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탄환 장전.
날려보내라.
불렛 샷!
익스플로젼!
이걸로,
나의 승리다.
당했어.
이걸로 2승 2패인가.
정말, 너와의 승부는 재밌어.
빚은 갚는 주의거든.
이해가 안 돼.
그만한 실력을 가졌으면서
왜 너는 프로가 되지 않는 거지?
프로가 아니어도 강한 골퍼는
뒷세계에서는 앨런 하비 같은
난 그런 녀석들과 승부해서
내 전성기는 이제 얼마 안 남았어.
시간은 한정되어 있지.
혹시 궁극의 골프에
넌 어떡할 거지?
당연하지.
다음 세대에 맡기는 거다.
레인보우 불렛!
버스트!
그래,
맡길 뿐이다,
나의 골프를 계승하여
더 높은 곳을 향할 자에게.
Venus Line Venus Line
산뜻한 타구(희망)는 하늘을 가르고
오른손엔 야망
청춘 스토리는 지금,
날아 날아
Fly Fly Fly Fly Fly
Venus와 Ceres의 관계
그 아인 겨울 출생
끌리고 반해서
절묘한 언밸런스로
스코어가 모든 것
프로세스 중시
발이 얼어붙는 듯한
스릴은 끌어들이고
Ready?
크게 휘두르며
Venus Line Venus Line
산뜻한 타구(희망)는 하늘을 가르고
각자의 궤도를
서로 뒤얽히며 날개짓해나가자
Fly High Baby Fly High Baby
꺾일 것 같을 때야말로
오른손엔 야망
날개 펼치고
일곱빛깔의 탄환에
그렇게 하면 비거리와 정확도가
하지만 토너먼트 중에
완전히 도박이네요.
아이샤 캄바타에게 이기려면
그리고...
그리고, 뭡니까?
무지갯빛 탄환을 손에 넣으면...
비장의 수단도 손에 들어와.
일곱빛깔을 모아서
기합 소리와 날리는 폭발적인 샷,
그것이 바로...
레인보우 불렛!
버스트!
루미너스 클럽의 코스는
일류 골퍼일수록 공략이
예를 들면 이 2번 홀,
240에서 260야드 지점을
미스를 내면
2타째에 그린을 노리는 게
하지만 260라인을 넘으면
난이도는 눈에 띄게 줄고
라인도 좋아지죠.
이브 씨의 버스트라면
함정도 넘을 수 있어요.
이게 이 코스의 공략법.
이브 씨만 할 수 있는 방식.
나이스 샷이에요.
선두를 따라잡자.
넵.
자,
과연 그렇게 잘 풀릴까?
「오버 더 레인보우」
유럽 레이디스 오픈 3일차,
토너먼트 리더는 7언더로
영국의 자넷 헌트.
그리고 2위는 3일차 5언더로 돌아
토탈 6언더를 때려낸
이브, 나왔다!
이브! 힘내!
전세계에 널려있지.
괴물 같은 녀석도 있지.
자신의 골프를 갈고 닦고 싶은 거야.
도달하지 못하게 되면,
앞세우는 미소
이제 막 시작했어
날아올라라 여신이여(Venus)
나는 오거스타
반짝임이 더해져 왔어
팍팍한 이 시대에
유행에 굽히지 않고
가슴이 뛰는 듯한
번뜩이듯 날려버려
그리는 곡선미를
앞을 바라보고
앞세우는 미소
자아, 어디까지든 가보자
무지개샷을 조합한다고요?
비약적으로 늘어나.
스윙 개량인가요.
그 도박에 거는 수밖에 없어.
어렵도록 설계 되어 있어요.
많은 함정으로 둘러쳐서,
악마같이 어려워져요.
첫날부터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아마추어 에반젤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