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제목: 펼쳐지는 스카이! 프리큐어

괜찮니?

 

엘쨩!

많이 기다리?!

 

응?

 

새님

 

누구 본 사람 없나요?

 

날지 못하는 새와
신비한 소년

 

그런 일이 있었는데...

 

헤에~

 

분명, 뭘 잡고 일어서서

스스로 장난감을 잡은 거네

 

아앙~

 

점점 다양한 것들을

혼자서 할 수 있게 되겠네

 

앞으로는 더욱 눈을 때지 않도록

 

정신 바짝 차려야 해

 

방에서 인기척이

 

에?

누구의?

 

거기까지는

 

기분 탓 아냐?

 

그보다

 

"누구 본 사람 없나요?" 라니

 

새한테 말을 거는 소라쨩

 

진짜 귀엽네

 

스카이 랜드에는

말을 할 수 있는 새가 있어서

 

무심코

 

그랬어!?

 

제가 사는 세계에선

인간과 새는 무척 사이가 좋아요

 

등에 태우고 날아간다던가

 

짐을 운반하는 일을 도와준다던가

 

걔 중에는

모델 일을 하고 있는 새도 다 있고

 

임금님의 성에서

일하고 있는 새도 있다고요

 

아...!

 

새삼스럽지만

 

소라쨩은 판타지 세상의 주민이구나

 

이렇게 맛있는 게

"삥~"하는 걸로 완성되는

 

그게 더 판타지죠!

 

카라이매운라이스

최고!

 

카레라이스야

 

어?

"매우"니까 "카레"라 하는 거 아닌가요?

 

그게 아니란 거야

 

참고로

카레란 생선도 있다

 

매운 생선 말인가요?

담백함 속에

풍미 가득한 단맛도 있다고!

 

숙제 됐고

 

학교 갈 채비도 끝

 

남은 건

 

마시로 상에게

 

안녕히 주무세요르을~

 

미안

 

깨웠구나

 

걱정돼서 보러 왔어

 

누구?

어?

 

엇!!

 

당신

누구십니까!!

 

나, 난

 

도둑

유괴범

 

아니면

 

헛!

 

카바톤의 동료!?

엑!?

 

흐규!!

 

하앗!!

 

으앗!!

 

에에!?

 

앗! 무슨 소리야?

 

수상한 사람을 붙잡았어요!

 

낮에 숨어들은 것도

분명, 이 남자애라고요!

 

남자애?

 

어?

 

그 애를 놔주렴

소라 상

 

그, 그치만

나의

 

지인이란다

지인?

 

어?

 

당신은

 

난 츠바사

 

새가

말했어!

 

어?

 

말을 하고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는 새님?

 

당신은 혹시

 

스카이 랜드의 푸니버드족!

 

 

1년하고 조금 지난 전에

 

난 이 세계로 떨어졌어요

 

응?

 

여기는

 

소라시도시

어?

 

스카이 랜드와 이웃한

 

다른 세상이란다

 

에?

 

좀 더 쉬렴

 

응?

 

큰 폭풍이 오면

 

세계의 이음새에 균열이 생기지

 

스카이 랜드와 이쪽 세상이

 

찰나의 순간에 터널로 이어지게 된단다

 

그런 때

 

세계의 균열에 삼켜진
스카이 랜드의 것들이

 

어째서인지

이 마을로 흘러들어 오지

 

소라시도시는 그런 장소란다

 

그 후로부터 계속

 

여기서 요요 상께
신세를 지고 있었어요

 

1년 전이란 건

 

내가 이 마을로 막 이사 왔을 때지

 

계속 평범한 새인 척을 하고 있던 거야?

 

어째서...

 

얘기해도

믿어주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

 

타이이이임!!

으아악!!

 

변했어!

깜짝 놀라면 무심코

 

그렇구나

판타지네

 

얘기를 돌리지 마세요!

 

나와 엘쨩이 이쪽에 온 뒤라면

언제든지 스카이 랜드의 일을

얘기할 수 있었을 텐데요!

 

그런데 가만히 있었어요!

 

어째서인가요!!

 

아, 그, 그건

 

무, 무서운 표정이 됐어

소라쨩

 

왕!!

 

근데, 츠바사 군

 

할머니한테 터널을 만들어달라고 하면

 

진작에 스카이 랜드로

돌아갈 수 있었잖아?

 

요요 상!

 

엘쨩 곁에

신용할 수 없는 사람을
놔둘 수는 없어요!

 

명확하게 설명을 해주세요

 

진짜 작작 좀 하세요!

 

뭘 숨기고 있는 겁니까!!

 

잘 잤니? 마시로 상

 

할머니, 좋은 아침

 

얼래?

 

소라쨩은

 

오늘은 학교를 쉰다더라

 

에?

 

밤새 엘쨩의 곁에 있는 것 같더라

 

그렇구나

 

근데, 츠바사 군

 

그리 나쁜 애로 보이지 않았는데 말야

 

아마, 소라 상도 다 알 거다

 

그럼

 

무서워진 걸 테지

 

에?

 

만약, 그 애가

 

카바톤의 동료였다면

 

지금 즈음 엘쨩은

 

끌려가고 말았을 거야

 

미숙해

 

헉!

 

어?

에엑!?

 

앗!

 

어?

 

쉬잇~

 

당신

 

조용히

어?

 

어엇!

 

- 엇!!

 

엇?

 

힘냈구나

 

포기하지 않았구나

 

장하네

 

 

소라 상

 

어?

 

같이 오지 않을래요?

 

어?

 

계속 문이 잠겨있어서

 

영락없이 빈 방인 줄로

 

내가 준비해준

츠바사 상의 연구실이란다

 

연구?

 

항공역학

 

항공

 

소라 상

비행기를 아니?

 

어?

뭐~

TV에서 본 정도는

 

그 비행기를 날리기 위한 학문이

항공역학이란다

 

바람의 방향

세기

날개의 각도

 

이쪽 세상의 사람들이

 

하늘을 날기 위해서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한

학문이에요

 

그걸 제가

1년에 걸쳐 공부하고 있었어요

 

스카이 랜드로 돌아가지 않았던 건

그 때문이에요

 

어째서 그런 공부를?

 

약속해 주세요

 

응?

 

사실을 말해도

 

웃지 않는다고

 

하늘을 날고 싶어요

 

어?

 

펼쳐지는 스카이!프리큐어
하루하루

 

하늘을 날고 싶어요

 

어?

 

임금님의 수도에서 전람회

 

손님

아티스트란 거유?

 

평범한 무명 화가지요

 

댁들 푸니버드족은 참 대단하구먼

 

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자

 

아트도 가능혀

 

새인디

 

그치만 날 수 없죠

 

새인데

 

아, 뭐

그건 적재적소지라

 

그렇죠

 

츠바사!

 

아빠~

 

알고 있죠?

 

우리들 푸니버드족이

 

세상에서 보기 드문

하늘을 못 나는 새라는 걸

 

 

아주 옛날에

 

인간으로 변신하는 힘과 맞바꾸는 대신에

 

나는 힘을 잃게 됐다고

 

응...

 

우짜스까!

 

저기! 손님

 

츠바사!!

 

아빠

 

그날

 

난다고 하는 꿈이

 

내 속에서 피어났어요

 

근데

 

푸니버드족은 날 수 없는 새라고

 

그럼. 난

눈에서 빔을 쏴볼까나!

 

아니, 어떻게 날 수 있었냐고 물어봐도

 

아빤 그저 필사적이었다고

 

진지하게 생각해 봐요

 

이제 하늘은 진절머리 나는구나

 

그보다 츠바사

 

숙제는 다 했니?

 

그 후부터 계속

나는 연습을 계속해왔는데

 

진전이 없고

 

폭풍이 치던 밤

 

이 강한 바람을 타면
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혼자서 절벽 위로

 

역시, 떨어졌는데

 

그치만 헛수고가 아니었어

 

떨어진 덕분에

 

난 이 세상에서 하늘을 나는 학문과 만났어

 

그걸 배워서

 

바람의 흐름을 올바르게 읽는다면

 

나도

하늘을 날 수 있을지도

 

어?

 

진짜 웃기는 일이죠

 

역시

 

그래서 말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계속

평범한 새인 척을

 

짜아앙 멋져!

 

에?

 

한 번 하겠다고 맘 정한 일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그것이 히어로

 

안 웃는 거야?

 

웃지 않아요!

 

그야

저는 히어로가 될 거다

 

츠바사 군은 하늘을 날 거다

 

길은 다르지만

우리들은 똑같잖아요!

 

오해해서

미안해요!

 

친구가 되어주세요

 

어?

 

소라쨩

괜찮을까나?

 

애들도 최고로 활력 넘치는 애가

학교를 쉬겠다니!

하고 동요했다고

 

학원은 살짝 패닉이라고

 

개 멋져!

 

빌려줘 봐!

 

차례를 지켜

 

- 어?

 

차례라고

그럼 강한 순서라는 걸로

 

어떠냐!

 

아기용 케이크랍니다

 

저런!

 

츠바사 군은

엘쨩을 구하는 나이트네요

 

나이트는 호들갑이고

 

무슨 일이고?

 

으엑!?

뭐야?

 

- 프리큐어

 

- 어디냐!

 

- 빨랑 나와서 승부하자꾸나넨!

 

그렇지 않으면

 

 

그러면 여러분 외쳐볼까요

 

하나 둘

 

이 몸 강해~

 

저런 형태의 것이 하늘을 날고 있다니

 

엉터리야!

 

항공역학적으로 있을 수 없어요!

 

지금 그런 소릴 하고 있을 때냐?

앗! 미안해요!

무심코

 

츠바사 군

 

엘쨩을 부탁할게요

 

위험하니까 여기에 있어

 

조심해요

 

 

고마워

 

소라쨩

 

가요!

 

스카이 미라주
스카이 미라주

 

톤 커넥터!
톤 커넥터!

 

펼쳐지는 체인지

 

스카이

 

반짝이는 hop!

 

상쾌한 step!

 

유쾌한 jump!

 

무한히 펼쳐지는 푸른 하늘!

 

큐어 스카이

 

몽실몽실 펼쳐지는

 

다정한 빛

 

큐어 프리즘

 

레디~

 

고!!

 

펼쳐지는 스카이!     

펼쳐지는 스카이! 프리큐어

 

안으로

 

 

가자

 

어엇!

으아아악!

 

안 돼!

 

아게하 상

 

- 요요 상!

- 이쪽에서 람보그가 날뛰고 있어요

 

마을에 있는 거네

 

에?

엘쨩이 혼자서 이쪽으로 오고 있다고요?

 

으악!

 

저한테 맡겨주세요

 

장소는 미러패드로
찾아보고 연락 줄게

 

츠바사 상, 당신도 안으로

 

근데, 무리하지 말거라

 

먼저 프리큐어를 만나면

엘쨩은 그녀들에게 맡기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카바톤

 

나와 너희들 중 누가 더 강한지

 

오늘이야말로 정해보자고넨!

 

엘쨩이 위험해

 

바람을 읽는 거야

 

오늘은 나

 

큐어 그레이스다요!

 

모두 다함께

 

손을 맞잡고 큥!

 

엘쨩!

게다가 츠바사 군까지

어째서 람보그가 있는 곳으로

저런 높은 곳

점프로도 닿지 않는다고!

 

엘쨩

제가 반드시 지켜드릴게요

 

펼쳐지는 스카이!프리큐어

 

용기의 날개
날아라 큐어 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