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왜 이런 일이

 

자와 살자의

 

자와 살자의

자 봐

자와 살자의

몰래

자와 살자의

완전히

완벽히

공의존

네 장 반에 사반세기

흉흉한 세상

서바이벌을 벌이는 두 사람 살이

결국 역시 모르겠어, 그 룰

치트마냥 움직이는 무브

격이 다른 장난 아닌 레벨

―처럼 보이고서 미러클

새빨간 시그널

날려버려, 크리티컬

다음 턴에서 파이널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기도 하고

엎친 데 덮친 격 각오해

매일이 드라마틱하잖아

자, 처리해

담담하게 행동해

빠르게 처리하고서 끝마쳐 버려

이미 망가져 버린 정서

주저 따윈 없지만

어쩔 수 없잖아, 이해해 줘

자, 은폐해

나뭇잎으로 만들어 버려

간단하지, 해체신서

뒤처리를 해

간단한 일

일그러진 이 콤비네이션

 

 

『닌자와 암살자
의 커다란 집』
제8잎

 

이야, 마린 씨 덕분에 살았어요

 

이 메이드복은 뭐야?

 

나는 너희한테 목욕할 곳이나
옷을 빌려준 데다가

불타버린 방에서 보이면
곤란한 거나 필요한 걸 회수해서

암살자 조직에 연락까지
해 주셨다 이거야~

공짜라고는 안 하겠지만
지금의 안경한테는 돈이 없으니까~

헤에

코노하 씨한테도 그런
의리라는 게 있으셨네요

사코토쨩, SNS를 한 뒤로
성질 긁는 버릇이 든 거 아니야?

 

너희가 새롭게 살 집이
정해질 때까지

여기에서 살게 해 줄게

마린 씨!

몸만 가지고 도망쳐 나왔으니까

하다못해 스마트폰이라고
가지고 도망쳤더라면

 

저는 돈을 전부
집에 둬서

전부 불타버렸어요

에, 은행에는?

왠지 귀찮아서
넣지 않아서…

귀찮아서?

 

쿠노이치답네~

그런데 왜 갑자기 화재가…

아니, 그게

내 카메라에는 범인의 모습이
완벽하게 찍혔는데

- 네?
- 왜 찍은 거야?

뭐, 뭐
이거나 봐

 

왠지 불을 붙이는 방법이 이상하단 말이지

 

아!

이거, 우리 마을의 인술로
불을 붙이고 있어요!

그보다 이 사람

「명란젓 크림 파스타
엄청 cremy」

제가 전에 말했던
 

[매우 간단!]
「가지와 돼지고기 달콤 짭짜름
가슴을 강조한 요리 영상만
올리는 스트리머예요!

[기운 가득가득!]
「스태미나 덮밥」
가슴을 강조한 요리 영상만
올리는 스트리머예요!

[요리 연구가 카린]
 
가슴을 강조한 요리 영상만
올리는 스트리머예요!

마을의 닌자였구나

왜 집이 들킨 걸까?

 

아!

 

아니…

가슴을 강조한 영상만 있어서
차마 보기가 힘들어서

「정말로 이게 하고 싶었던 거예요?」
지난번에 코노하 씨한테
들은 말을 가르쳐 드렸어요

「숫자에만 고집하다 소중한 걸 놓치진 않았어요?」
지난번에 코노하 씨한테
들은 말을 가르쳐 드렸어요

「숫자에만 고집하다 소중한 걸 놓치진 않았어요?」
그랬더니
 

 

「너네 집 특정했으니까 두고 봐라」
 

「너네 집 특정했으니까 두고 봐라」
에, 뭔가 왔어

「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
 

「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
 

「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인다」
 

 

성질을 긁었나 본지

"죽인다"라거나

「반드시 죽―」
"집에 불을 지르겠다"라고
답장이 온 게 떠올라서요

「죽인다」
"집에 불을 지르겠다"라고
답장이 온 게 떠올라서요

「너희 집에 불―」
"집에 불을 지르겠다"라고
답장이 온 게 떠올라서요

「불 질러줄 거야」
"집에 불을 지르겠다"라고
답장이 온 게 떠올라서요

그럼 사토코쨩 때문이잖아

설마 진짜로 집까지
특정했을 줄은…

아니, 특정은 의외로 간단해

쿠노이치가 과거에 투고한
사진에 비친 건물이나 풍경,

투고 내용으로 추측하면 되니까

굉장하네요!

기분나빠

지금 기분나쁘다고 했냐?

뭐, 쿠노이치는 쫓기고 있는 몸이니까
앞으로는 투고할 때만큼은 조심해라

네~

괜찮을까?

저쪽도 이번 화재로 너희를
죽이지 못했다는 건 알았을 테니까

[새벽에 맨션 화재]
[피난한 주민이 행방불명?]
신중하게 행동해야겠지

일단 새로운 집은
빈 곳이 하나밖에 없어서

신청해 뒀다

 

헤에, 나쁘지 않아 보이잖아

 

마린 씨, 상냥하시네요

 

그러게

 

오, 여긴가
새로운 집

꽤 괜찮은 집이잖아

오, 커다랗네요!

이거

앱하고 데이터 같은 걸
대강 복구시켜뒀어

네?

이젠 다 망한 줄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그건 그렇고 깔끔하네~
신품 같아

 

오, 안도 꽤 넓네

아, 정원도 있어요!

이만큼 넓으면 내 방도 있어 보이네

없어, 없어
누가 살게 해 줄 줄 알고

좋겠다~ 조직도 이런 집을
용케 갖고 있었네

가구도 그대로 있잖아

들어보니까 이전 집주인인
암살자가 행방불명이 돼서

그래서 조직이 사들였다나 봐

헤에, 럭키였네요

 

진짜야

식물은 키운 적 없는데

뭐, 대충 물을 주면 되는 거 아니야?

 

[진짜 닌자]
「새 집으로 이사왔어요!
정원도 있어!」

어이, 쿠노이치!

특정될 만한 투고를 하지 말라고
한 지 얼마나 됐다고 올리는 거야!

 
네? 이 정도는 괜찮아요

「지금 당장 죽이러 간다」
네? 이 정도는 괜찮아요

「지금 당장 죽이러 간다」
 

그거 봐!

그래도

 

저쪽에서 공격하러 온다는 걸
안다면 나쁘지 않겠는걸

 

정말로 왔다!

진짜 닌자

아니, 탈주 닌자 사토코!

이번에야말로 잿다미로 만들어 주겠다!

받아라―!

 

수고했어

 

함정에 걸려준 덕분에
일찍 끝났네요

모처럼 깔끔한 집이었는데~

아아~

바로 대청소를 해야겠네요

 

사토코쨩?

 

왜 그러세요, 코노하 씨!
굉장한 비명이 들렸는데요!

거… 거기에…

머리가 긴 여자가
서 있었어

 

여기에 오기까지
아무도 안 보였는데요

이 집에는 저희 말고는 없죠?

왠지 좀 무섭네

 

뭐야
코노하 씨였나

오늘 같이 자도 돼?

 

정말… 마린 씨예요?
열려 있어요~

 

그러니까 열려 있어요!

 

안녕하세여어~

어제는 큰일이었겠다

그 후에 안경은 잘 잤냐?

너는 은근슬쩍
왜 살고 있는 거야?

코노하 씨는 그 후에
제 방에 와서 같이 잤어요

우와, 치사해!
나도 불러!

 

불렀는데 들어오지 않으셨잖아요

에, 내가?

어제 방 문을 엄청 두드린 건
마린 씨였죠?

아니, 나는 무서워서
방으로 돌아가서 바로 잤는데

 

그럼 어젯밤에 그 노크는…

 

이사를 가죠!

위험해요!
이 집!

 

2층은 아무도 없을 텐데…

 

확실히 평범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

 

그 후에도 우리들은 갖가지
심령현상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벌써 며칠 동안
제대로 자지도 못했어요

그러네
진짜로 이사를 갈까?

너희가 이렇게나
겁을 먹을 줄이야

유령을 믿지는 않지만요

괴현상이 정말로 일어나고 있으니까

저기 말이야

깨달은 게 있는데
이 심령현상

나 혼자 있을 때에는
일어나지 않더라

그런가요?

나는 너희와 달리
밤에 아무 일도 안 일어나서

푹 잠을 잘 수 있거든

그런데 너희하고
같이 있으면…

이거 봐, 이런 식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

에?

전화 설치하지 않았는데

 

전화 받아 봐

시, 싫어!
싫다고!

 

- 에?

시들었어요!

거짓말
매일 물을 잔뜩 줬는데

저도 매일 물을 잔뜩 줬는데!

둘이 물을 너무 많이 준 거겠지

 

이건 이제 버릴 수밖에
없어 보이네

 

마린 씨?

 

- 사토코쨩, 뭔가 했어?
- 아뇨, 아무것도

이만큼 마르면
나뭇잎으로 만들 수 있을까?

한번 해 볼까요?

 

위험해!

 

왜 그러세요?

 

마린 씨!

 

어라?
나, 왜 식칼같은 걸?

우리를 방심시켜서
죽일 생각이었던 거야?

마린 씨,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러니까 나는 모른다니까!

너희들을 쳐죽인다!

 

닌코로

 

닌코로!

 

도와달라고 해서 왔는데 없는 거야?

 

리더어…!

어이, 이건 어떻게 된 거야?

심령현상 다음은 마린 씨가 이상해져서…

죄송합니다
이 둘이 착각하는거 같아서

이걸 풀어주실래요?

안 돼요
날뛰니까요

쓸데없는 짓은
하지 말아주세요

이런 지독한 일을 당하고 있는데
도와주지 않는 거예요오~?

저기, 속지 마세요

이 녀석의 몸을 돌려주길 바란다면
너희들이 죽어야 할 거다!

 

그래, 그래

 

도움이 필요하다는 말은
진짜인가 보네

맡겨둬!

나, 호러 영화 같은 데에서
많이 봤으니까

그게 어디에 도움이
된다는 거예요?

이런 건 먼저 마린 씨한테
들러붙은 유령의 정체를 알아내야 해

이 집에서 시작된 거니까

먼저 이 집의 과거 주민을
알아보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네

아, 행방불명이 됐다고 하는?

악마를 쫓아내는 것도

악마의 이름을 아는 게
중요하기도 해

그런 거라면

마침 이 집에 있는
가구나 책 등이 이전 집주인 거니까

이것저것 알아볼 수 있겠네요!

 

응? 이거!

[졸업]
우리 마을
닌자의 사진이잖아!

그러고 보니 이 차림새
본 적이 있네

듣고 보니까?

왼쪽의 이 녀석은

나하고 같이 있을 때
습격해 온 닌자잖아?

너, 독으로 죽을 뻔했었잖아

 

아, 그때의

너희, 죽인 상대의
얼굴도 기억 못 하는 거야?

그런 건 잊는 편이 좋잖아

 

또 시작됐어

정체는 알아낸 거야?

대강 알아내긴 했는데

반대로 어떻게 해 볼
방법이 없어진거 같아

이 녀석들 손에
죽은 닌자가 저주하고 있는 거지?

제령사한테 가 보는 편이
좋지 않아?

그런…

그럼 내가 해 봐도 될까?

 

한번 해 보고 싶었거든~

 

이거 봐!

제대로 굿즈도 가지고 왔어

 

악령퇴산!

 

에잇

 

어라?

 

「나이스 튜 미츄~」
 

「휴먼」
 

 

에, 누구야?

 

뭐야?
영어?

이건 마린 씨가 아니에요!

어이, 괜찮아?

이상하네

한 번 더 해 볼게

 

유리!

「유 폴! 아임 어 데빌 ~」
 

「유 씽크 서치 어 띵크 윌 워크~?」
 

데, 데빌이라고 했어!

모두 들었어?
악마야, 악마

왜 악령 대신 악마가
튀어나오는 거야!

마린 씨는?

「웨얼 이즈 어 마린~?」
 

「마린 마린 마린!」
 

「안경하고 쿠노이치가 찾고 있다고~?」
 

왠지 잘도 떠드는 악마네

「허리 업 앤 타이 미」
 

악마라면 자시닝
어떻게든 할 수 있잖아?

「아이 원트 유즈 마이 파워스 포 섬띵 심플 」
 

 

거짓말!

손이 자라났어!

 

코노하 씨!

 

에 또…

제령한 걸까…?

 

[악마]
 

 

아, 그러고 보니까

너희, 아야카는 제대로
가지고 도망친 거지?

아야카?

네가 전에 나뭇잎으로
만든 닌자 말이야!

쿠로쨩의 전 여친 말이지?

아니, 아니라니까!

 

정말로 그런 게 아니라
평범히 귀여운 후배였는데

 

- 아

저기… 아마도 불탔을 거라고 생각해요

 

리더!

리더

리더?

리더…!

 

진짜냐, 너…
아야카…

쿠로쨩, 풀 죽지 마

유리

 

쿠로쨩한테는 내가 있잖아

 

유리

쿠로쨩

유리

 

- 쿠로쨩
- 유리…!

아, 저기…

유리이이…!

쿠로쨔앙…!

이건 뭐야?

 

위험해!

 

나이스, 사토코!

왜 두 분한테 갑자기?

 

유령도 남의 집에서 꽁냥대지 말고
돌아가라는 거 아니에요?

뭐야, 너!
자기가 불러놓고서!

저는 부르지 않았는데요

리더

 

누가 지금 불렀어?

아뇨?

마린 씨?

 

리더!

 

미워, 미워, 미워!

저주해 주겠어!

 

하?
설마 아야카야?

 

아야카…

미안!

 

사토코, 미안하지만
우리들은 돌아갈게

 

이 분위기는 뭐야?

여자애를 때렸어

최악이네요

리더

지켜줬는데!?

 

그럼 열심히 해라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해서 미안해

아뇨, 감사합니다
리더, 유리코 씨!

 

진짜 뭘 하러 온 걸까?

 

아쉽게 됐지만 마린 씨는
나가버리셨네요

이런 곳에 같이
있을 수 있겠냐!

나는 집에 돌아갈래!

딱히 상관없잖아

가능하면 유령하고 같이
나가줬으면 했는데

 

그런데 왠지
슬슬 화가 나기 시작했네

네?

이 유령 말이야

죽였다지만 이쪽도
목숨이 노려진 상황에서

그걸 받아친 것뿐이잖아

그건 완전히 원망할 방향성이
잘못된 거잖아?

심령현상이라는 건 원인을
모르니까 무서운 거지

실은 과거에 자기를
죽이려 했던 상대가

역으로 우리를 원망하는 거라고
하면 어떻게 느껴져?

그렇게 들으니까
왠지 무섭지 않아졌어요

그렇지?

악마도 나뭇잎으로
만들었으니까

 

이제 무서워하는 건 바보 같지?

 

에?

아…

 

아, 졸려

 

안녕, 사토코쨩

안녕하세요
코노하 씨

 

오늘도 유령은
기운이 넘치네

 

완전히 익숙해졌지?

 

하루 종일 어떤 일이 일어나니까요

어느 정도 소란스러워도
잘 수 있게 됐으니까

그러게요~

어려워하던 게 하나
사라졌으니까요

아, 코노하 씨

왼쪽 어깨에 유령이

응, 알고 있어

설마 약점을 극복할 수 있을 줄이야

유령한테 감사해야겠네

 

왠지 슬퍼 보이네요

 

이제 그쪽도 질렸지?

얼른 성불하는 게 어때?

 

아, 그래

 

에잇

 

와~이 와~이, 잉여 닌자

역시 역시 귀엽잖아(땅)

닌닌닌 닌닌닌

닌자와 암살자 닌닌닌

닌닌닌 닌닌닌

닌자와 암살자 닌닌닌

잉여 닌자(어이)

탈주 닌자잖아(어이)

특기는 있지만 매니악(아이고야)

요즘 내 포지션을 빼앗길거 같아

나하고 비슷한 애가 나타나 버렸어

랭킹이 떨어져 버리잖아

(어이 어이 어이)

바보 같아

프로라면 담담하게 일을 처리하면 되잖아

아무것도 없어

이렇게 바쳐주는데도 바보 취급하고!

잠깐 해 봐, 엔딩 포즈(짜잔)

역시 역시 귀엽잖아

잠깐 해 봐, 엔딩 포즈(짜잔)

역시 역시 귀엽잖아(Foo!)

킬러와 닌자가 댄스 댄스 댄스(땅)

추적자와 손을 잡고서 짝짝짝(짝)

킬러와 닌자가 댄스 댄스 댄스(땅)

아슬아슬 휘황찬란 살고 싶어

역시 너는 귀여워(Foo!)

킬러와 닌자가 원·투·3(땅)

추적자와 손을 잡고서 짝짝짝(짝)

반짝☆하고 설레이며 원·투·3(땅)

나긋나긋 슬렁슬렁 살고 싶어

확정 연출 별 MAX(어이)

랭크가 올라가면 해피 엔딩(어이)

킬러와 닌자가 댄스 댄스 댄스(땅)

오늘 밤도 원만

그럼 다음 주에 봐

[계속]

 

미도리?

 

진짜!
실패했어!

그 녀석들, 진짜 뭐야?

괜찮아?

어쩐지 아직도 나뭇잎 모습인데

왠지 모르게 나뭇잎도
좀 옅어진 거 아니에요?

이제 됐잖아

모처럼 여기에서 재회했으니까

여기에서 즐겁게 살자

언니, 좋은 말이야

그보다 여긴 어디야?

뭘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여기 있었는데 천국일까?

[저세상]
여기는 저세상이야~!

카린 선배가 또 방화를
저질렀으면 좋았을 텐데

바보같이 정면으로 치고 들어가서

뭐야, 너도 당했잖아!

나는 뒤에서
기습을 했는걸

나는 아직 졸업한 지―

 

에이!
너무 낙담하지 마십쇼!

애당초 말이야

[현세 간섭구멍]
[이 구멍은 23:00에 닫힙니다]
척 보기엔 한 명씩이라고 적혀 있는데

「이용할 때에는 한 명씩 부탁드립니다.
항상 깨끗하게 사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야카나 다른 녀석들이
억지로 들어와서 이렇게 된 거야!

 

- 거기다 그 녀석!
- 미도링, 어서 와

사토코하고 암살자가
아닌 녀석을 노리질 않나!

아, 분해!

또 현세에 간섭할 수 없는 건가!

어떠려나요

룰을 지키지 않아서
사용 금지가 됐어요

편의점 화장실이냐

 

아야카한테 한 마디 안 하면
분이 안 풀리겠어

 

근데 아야카는?

어라?
같이 있는 거 아니었어?

 

넓은 집도 좋지만

이전 집 같은
협소한 느낌도 좋았죠?

사토코쨩 때문에 그렇게 된 거다?

더구나 유령까지 나오는 집이라니!

사토코쨩 때문에 그렇게 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