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줘…!
《작열염흑》
오빠…
《구속마쇄》
오빠…
울지 마라
너를 괴롭히는 용은
고마워, 오빠
아무래도 이곳도 용들이 저기, 오빠 도시에는 마법 방벽도 있어서 안타깝지만 방벽도 용은 나를 쫓아온다
오빠를?
그래
한 곳에 머무르지 못하고 너를 도시에
그래도 나는 오빠한테는 내가 필요하구나!
그래
저기 있지!
나는 용 같은 건
금방 거짓말을 치는 여동생이구나
거짓말이 아닌걸…!
호오?
집안에 있겠다고 해놓고서
죄송해요…
탓하는 게 아니다
네 거짓말은 귀여운 거다
오빠, 사랑해!
자, 돌아가자
아르카나
sub by 별명따위
『19 대마왕교련』 『19 대마왕교련』 당신이 잠에 든 뒤에
잠깐, 아노스
뭐… 뭐야? 미안하다
나도 모르게 늦잠을 내 책임
당신에게 너무 부… 부담!?
아노스의 상냥한 점을 파고들다니!
신이라지만 해도 될 일과 그가 바라고 있다고 생각했어
아, 아쉽게 됐네!
내, 내 마왕님은… 그런 건…
그치, 미샤?
아르카나는 아노스에게 뭘 했어?
그의 결손된 기억을
기억?
전생할 때에 기억을 이 몸은 기억을 관장하는 신
꿈의 번신, 리에노·가·로아즈의 그런 거라면 딱히 알몸 상태로 거리낌 없이 신과 인간이 질서의 은혜를 가장 본래대로라면 그의 옷도 다, 당연히 그런 건 안 되지!
너, 신의 이름을 문란한 질서를 관장하는 문란하다고?
- 너…! 너, 너, 너… 당신, 진정해! 보이지 않는 옷일지도 모르잖아!
아니
그리고 신의 알몸은 신성 보이지 않아 보여!
옷을 입는 편이 좋을 것 같아
마음의 눈으로 보는 거야!
그럼, 아르카나
아침에 꾼 꿈은 무얼 봤어?
어렸을 적의 꿈이었다
여동생과 지내고 있었다
아노스에게는 여동생이 있었어?
애당초 2천 년 전의 나는 어머니는 나를 낳았을 때 돌아가셨다
그렇다면 여동생은 반드시 피가 이어진 떠올렸다는 실감은 내가 기억의 질서를 제대로 계속 하다 보면 뚜렷하게
그리고 여동생의 이름이 그게 아니면
그래서, 우리한테 할 얘기라는 건?
전에 용인들이 너희를
배리신 게누드누브라 불렀었지?
그걸 확인해 두고 싶어서
애당초 배리신이라는 건 뭐야?
신에게 적대한 최초의 신
그 권능, 배리의 마안은 모든 것들을 새로 만들어 내
하지만 우리 건 좀 달라
파멸의 마안과 창조의 마안을 실제로 보면 알 수 있겠나?
배리신은 만난 적이 없어
이 오빠가 퇴치해 줬다
알아챈 모양이다
도시로 가자
용이 와도 괜찮대!
도움이 되지 않을 거다
다니게 되어 미안하다
맡길 수도 있었다만
함께 있고 싶었다
한 명뿐인 가족이니까
전혀 무섭지 않았어!
몰래 빠져나온 건 누구지?
아르카나, 언제 내 침대에
들어온 거지?
아직도 자고…
어째서!?
자버린 모양이다
부담을 지어줬어
해선 안 될 일이 있잖아!
되살려 보려 했어
잃었다고 들었어
질서를 사용할 수 있어
같이 자지 않아도 되잖아!
맞닿게 될 때
많이 받을 수 있어
벗겨야 정식적인 방법
잊었다고 했는데
문란신 아니야?
- 다, 다, 다…
보이지 않는 옷일지도 모르잖아!
안심하도록 해
옷이 보이지 않아…!
분명 보일 거야!
- 몰랐어―
내 과거라는 건가?
부모님조차 모른다
없는 게 맞겠지?
여동생이라고 할 수는 없겠다만
들지 않는군
제어하지 못하는 걸지도 몰라
기억이 날 가능성도 있어
「아르카나」였던 건 우연인가?
모든 마법을 소멸시키고
동시에 사용하는 것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