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새로운 가게가 생겼는가?
"레이엣의 아틀리에"
뭔가 공방인가?
아니, 약국인 거 같아
각종 약품 구비
전문약 조합도 접수 받습니다?
꽤 본격적인데
혹시 그거에 먹히는 약도?
어서오세요
어서오쎄여!
오프닝 테마
포션빨로 연명합니다!
꿈같은 나날에 연일 눌려서
눈물의 숫자만큼 강해질 순 없어
세계는 언제나 자기 나름이야
신마저도 모르는 길을 가
곤란, 헤매지 않는 건 누구도 할 수 없어
아, 딛는 발자취가 네 이정표가 돼
남김없이 없어져버려도
또, 넌 너라고 해
무엇 하나 사라지지 않으니까
멀리 떨어져버렸다 해도
뒤돌아보지 않고 걸어가자
내일은 내일의 바람이 불어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어
새로운 나라에서
새로운 나라
여기 유스랄 왕국에서
난 초심으로 돌아갈 결의를 했다
애초에 이세계 전생을 했을 때의 내 목표는
치트 능력으로 편한 생활을
그렇다면
경비 0에 생산할 수 있는 포션을 판다
즉, 약국이 베스트한 선택
마법약이 존재하지 않는
4년동안 학습했구…
이 약 말인데
아, 군인병 치료약이죠?
정말로 그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이 나아?
네, 물론이죠!
가게를 열기 전에
그게 이 세계에서
이른바 무좀약이다
그쪽에 있는대로
지금 가진 소은화 3닢짜리는
하루 한 번 바르면 가려움이 낫고
은화 세닢짜리는
조금씩 나아요
거기에 소금화 세닢짜린
뭐, 나은 뒤에
소은화 세닢이라
꽤 싼데?
소은화 세닢이라 얕보지 마시라
그건 한 번 쓰면
가려움은 막아도 낫진 않아
영원히 돈을 끌어모으는
악마의 약이란 거다
거기에 큰맘먹고 비싼 약을 사도
근처에 발병자가 있으면 바로 발병해
군인병 치료약이야말로
계속 팔고 벌 수 있는
- 이걸 줘!
감사합니다!
감샤합니다~
혹시 모에사시키려고
우선 가게는 괜찮아보여
그럼 제2페이즈로 이행해보실까?
「tail wind」
katagiri
자막제작 : 냥키치
초심으로 돌아갑니다!
하려 했을 거였다…
이 세계 사정도
메인 상품을 준비했다
군인병이라 불리우는 감염증
군인병에는 세 종류의 약이 있어서요
그 이상 악화될 리 없습니다
가려움이 억제되고
바르면 며칠 안에 나아요
다시 발병하면 제 책임 외지만요
끊을 수 없는 약
금화가 나는 호수!
- 이걸 줘!
일부러 하는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