오신 거죠?

실은...

메구밍 씨에게 부탁할
일이 있어서 여기 왔어요

진지한 얼굴로
그래봤자 안 속아요

제스터 님이 여신 아쿠아 님의
성스러운 목소리를 들었어

나는 아쿠아

그래, 액시즈 교단이
숭상하는 신체

여신 아쿠아야!

그대여, 만약 내 신자라면...

돈을 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돈을 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척 봐도 수상하네요

거기다 이 목소리는
이 액셀 마을에서 들려왔대

그래서 신탁의
이유를 규명하기 위해

이렇게 액시즈 교단
미인 프리스트가 파견된 셈

참으로 한가롭네요
액시즈 교단은

 

하지만 이 마을에 와서
신탁의 의미를 이해했어

여기는 지금

우리의 원적인 악마에게
위협받고 있는 모양이네

그러니 신탁의 의미는

내가 교단에서 받은
돈으로 사람을 고용해서

이 마을에 나타난
악마를 죽이라는 의미야

어떡하면 그런
비약이 가능하죠?

그런데 거기서 비켜주실래요?

여기는 제 방이고
그 침대도 제가 자는...

내가 이 마을에
와서 떠올린 건

 

꽤나 신세를 진

 

메구밍 씨였던 거야

이봐!

아무래도 좋으니
우선은 거기서 나와주실까!

이 마을은 액시즈교도가 대단히
적고 교회의 운영조차 어려워서

일손을 빌릴 수가 없어요!

알 게 뭐예요!
모른다구요 그런 거!

전 더 이상 당신들에게
관여하고 싶지 않아요!

그보다 시트 냄새를
맡는 거 그만하세요!

'하아'가 아니라고!

이 마을에 체재하고 있는

소문의 아크프리스트를
같이 찾아준다면 500만

 

악마를 쓰러트려 주면 1000만

 

하겠습니다

 

어때, 찾았어?

없어!

물색 머리의 주정뱅이
예술가는 찾았지만

제기랄

미인에 솜씨 좋은 아크프리스트
대체 어디로 간 거야?

저 사람들이 마을을 싹 뒤져서도
못 찾았는데 발견할 수 있을까요?

 

역시 아크프리스트라 하면
교회에서 기도를 올린다든지

아니면 공동묘지에 가서
길 잃은 영혼을 잠재우려나요

내 경우엔...

우선 제일 먼저 목욕하기 위해
공중목욕탕에 돌격한 뒤

개구리 튀김에 시원하게 얼은
크림슨 비어를 착 들이키고

아름다운 제 몸에 엉큼한 시선을
보내오는 주정뱅이와 한바탕

마지막으로 에리스교 교회에 돌을
던진 후 만족하며 돌아가겠네요!

당신에게 물어본
제 잘못이에요

메구밍 씨

수색은 내일부터 하고
언니랑 같이 목욕 가자!

서로 씻겨주자구

찾을 생각이 없으면
전 그만 돌아갈게요

뭐야 여기

애초에 솜씨 좋은 아크프리스트가
액시즈교도일 가능성은 현저히 낮으니

에리스교단의 교회...

야, 열어!

악마 퇴치가 가능한 아크프리스트를
숨기고 있다는 거 알고 있다고!

문이 박살나기
싫으면 열어!

그런 사람 없어요!

액시즈교단 관계자는
저희 교회에 출입 금지입니다

물러가주세요!

메구밍 씨 차례입니다

이 교회를 마법으로 날려주세요

못 한다구요, 그런 짓!

 

귀찮으니 사태를 복잡하게
만들지 말아주세요...

 

스트라이크!

아웃!

바보인가요?!

대체 무엇이 당신들을
그렇게 몰아넣는 거죠?

그게 참 이상하단 말이지

이 마을에 온 후부터
묘하게 텐션이 오르거든!

위대한 아쿠아 님의 가호려나?

그게 가호라면

제가 생을 마치고
여신 아쿠아를 만났을 때

반드시 덤벼들어 줄 겁니다

 

뭐, 뭔가요!

 

메구밍 씨도 참,
우왓 이라고 했어!

어쩜 이렇게 귀여울까

아파파...
미안해

이제 안 할 테니까

 

둘 세고 돌아볼까요?

좋아, 동시에 돌아본 후에
뭔가 있다면 같이 싸우자, 알겠지?

알겠습니다

하나 둘!

 

잠깐만
이야기가 다르잖니!

그건 이쪽이 할 말이에요!

나 일단 고용주 같은 거라고?

아직 돈도 안 받았고, 의뢰는
호위가 아니라 사람 찾기예요!

 

최근에 액셀 마을도
활기를 띠기 시작했네요

 

융융...

 

고마워
위로해주는 거구나

 

돌아가려고 했다구?

그랬는데 내가 돌아간 후에
누가 와주면 어쩌지 싶어서...

못 돌아가게 됐어!

 

메구밍도 엄청 지쳐 보여

여러모로 있어서...

여어, 홍마족 누님들

너희는 아크위자드지?

그런데 왜요?

나는 렉스다

실은 우리에게
비장의 작전이 있거든

반드시 마법사의 힘이 필요해

그러니 우리랑
짜지 않을래?

 

슬립!

 

융융, 너 제법인데!

아예 우리 파티에
들어오지 않겠어?

제가요?

뭐, 마을에 돌아가서
느긋하게 이야기하자

우선은 이 녀석을 마을로
옮기고서 축배를 들자고!

네!
우선은 이 녀석을 마을로
옮기고서 축배를 들자고!

 

그 악마는 검은 마수를
찾고 있었으니 틀림없어

우리에 넣어두면 악마 쪽에서
교섭하러 오지 않겠어?

뭔가 위화감이 있어...

 

찾았다!

 

네놈들 월바크 님께
무슨 짓을 하는 것이냐!!

 

월바크 님!

 

얘, 메구밍
이거 핀치 아니야?

쉿! 이대로 상태를 보며
조금씩 떨어지죠

이봐...

이건 그냥 초심자 죽이기잖아

거기 두 사람!

그리운 월바크 님의 냄새를
맡아서 여기까지 와봤다만

너희에게 그 냄새가 나는 건
어떻게 된 일이지?

틀림없어요

이 악마가 노리는 건
제 사역마 춈스케예요

아무래도 네 쪽에서
특히 강하게 나는군

어이, 뭐라고 말해보지그래?

그보다 너

숲에서 만났던 홍마족이지?

월바크 님을
모른다고는 하지 마라

 

당신들은 어째서 저희 춈스케를
월바크라는 이상한 이름으로 부르죠?

분명 고양이를
잘못 본 거예요!

뭣하면 대신 귀여운
검은고양이를 구해줄 테니까

더 이상 춈스케에게
다가오지 말아주세요!

춈스케?
뭐야 그게?

아니,
어디서 들어본 적이 있군

분명 그 꼬맹이가...

그러고 보니 너
그 녀석이랑 닮았네

꼬맹이?

너희 홍마족과는 되도록
다투고 싶지 않아

이건 거래다

월바크 님을 넘겨주면
위해를 가하진 않으마

물론 마을도다

악마의 이야기를 믿으라고?!

우리 악마는
계약을 어기지 않아

절대적인 규칙이다

자, 어떡할래?

 

어떡할 거야?

악마랑 거래할 생각이야?

아직 모르겠어요

헌데 그 털뭉치를 넘겨서
해결된다면 나쁘진 않네요

그런 악마의 말은
무시하면 돼!

거기다 이 마을...

신출내기라고 하지만
강한 모험자가 잔뜩 있어

그러니...

 

「唱えてあんたごとぶっ放そうか?」なんて
「마법으로 널 날려버릴까」

憧れるけど
생각했지만

リアルな心はインダハウス
진심은 in the house

いつでも七転び八起き
언제라도 칠전팔기

イカれた性格はお互い様
엉뚱한 성격은 서로 똑같아

傷だらけを認めて
상처투성인 걸 인정하고

何度でも叫ぼう
몇 번이고 외쳐보자

けれど
그치만

また尖ってしまう自分が...
또 예민해지는 내가 있어...

けれど
그치만

ほんとうはワクワクするストーリーだ
사실은 두근두근거리는 스토리야

ほんとうはワクワクするストーリーだ
사실은 두근두근거리는 스토리야

勇気を出す 勇気を出す 先には
용기를 낸 용기를 낸 끝엔

まだ見ない
아직 보지 않은

素晴らしい日々があって
멋진 나날이 있어서

勇気を出す 勇気を出す 先には
용기를 낸 용기를 낸 끝엔

笑顔しか残らない世界
웃음밖에 남지 않은 세계

勇気を出す 勇気を出す
용기를 내 용기를 내

Oh 勇気を出す 勇気を出す
Oh 용기를 내 용기를 내

勇気を出す 勇気を出す 先には
용기를 낸 용기를 낸 끝엔

Oh 勇気を出す 勇気を出す
Oh 용기를 내 용기를 내

勇気を出す 勇気を出す
용기를 내 용기를 내

 

제12화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익스플로전)을!」
메구밍 큰일이야!
엄청 큰일이라구!

제12화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익스플로전)을!」
홍마족은 걸어온 싸움을
반드시 받아칩니다

제12화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익스플로전)을!」
 
저 녀석을 쓰러트리겠습니다!

제12화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익스플로전)을!」
메구밍은 멋지고
대단하다고 생각해

제12화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익스플로전)을!」
다, 다음 화도
당신의 멋진 세계에!

제12화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익스플로전)을!」
 
익스플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