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가고 있어

이래선 변함없어

바뀌지 않아

좀 더

좀 더

왜

부러져버린 걸까

내 날개

아니. 난 포기 하지 않아

포기할까 보냐

나도 포기하지 않아

노력하면

응?

좋은 아침이에요. 와시오 상

지금 아침 워밍업을 하고 있던 참이라

지금부터 준비를

에?

쉬라고요

일주일이나

그렇게 쉴 수 없어요

연습 스케줄이 잔뜩 잡혀 있는데

타키가와 상께 폐 끼칠 순

에?!

타키가와 상이 쉬라고 했다고요?

알겠습니다

카스가노 우라라

하차하는 건가요

世界はいまきらめくよ
세상은 지금 반짝여요

わたしがそう決めたから
내가 그렇게 결정했으니까

笑顔にひかりを
웃음으로 빛을

もう一度 うららかに
다시 한 번 명랑하게

誰かのいのちじゃなくて
누군가의 생명이 아니라

わたしを踊りつづける
나를 계속 춤추게 하네

ほらね
그것 봐

ときめきの日々は
설레임의 나날들은

ずっと終わらない
계속 끝나지 않아

희망의 힘
어른 프리큐어 23
하루하루

世界を愛せなくても
세상을 사랑하지 않아도

こころが悪いんじゃない
마음이 나쁜 게 아냐

涙はかならず
눈물은 반드시

あたらしい夢になる
새로운 꿈이 되지

誰かのいのちじゃなくて
누군가의 생명이 아니어도

わたしを踊りつづける
나를 계속 춤추게 할 거야

ほらね
그것 봐

ときめきの日々は
설레임의 나날들은

ずっと終わらない
계속 끝나지 않아

우려의 과실

어떻게 하면 좋았던 걸까나

고민할 게 너무 많아 영문을 모르겠어

알겠는 건

나로는 안 된다는 거

열심히 했는데 말야

열심히 하면 다 되는 게 아니야

지시에 따르기만 할 거라면

누구라도 할 수 있어

네 안젤라를 보여줄래

에~ 역에서 좀 걸어야 하겠지만요

환경 탁월

조명권 양호

좋은 경치네

그쵸

여긴 저의 원픽 물건이라고요

도어락에 경비도 완벽

진짜!!

얼래, 의심하는 겁니까?

지금의 저는 정직과 안심과
성실히 판매하는 겁니다

영업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

계약시키려는 거 아냐!!

허걱!!

아, 아니

그거야 물론 영업이니까요

코코

넌 남아라

난 일단 파르미에 왕국으로 돌아갈게

타임 플라워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테니까

아니

나도 길게 있을 생각은

그렇게 도망치니까

노조미를 울리는 거잖아

앞으로 어떻게 할지

노조미랑 제대로 얘기해

알겠지?

앞으로인가

에!

코코?

에엑!

노, 노조미?!

어째서

어째서냐니

여기 내 방

에에...!

오~!

방 여기로 결정할게요

하아!?

결정!!

고맙습니다!

렛츠 고!

로뿌~!

일부러 안 해도 되는데

교무직 일

바쁘잖아

괜찮아. 맡겨만 줘

학교에서 학생들이랑
많이 하고 있으니까

창문 닦는 건 말야

꽉 짠 걸레로

이렇게 "ㄷ" 형태로 요렇게

합니다

어른이 된 노조미

점점 더 귀여워졌네

왕비가 되어주면 좋겠네

쿠루미, 뭔 소리를 하는 거냐

코코님께서 확실하게
굴지 않으니까 그렇죠

국왕이라 하면

생각하는 걸 똑바로 전해야 해요

로뿌~

아!

시럽

로뿌

코코

짐을 가져왔다. 로뿌

고마워

시럽

수고했어

그거

우라라 노래네

정겹다

로뿌우!!

가가, 가끔씩 듣는다. 로뿌

요즘 우라라는

어떤 노래를 부르고 있어? 로뿌

노래 안 하는 것 같더라

로뿌?

지금은

연극 배우에 전념한다고 그랬어

그치만...

뭔가 고민하고 있는 것 같더라

로뿌...!

로뿌

우라라 있어? 로뿌

에?

시럽!

로뿌

요!

매니저한테 갔더니

오늘은 쉰다고 들어서

그게

시럽이지?

에?

당연하잖아

그야

제법 변해서

그래?

그보다 한가하면 놀러 가지 않을래?

에?

왜 얼굴을 숨기는 건데

일단은 배우니까

그리 눈에 띠지 않아야 하니까

흐음~

저런 파트너 갖고 싶다

진짜 멋있네

시럽이 더 튀고 있어

나

오오라도 없구나

맛있다!!

그치

내 자신작

여러 가게의 팬케이크를 먹고서

연구했다고요

요즘은

이걸 먹으러

일부러 멀리서 오시는 손님도 있다니까요

그렇게나 맛있군요

응?

먹을래?

으응

됐어

천사니까

천사?

이번 무대에서 연기하는 배역

덧없는 분위기의 천사라서

먹는 걸 참고 있거든

먹는 걸 참는다고?

네가

예전에 매점에서 엄청 먹은 주제에

제일 먹보였잖아

그건 옛날 일이라고

사실은 먹고 싶은 거잖아

맛있던데

됐거든요

덧없는 천사보다

먹성 좋은 천사가 더 재밌지 않을까?

멋대로 캐릭터를 바꾸면 안 되거든

그런 걸까나

쉬는 날 정도는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으면 좋잖아

그럴 수는

어?

유우코

베이비시터는 아직 멀었어?

전철이 멈춰서 전혀 꼼짝하지 않는다네

어서 옵쇼!

그래 그래

울지 마렴

죄송합니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저기

응?

혹시 괜찮다면

- 응?

우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

까꾸우우웅!!

우루루루루루루루

까꾸우웅!!

우루루루루루루루

까아아아꾸우웅!!

아~ 미안 미안

아, 진짜

어떻게 하면 좋냐고

♪힘차게

♪톡톡 튀는

♪동경

♪모두가 있으니까

♪강해질 수 있어

유우코 상은 진짜 대단하네

일도

가사도

육아도 잘 하시고

나 같은 건

하나의 일로도 완전 벅찬대

그조차도

어?

동경하던 무대에 서겠다고

노력해왔는데

나로서는 안 되는 것 같아

전혀 아니거든!

안 된다고 단정 짓지 마

무대 같은 건 잘 모르겠지만

너한텐 있잖아

노래가

노래?

네 노래

굉장하고

왜 안 부르는 건데

배우 세계에선

대단한 사람이 잔뜩 있고

나 같은 건 아직 멀었고

다른 걸 했다간

쫓아갈 수 없으니까

그치만

고마워

위로해 줘서

저기 말야

어울려 줬으면 하는 곳이 있는데

짱 멋지다!

의외네

시럽이 기타에 관심이 있었다니

식물한테 음악을 들려주면

잘 자란다고 들어서 말야

파르미에 왕국의 악기를 켜서

큐어 로즈 가든의 장미에게 들려줬거든

이쪽 세계의 기타를 보고서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거든

알바해서

돈도 모았지

헤에~

오

좋은 소리

그니까

기타는 어떻게 치더라?

시럽은 대단하네

장미를 키우거나

편지를 전하거나

기타를 치거나

음악을 하려고 맘 먹은 건

네가 계기인데

에?

앗! 이거

네 노래

장미한테 들려주니까

엄청 예쁘게 피었더라고

에?!

진짜!

진짜라니까

그야. 네가 노래하면

우는 아이도 울음을 그치잖아

네 노래는 굉장해

게다가

노래 부를 때의 너

즐거워 보였고

즐거워...

응

진짜 즐거웠지

그럼 관둘 건 없잖아

노래 불러

나도

듣고 싶으니

그러네

휴일이고

노래 해볼까나

그렇게 해

있잖아. 시럽

같이 하지 않을래?

응?

함께 새로운 곡을 만들자

하루하루

날개가 부러져

날지 못할 때도

흐음~

아!! 진짜, 기타 어렵네

기타 칠 수 있는 사람

누구 없나 물어볼게

누구 기타 칠 수 있는 사람 있나요?

기타라면

오오!!

할아버지 굉장해요

아뇨

한때 조금 익혔던 재주일 뿐입니다

나도 그런 식으로 칠 수 있게 될까나

노력하기 나름이라고

해주겠어!

꿈으로 가득해

괜찮은 느낌이지 않아?

좋아

이걸로 하자고

신곡 완성이네

- 브라보

- 응?

듣고 있으면

기분이 밝아지는 듯한 노래네

나이트

에

마음이 들썩들썩 하는 듯한

멋진 곡이야

라이트

너희들의 곡을 들려주고 싶어

우리들의 체널에서

꼭

다크 나이트 라이트가 추천하는 곡?

날개가 부러져

날지 못할 때도

배가 허기 져

움직일 수 없을 때도

에?

어째서 다크 나이트 라이트 체널에

우라라의 노래가

좋은 곡이잖아

어?

참나

어째서 일부러 악풀을 다는 걸까나

안티는 반드시 있다니까

흥

기고만장 하기는

사무치는

수프와 같이

따뜻해

똑같은

희망을

에?

어리석은 인간들이여

잠들어라

미안하네

쇼핑까지 같이 가자고 해서

전혀

오늘은 휴일이고

게다가

코코를 도울 수 있어서

기뻐

노조미

응?

편지를 줬는데

계속 연락하지 않아서 미안

난

엇!

코코?

뭔가 나왔어

저건 뭐야

설마, 저게 섀도우!

이쪽이야

엇!

우라라

- 노조미 상

공원에 섀도우가

- 지금 가고 있어

늬들

안 돼!

노조미 상네가 그랬어

섀도우는

만질 수도 없다고

우리들로는 힘들어

힘들다고 방치할 거야?

에?

나

너희들에게 배웠다고

계속 노력하면 다다른다고

꿈은 이룬다고

내버려둘 수 없다면

어렵더라도 갈 수밖에 없잖아!

예전 나는 그랬어

지금은

그만둬

로뿌!!

앗!

시럽!!

노력해온 배우의 꿈은

틀렸을지도 몰라

하지만

지금도

저건

카스가노 우라라는

기죽지 않아요!

프리큐어

메타모르포제

톡톡 튀는 레몬의 향기

큐어 레모네이드

레모네이드

드림

또 함께 프리큐어네

네!

드림

레모네이드

저길

- 엇!

넷상 댓글에도 반응하고 있어

어?

시럽

데려가 줘!

맡겨만 둬! 로뿌

기다리세요!

로뿌우우!!

섀도우에게 날개가

레모네이드

간다. 로뿌

응

몸이 가벼워

마음도

노래해서?

변신 할 수 있어서?

잘 모르겠지만

마음껏 터트려보자

프리큐어

프리즘 체인!

레모네이드

어?

좋은 미소

네!

신곡?

엇!

타, 타키가와 상

조, 좋은 아침입니다

넷상에서 제법 화제가 된 것 같더라

휴가 중에 만든 거니?

네

제가

노래를 정말 좋아해서

노래할 상황이 아니라고

화내실지도 모르겠지만

노래는 네 장점이잖아

에?

노래 부를 때의 톡톡 튀는 너

그걸 무대에서 보고 싶어

발탁한 거니까

에?

그랬었나요!

그치만 이번엔

하차하란 줄 알고

너 포기할 작정이었니?

설마요!

몇 번이든 안 된다고 하셔도

물고 늘어질 작정이에요

연습 시작할 거야

저저, 저기

먹보 천사는 어떨까요

날개가 부러진 안젤라는

지상에서 살아가는 동안에

사람들과 친해지잖아요

모두 같이 식사하면서

다같이 먹는 밥은

너무 맛있어서

먹보가 되지 않을까 하고

흠!

휴가를 보낸 보람이 있네

해보렴

네!

섀도우는

이 마을밖에 나타나지 않아

검은 천사 벨

이 마을에서 뭘 하려는 거지

그녀의 목적은 대체

目醒めるとき 強くなる瞳に
눈을 뜰 때 강해지는 눈동자에

一粒 光の雫が こぼれた
한줄기 빛의 물방울이 쏟아지네

（希望の雫 キボウノチカラ）
(희망의 물방울 희망의 힘)

大人は好きなことができて
어른들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自由で楽しそうって 想像していた
자유롭고 즐거울 거라며 상상을 했지

子ども時代は 誰にもある
어린 시절엔 누구에게나 있지

ファンタジーも 守りつづけたい
환상도 계속 지키고 싶어

渦巻く 見失う
혼란하고 잃어버려

答えのない日々
정답이 없는 나날

乾いていかないでと
무미건조하다 해도

涙は静かに 立ちむかっていく
눈물은 잠잠히 맞서려 하고 있어

目醒めるとき 強くなる瞳に
눈을 뜰 때 강해지는 눈동자에

とめられない光の雫がこぼれた
멈출 수 없는 빛의 물방울이 쏟아지네

涙のなか 宿っている すべての想い
눈물 속 깃들어 있는 모든 생각

永遠の友や自分の夢
영원한 벗이나 자신의 꿈

あふれだす雫のプリキュア
흘러넘치는 물방울의 프리큐어

코마치 상, 조사한 거요?

응

어쩌면

섀도우와 이 마을과의

뭔가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섀도우 사건은

새삼스럽게 시작된 게 아닐지도

에?

그래요?

왜?

사긴이 일어난 장소를 되짚어 보면

섀도우가 나타난 건

이 마을과

그 주변 뿐이야

다음

제8화

나의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