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라」

 

좋아

 

 
 
 
그래, 마치 때를 놓쳐버린 힘처럼

나 혼자란 레벨업
-ARISE FROM THE SHADOW-

그래, 마치 때를 놓쳐버린 힘처럼

나 혼자란 레벨업
-ARISE FROM THE SHADOW-

Rotten to the cor deeper

나 혼자란 레벨업
-ARISE FROM THE SHADOW-

또 하나

하지만

I have reawakened for revenge

이런 같잖은 룰도

They chew up and spit you out

Statue will leave a body count

풋내기 같은 갈망과 초조함

어둠 속에 숨은 그날의 초상

I give back the light

It gimme what I please

규게스의 반지를

 

Cuz I'm back in this game

So let's go

주어진 시나리오 이상을

Cuz I'm back in this game

We can survive

발버둥 치며 예리하게 갈고 닦은 Hunter's pride

The pain inside us

(Gonna trap it Uh uh Gonna trap it)

Should never go away

(Gonna stack it up yeah I'm a tap it)

잡념으로 Silence

(Gonna trap it Uh uh Gonna trap it)

끊어진 도화선

(Gonna stack it up yeah I'm a tap it)

Cuz I'm back in this game

So let's go

Arise, 태연히 노래하는 잔상의 상흔

Cuz I'm back in this game

We can survive

그 사이에 엿보인 Ranker's high

The pain inside us

(Gonna trap it Uh uh Gonna trap it)

Should never go away

(Gonna stack it up yeah I'm a tap it)

 

시간이 얼마나 지났습니까?

3시간 정도입니다

 

안에서는 대략
3일이 지났을 시간이겠죠

레드 게이트 내부의 환경은 가혹합니까?

아아~

그럼 성진우라는 녀석도 죽었겠지

와서 손해만 봤군

 

아니, 기다려 봐?

성진우라는 녀석은
백호 길드 소속이 아니지?

왜 너희 공격대하고
같이 들어간 거냐?

 

제 지인입니다

C급 레이드를 보고 싶다고 하기에
데려왔습니다

 

뭐야, 그런 거였나

 

그렇게 말할 줄 알았냐?

이번에는 뭘 발견한 거냐?

예전부터 재미있는 걸
발견해 오는 걸 잘했으니까~

 

황동수

그 손을 놔라

나한테 명령하는 거냐?

이런 쬐그만 나라에서
뻐대고 있는 주제에

 

뭐라고?

 

위, 위험해
얼른 막지 않으면

S급끼리의 전투가 시작돼 버려!

 

싸워 보자는 거냐?

 

추워…

아니, 장비만 있었다면
당하진 않았을 거야

 

아이스 베어가 한 마리도
나오지 않는다 싶었더니

설마 E급하고
그 녀석들이?

아니, 그런 힘이
있을 리가 없어!

 

그렇구나, 백귀…

백귀가 있잖아!

젠장!

 

흥, 제법이잖아

 

두 분께서 직전에
힘을 빼 주신 덕분에

팔이 부러지지 않았습니다

 

황 헌터께서 무엇을
의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두 달 전쯤, 그는 제가
직접 재측정했습니다

성 헌터는 E급이 틀림없습니다

 

황동석 헌터는 몬스터와의
전투에서 순직했다고 감시과는 결론을 냈습니다

흥, 그건 대외적으로 그렇다는 거겠지

훤히 보이는 거짓말이로군

실제로 해치운 건
유진 건설의 도련님이겠지

 

그렇다면 어째서 성 헌터를
쫓는 겁니까?

 

그야 물론―

평범한 구실이다

사람을 죽이기 위한

 

칫, 운도 좋은 녀석이군

 

황 헌터!

 

성 헌터가 얼마나 대단한지
가장 잘 아는 건 바로 나다

그는 반드시 살아 나올 거다!

 

그랬더니 무기를 살 돈이 없어져서

아니, 정말이라니까!

휴대폰하고 달라서!

 

약한 너희가 어째서
살아남은 거냐!

방한구에 모포,

텐트에 식량까지!

 

아, 그런 거였나

 

너희들!

 

김 헌터?

우리 공격대는 모두 당했어!

식량과 장비가 없어서!

그건…

누가 그걸 숨긴 거냐!

누가 장비를 독점해서
동료를 죽음으로 내몬 거냐!

아, 그런가

희, 희진 씨…

너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구나

그래서 그쪽으로 붙은 거야

숨기면 모두 공범이다!

 

셋을 셀 때까지 자백해!

 

하나!

둘!

아마도 그 녀석이다

성진우!

셋!

 

동료를 죽음으로 내몬 건 어느 쪽이지?

- 오빠!
- 대장!

쓸데없는 것까지 데리고 와 놓고는

은밀을 풀어

오라가 너무 강해서
전혀 숨기고 있지 못하니까

 

저건 아이스 엘프?

그것도 저렇게나!?

 

저게 보스인가

 

정말로 있군

쓰레기 중에도 쓸 만한 녀석이

뭐라고?

설마 우리를 쓰레기라고―

 

우리의 말을 알아듣는 건가?

 

왜 아는 거지?

당신, 몬스터의 말을 할 줄 아는 거예요?

이것도 시스템의 영향

 

말을 이해한다면 얘기는 빠르지

여기 있는 자가 알려주었다

 

인간 중에 강한 녀석이 있다고

너와 싸우고 싶다고 해서

 

그래서?

 

재미있군

 

간단히는 쓰러뜨리진 못하겠군

 

점점 더 재미있어졌군

그런데 너

어째서 인간도 아닌데
인간 속에 섞여 있는 거지?

뭐?

하하, 아무래도 네가 누군지
모르는 모양이군

우리에게는 목소리가 들린다

"인간을 죽여라"라고

하지만 널 보고
그런 게 들리지 않는다

목소리가 들린다고?

시스템의 명령과 비슷한 건가

나에 대해서만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건

내가 플레이어가 된 영향인가

우리는 싸울 필요가 없다

효율적으로 가 보자고

뒤에 있는 인간들을 넘겨라

그러면 네게는 손을 대지 않겠다 약속하지

어때?
우리의 제안은?

 

너희는 대체 뭐지?

왜 인간과 싸우는 거지?

우리는―

 

뒤에 있는 인간들을 넘겨라

그러면 네게는 손을 대지 않겠다 약속하지

 

뭐지?
지금 건?

어때?
우리의 제안은?

물론 응하겠지

 

거절한다

 

우리를 적으로 돌릴 셈인가?

수로는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누가?

 

이게 뭐야?

괴, 괴물이다!
괴물이 나타났어!

검은 병사들과 검은 아이스 베어!

설마 이것도 성 헌터…
당신이?

 

발버둥이나 치기는

발버둥?

과연 그럴까?

 

얼른!

우리가 힘이 되어줄 만한
전투가 아니에요!

 

업신여기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군

 

불멸이라 해도 재생에는
마력을 소비해

내 마력량으로도 오래는 못 버텨

 

그리고 저 보스

어떻게 봐도 나보다 강하다

 

이그리트와 힘을 합쳐 싸운다고 해도
버거워 보여

 

일반 병사로는
결착이 날거 같지 않아

좀 더 강력한 전력이 필요해

 

나의 이름은 바루카

네 이름은 뭐지?

 

성진우

 

오랜만에 투쟁심에
불이 붙었다

 

마지막에 그건…

 

성진우…!

 

마법병 덕분에 시간을 벌었어

나머지는…

 

네 병사는 고작 이 정도냐!

 

성진우!

죽어라!

인간에게도 버려진 거냐!

 

흥, 하찮군!

그런 눈속임이!

 

성진우!

죽어라!

김철
역시 그렇게 나오는군

 

흥, 하찮군!

 

성진우, 네놈…!

처음부터…
상정하고 있었던 건가…

젠장…

 

일어나라

 

그런 눈속임이!

 

「아이언」

너는 오늘부터 「아이언」이다

 

재미있는데!

너부터 베어주마!

 

움직임이 너무 둔하지 않느냐

 

해진 씨, 헌터들의 전투는
항상 저런가요?

 

만약 그렇다면 내가
헌터가 될 수 있었을 리가 없잖아

이런 건 처음 봐

이거, 꿈은 아니죠?

 

이 녀석 한 명으로는 부족하군

거기 있는 기사와 네놈도
한꺼번에 덤벼라!

그런가

 

먼저―

네놈부터다!

 

이 상황에서 급소를
피할 줄이야

 

나를 너무 얕봤군

분명 너는 강해

하지만 네 병사들은 어떻지?

 

하지만 저 잡졸들도
너를 없애버리면!

 

무기를 버리다니 어리석군!

 

아이언!

 

잘도 해 주었겠다!

모두 죽여주겠다!

 

결판은 났다

웃기지 마라!

아직 멀었다!

 

말했을 거다

 

결판은 났다고

 

어떻게든 쓰러뜨린 건가

 

어이, 이제 그만해!

 

적당히 해

 

앞날이 걱정되는군

 

끝난 건가요?

 

 

그럼 나갈까요?

 

게이트 바깥으로

 

좋았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어!

- 이걸로 드디어 돌아가네~
- 그러네요!

길었다~

드디어 돌아갈 수 있어!

 

그 전에

 

슬슬 게이트 내부에선
일주일이 경과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여기에서
대기하고 있을 테니

사장님께선 돌아가 주십시오

 

길드원이 안에 있는데
돌아갈 순 없습니다

아침까지 기다려 보겠습니다

 

사람이…
사람이 나옵니다!

 

김 헌터!

자네라면 해낼 줄 알았어

 

백 사장님!

 

박 헌터, 고 헌터

아무튼 무사해서 다행이다

다른 헌터들은?

 

성 헌터!

 

내 예상대로야!

 

게이트가 사라졌어?

 

다른 헌터…
김 헌터는?

그게…

 

돌아온 건 하급 헌터뿐?

대체 안에서 무슨 일이?

가자
집까지 바래다 줄게

아, 네

기다려 주십시오
잠시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오늘은 이제 지쳤습니다

얘기라면 길드에 소속된 분께 들어 주세요

 

이건 부탁이 아니야

명령
아니면 협박

 

저희는 이번 레이드로
6명의 길드원이 행방불명됐습니다

책임자로서 몇 가지
얘기를 들어야겠군요

 

그럴지도 모르지만

남은 둘을 구한 건 저입니다

책임자라면 먼저
감사를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실례했습니다

말씀대로군요

 

정말 죄송합니다

 

- 박 헌터
- 네

저 사람은 뭡니까?

굉장히 쌀쌀맞군요

그게…

보스를 쓰러뜨린 뒤
갑자기 기분이 언짢아지셨어요

아마도 피로가 절정에
달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안 과장님

어떻게 해서든 그를
저희 길드로 데리고 와 주십시오

아, 네!

 

역시 내 눈은 틀리지 않았어

 

수고했어

조심히 들어가세요

 

저기, 진우 군!

응? 진우 군?

오늘은 감사합니다

 

내일…이 아니라

나중에 또 부탁드립니다

 

그러고 보니 이쪽에서는
아직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았지

 

결국 괜찮은 보수는
이것뿐이었나

 

그 녀석은 능력치 차이가
너무 나서 그런 건지

 

3회 동안 추출하지 못했어

 

괜히 지치기만 하고
얻은 건 없었어

 

아니

 

이걸로

세 번째

 

오빠?
밥 먹을 거야

지금 간다니까

 

좋은 아침입니다

 

그 차림으로 온 거야?

자, 가죠!

하하…

뭐, 됐어

가는 길에 한 명
데리고 갈 거야

네?

 

안녕하세요!
대장님!

아, 응
안녕

굳이 이렇게 데리러
오게 해 드려서 죄송해요

진우 군!

 

진우 군!?

 

그 후에 조금은 잤어?

한숨도 자지 못했어요

뭐, 집에 도착한 건
새벽이었으니까

아침에 돌아갔다고?

한숨도?

 

두 사람은 그런 관계였던 건가!

잠깐 자는 게 어때?
도착하면 깨워 줄 테니까

저, 저기…
형님

 

송이 씨는 미성년자예요

 

그런데?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얼른 가서 정리하자

네, 진우 군!

 

네…

 

인류 사상 최악의 이몸의 행차시다

밑바닥에서 보이는 정점의 맛을 음미하고 싶어

시원치 않은 스킬

시원치 않은 얼굴

BAD한 Situation

 

명료하지 않은 scheme

MAD한 쾌감

Hacking My 머릿속

벗어던져 버려

 

Sorry Sorry

너희는 두고 가 볼게

Solo Solo Leveling

초월해 버릴까?

Good bye my weakness, drive my world

누구도 범접할 수 없을 만큼

무한의 혁명 Hunting

 

Hello, my braveness, rise and burst

S급의 Rescue를 바치겠어

너를 지킬 수 있다면

 

최악 걸작 강림

「최강의 나」

It's my cal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