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요리는
즐겁다니까

만족했다면
참 다행이네

 

그래서 진짜 온
이유가 뭐야?

 

역시 알겠어?

그야 네가 요리하는 건
뭔가 생각할 때잖아

 

일부러 우리 집에 왔단 건
뭔가 할 말이 있는 거 아닌가 해서

 

실은 보였거든

 

조만간
그 녀석이 올 거야

 

뭐? 뭐뭐뭐뭐야, 그게!
어떡하면 피할 수 있어?

그것도 점쳐 봤는데
불가피한 일이라고만 나오더라고

실수 아니야?

내 점의 정확도는
너도 알잖아?

 

그래도 16년간 안 들킨 것만 해도
대단한 거 아니야?

 

아직도 엄마
상태가 이상해

 

世界は 愛で回って行くの
세상은 사랑으로 돌아간다고

Around ‘n’ around 渡して受け取るだけ
Around'n around 건네주면 받을 뿐이야

バラバラ 表現は違うから
제각기 표현은 다른 법이니까

こんがらがっちゃって大変!
엉망진창 얽혀서 큰일이야!

ジュワッとLove is in the air
쫘악 Love is in the air

울퉁불퉁 마녀
모녀의 사정

みんなが好きなもの ピンと来てないまま
모두가 좋아하는 걸 아무것도 모른 채로

手に入れたとしても 無駄遣い
손에 넣었다고 해도 낭비만 하지

(Oh~)
手に入れたとしても 無駄遣い
손에 넣었다고 해도 낭비만 하지

手に入れたとしても 無駄遣い
손에 넣었다고 해도 낭비만 하지

ビビビッときた出逢い
파박하고 느낌이 온 만남

VividになるSight
Vivid해지는 Sight

愛すべき存在が 世界を変えて行くの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가 세상을 바꾸는 거야

普通とか 普通じゃないは
평범하다니 평범하지 않아

完全Privacy
완전 Privacy

Noクレーム Noリターンが
No 클레임 No 리턴이야말로

トキメキに於ける基本姿勢
두근거림을 받아들일 기본 자세란 거야

Love goes around
Love goes around

君に募る気持ち
너한테만 쏠리는 이 마음

型にねじ込んでも あふれ出す
틀에 박으려 해도 넘쳐나는걸

(HEY!)
型にねじ込んでも あふれ出す
틀에 박으려 해도 넘쳐나는걸

大切にしたいものを
소중히 하고 싶은 걸

ぎゅっと抱きしめるだけで
꽈악 안기만 했는데도

ジュワッとLove is in the air
쫘악 Love is in the air

 

Won't you Cerebrate?
Won't you Cerebrate?

 

Love is in the air
Love is in the air

Yeah-Yeah-Yeah
Yeah-Yeah-Yeah

気づかない はずがない
모를 리가 없어

そこら中Loveでいっぱい
여기저기 사랑으로 가득한걸!

Sugar Doughnuts
歌 미즈키 나나

 

두근두근 엄마의 개인적 사정

두근두근 엄마의 개인적 사정

두근두근 엄마의 개인적 사정

 

엄마 계속
고민하는 것 같던데

근데 역시 얘기도
안 해주니까...

 

이 이상 엄마한테 물어도
의미가 없을 거 같은데 어쩌지?

 

그렇다면 본인 말고
다른 이한테 물어보면 될 게다

어?

 

그렇겠네

 

어머나, 그래서
직접 나한테 온 거야?

아리사가 말을 안 했는데
내가 멋대로 얘기해도 괜찮을까?

그걸 어떻게 좀!
부탁할게!

 

그래...

 

지금 일하는 중이라서 그런데
나중에 다시 걸어도 될까?

-일? 손님 왔어?
-응

 

루나 님―!

이 헤메고 있는 어린 양!

아니, 돼지 새끼를
부디 인도해 주십쇼!

 

우리 착한 백작님~

 

당신의 글러먹은 부분을
전부 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꾸울!

꾸우울!!

 

아, 그런 얘기 중이었구나

 

짚이는 데가
많이 있긴 한데...

정말로?

 

그래도 조만간 찾아온다면
모르는 게 나을 거라 생각해

엥? 어째서?!

그러는 편이 틀림없이
재밌어질 거 같으니까

재미를 추구하지
말아줘!

저기, 살짝이라도
좋으니 가르쳐줘

아, 그러고 보니 요전에
레인보우 지렁이랑

(레인보우!)

아, 그러고 보니 요전에
레인보우 지렁이랑

(골든!)

골든 풍뎅이의
세력 싸움을 봤는데 말이야

골든 풍뎅이의
세력 싸움을 봤는데 말이야

뭐야, 그거?!

 

넘어가 버렸군,
넘어가 버렸어

 

결국 안 가르쳐 줬어

 

이제 알 거 같은 건
리라 아줌마 정도려나?

그 젊은 엘프는?

최종 수단이겠지

 

내가 모르는 엄마의 정보를
펜넬이 알고 있는 건 싫으니까

굳건한 적대심

 

적어도 언제 올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

 

그런데 그 둘의 말투로 볼 때
사악한 자는 아닐 터인데

그렇다면 올 때를
기다리는 게 어떠한가?

 

그건 안 돼!

엄마를 노리는 놈팡이인 경우를
대비해 준비해 둬야 하니까

 

상시 전투 태세라
이건가?

 

미안한데
잘 모르겠어

그렇구나!

그런데 그 아리사가
그렇게 싫어하는 상대가 있다니

그래! 그게
신경 쓰인다고!

 

그것도 피닉스의 내장을 노리는
여의사가 집까지 쫓아온 때도

(네, 드세요)

그것도 피닉스의 내장을 노리는
여의사가 집까지 쫓아온 때도

차를 내줬던
엄마가 말이야!

 

금방 시타 씨가
데리러 올 거예요

대체 뭔 상황이야?

 

비올라 짱이 주워진 게
16년 전이고

이 마을에 온 게
그 2년 전이니까

알고 지낸 지는
18년쯤 되는데

 

아리사도 저래 봬도
200년 넘게 살아온 마녀잖아

태~평

아리사도 저래 봬도
200년 넘게 살아온 마녀잖아

 

우리가 모르는
일면 정도는 있겠지

 

그건 그래도
그런 거 싫어!

(싫어! 싫어! 싫어!)

말해 두겠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독초 공격은 이제 그만둬

(싫어! 싫어! 싫어!)

설마 진짜로 쓸 줄은
몰랐어

 

괜찮아, 독 코알라를
소환해 놨거든

 

뭐가 괜찮단 거니?

 

일단 지금까지의 정보를
정리하자면

 

엄마가 그다지
만나고 싶지는 않아도

-도망칠 정도는 아니고
-응

아줌마들 반응을 보면
위해는 없어 보이고

 

나한테는 말하기
힘든 상대

 

-전 남친?
-아냐!

-그래, 전 여친일 수도 있겠네
-그런 거 아닐 거야!

저, 전에 애인 있던 적 없다고
말했었단 말이야!

 

그럼 애인은
되지 못했지만

(내 맘은 당신의 것)

그럼 애인은
되지 못했지만

(내 맘은 당신의 것)

사랑스럽게 여기던
상대라든지

싫어! 더 깊어 보이는
관계잖아!

 

진짜 나 놀리는 거잖아!

 

미안, 미안
넌 정말로 아리사를 좋아하는구나?

 

어서 오십쇼,
뭘 찾으시죠?

 

아, 잠깐

 

마녀 아리사

 

알고 있어?

 

뭐? 뭐뭐뭐뭐야?

뭐야, 이 자식?

 

-가게 안에선 금연이다
-아, 죄송합니다

 

미안해, 엿들을 생각은
아니었는데

바깥을 나돌던 중에
당신들이 얘기하는 소리가 들렸거든

사람을 찾는 거야?

그래그래! 이 근처에 산다는
것밖에 몰라서 말이야

 

그런데 아가씨는
뭘 하려고 하는 거야?

 

뭐야, 그 코알라는?

-수, 숲에 풀어주려고...
-생태계 무너뜨리지 마

 

위험하게!
그거 집어넣어!

 

왜 그런..

 

그런...

 

우리 어디서 본 적 없었나?

 

가게 안에선
헌팅도 금지야

아줌마!

 

(아파파파! 진짜 아프다고!)



(아파파파! 진짜 아프다고!)

저, 저 경박함,
틀림없어...!

(헌팅하는 놈들은
다 그렇게 말한다니까!)

저, 저 경박함,
틀림없어...!

밀부야!

 

아야야....

뭔가 존재부터가
밀부야

 

분명 엄마 취향은 아니니까
짝사랑 중인 밀부일 거야!

 

-Kiss me
-No!!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귀여우니

잊지 못해서
여기까지 온 걸 거야!

이제 알았으니
먼저 선수를 쳐야겠어!

 

아리사라면
잘 알고 있어요

뭐야?

 

전 딸인 비올라라고 해요

 

어머니한테
무슨 용건이시죠?

 

그래, 엄마한테는
내가 있어!

당신이 들어올 틈
따위 없다고!

그걸 알게 해주는 거야!

 

-따, 딸?
-먹힌다!

-아, 아버지는?
-없어요

계~속 둘뿐이었어요

 

지? 지금? 지금?
둘? 둘뿐?

 

아버지는 만난 적 없지만
생활에 지장은 없기도 하고

 

새삼스레 생겨도
곤란하다고나 할까?

 

아, 아버지는 없어도
아빠는 가끔 놀러와요

I'll be back

 

주, 죽었어!

 

완승

완승 좋아하네!
이걸 어떡할 거야!

독 코알라!

 

결정타 먹이라는
의미가 아니잖아!

괜찮아, 방금 그 독은
좀 장이 안 좋아지는 정도니까

 

은근 싫어!

넌 독을 타는 걸
좀 주저해야 돼!

 

참, 너무 심하잖아

이렇게 되면 결국
누구인지 물어볼 수도 없잖아

 

아, 찾았다,
찾았어

엄마?

 

참, 피니 짱한테
다 들었어

민폐 끼치고 있잖아

 

-마침 잘 왔어
-네?

 

아리사!

 

왜 있는 거야, 아빠?

딸 만나러 온 거야!

-응?
-응?
-응?

What?!

 

-엥?!

 

정식으로 소개할게요

 

아버지인
아우리라고 해요

 

[아우리-마법사/상태:독]

아버지예요

그리고 네가 아빠냐!

진정해!

수상한 손님의 가정 사정

수상한 손님의 가정 사정

수상한 손님의 가정 사정

 

그렇구나,
사정은 이해했어

 

아버지가 없는 건
주운 애라 그런 거고

아리사가
결혼한 게 아니란 거지?

 

다행....

 

토했다..

 

마토
아, 토가 아냐

 

아버지가 없는데 아빠는
있단 소리를 하니까

 

-무서웠어...
-죄, 죄송해요

그런데 당신 꽤 젊어 보이는데
몇 살이야?

아, 그게 350살쯤 됐던가?

그렇게 많아?

 

어, 음...

분명 400살은 안 됐는데...

 

300살을 넘으면
그냥 다 상관없어지더라고요

차원이 다르지만
그런 건 꼭 인간 같네

 

그런데 우리 손자는
몇 살이니?

나? 16살이야

 

여, 여, 여, 열여섯 살?!

요 최근까지
수정란이었잖아!

부녀 맞네

너 왜 그렇게 중요한 걸
안 말해준 거냐!

말하면 분명
반대했을 거잖아!

당연하지! 200대에
육아라니 너무 이르잖아!

 

아직 아빠한테
응석 부릴 나이잖니?

-딱히?
-거짓말!

 

아빠는 괜히 호들갑 떠니까
말하기 싫었던 거야

 

자, 자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16년 동안이나 안 말해준 건

너무 길지 않아?

 

-응?

 

-응?

긴... 가요?

가족한테 연락 안 한
기간이라 하면

분명 그렇겠네요

찰나의 순간

나왔다, 장수 종족 특유의
너덜거리는 시간 감각

 

언젠가 소개하려고는 했어

 

그냥 좀 더 커지고 나서
소개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응? 왜?

 

교육에 안 좋으니까

 

내 존재가?
그렇게까지 말하기야?

이 아빠도
상처 받는다고!

그럼 묻겠는데 아빠 쪽에서
연락 없었던 건 이유가 뭐야?

 

지명 수배됐었어

 

거봐

 

아리사의 가족이라곤 해도
범죄자는 두고 볼 수 없지

(이터널...)

아리사의 가족이라곤 해도
범죄자는 두고 볼 수 없지

아냐! 아냐!
누명이야!

응?

 

귀족 부인과 밀통했더니

남편이 괜히 날 원망해 갖고
범죄자로 만들어 버렸다고!

정당한 원망이잖아

 

도망치면서 추격자를
줘팼긴 했지만 정당방위기도 했고

그 증거로 사건에 대한 관심이 식으니까
수배는 철회됐다고!

깨끗한 몸이라고!

 

더 말하지 마

내가 이래도 여자, 어린애,
소동물을 때린 적은 없다고!

믿어줘!

그거 말곤 패도 된다고
생각하는 거야?

 

이 양반은 예전부터
이랬다니까

내가 어렸을 때도

 

뭐? 괴롭히는 녀석이
있다고

알겠어, 이 아빠가
곤죽을 만들어 줄게

하지 마!

음? 네 손으로
하고 싶은 거니?

-응?
-장하구나, 아리사

-응?
-이거 갖고 가렴!

아!

 

무거워―!!

 

아냐, 아빠

 

난 괴롭히는 애를
혼내주고 싶은 게 아냐

 

다 같이 친하게
지내고 싶은 거란 말이야

 

마음이란 걸 모르는
몬스터 같은 반응이었어

같은 게 아니라
그 자체 아닌가?

 

루나랑 기리코가
놀러 왔을 때도

(아리사)

루나랑 기리코가
놀러 왔을 때도

(우리 왔어)

루나랑 기리코가
놀러 왔을 때도

-어서 와
-오, 잘 왔다~!

 

아, 놈팡이

대낮부터 마시는 걸
보니 땄나 봐?

 

카지노에서 3만 땄지~!

-예이~!
-자랑하지 마!

 

아저씨는 언젠가 크게 져서
장기 팔 거 같아

혹시 그 왼쪽 눈도
그런 거야?

 

이거 말이야?

 

내기가 아니라
예전에 이런저런 일이 있었거든

 

내 손으로 파냈지~

 

그게 분명히
단번에 손가락을...

아빠!!!

존재가 교육에
나쁘긴 하네

 

참 생각하고 보니
싫어지기 시작했어

역시 돌아가!

그럴 수가!
할아버지 대접 좀 해줘!

손자에 약한 자여

괜찮지 않아?
난 와일드해서 멋있는 거 같은데?

아, 얘!
그런 소리하면!

 

성이라도 사줄까?

요거 어리광부리는
것 좀 봐!

 

벽에 대포가 잔뜩
붙어있는 거?

이런, 상성이 좋군

 

부외자인
내가 말하긴 뭐한데

당신 갑작스레 생긴
손자를 잘도 받아들이네

뭐, 우리도 이래저래
복잡해서 말이에요

이 정도는
허용 범위예요

복잡해?

 

아버지랑 엄마는
남매예요

이 얘기는 그만두자!

아, 아니에요,
이런 얘기예요

 

누나 ― 남동생
ㅣ l
(출산) (함께 키움)


누나의 딸을 같이
키우는 남동생

누나 ― 남동생
ㅣ l
(출산) (함께 키움)


노, 놀래라...

 

또 복잡하게 얽힌 사정이
있기야 한데

 

평범하지 않아도
가족은 가족이라고 생각한 건

부모님 덕분이에요

 

좋은 얘기구나!

미안한데 아무래도 뒤에 있는 놈들은
받아들이기가 좀 그래

Family!

말하자마자
늘지 마!

 

뭐, 어찌됐든
잘 지내는 거 같아 다행이구나

 

오늘은 일단 돌아가 볼까?

아, 벌써 돌아가는 거야?

왜 그래? 집에 묵게 해달라고
떼 안 쓰는 거야?

(아이, 묵게 해줘!)

왜 그래? 집에 묵게 해달라고
떼 안 쓰는 거야?

(아이, 묵게 해줘!)

보고 싶니?
350살의 생떼?

보고 싶니?
350살의 생떼?

(묵게...!)

보고 싶니?
350살의 생떼?

 

뭐, 아쉽긴 한데
그렇게까지 폐 끼치면 안 되니까

 

또 금방 만나러 올게

 

그럼 가볼게

 

-딱히..
-응?

 

딱히 묵고 가는 게
불편하진 않으니까

 

편히 있다 가든지...

 

아리사...

마, 말 꺼내지 않은 건
일단 미안하게는 생각하고 있어

그리고 비올라한테
이상한 짓도 안 한 것 같으니까

 

아니, 그 녀석
비올라 헌팅하려 그랬어

 

다시는 오지 마!

 

오해야!

 

아, 할아버지랑
좀 더 얘기해 보고 싶었는데...

어차피 또 금방
만나러 올 거야

그건 그렇고 엄마는 정말
꽃에서 태어난 게 아니었구나

활짝~!!

그건 그렇고 엄마는 정말
꽃에서 태어난 게 아니었구나

활짝~!!

그거 아직도
믿고 있었니?

 

아, 참고로 할머니는
비올라를 만나러 온 적이 있어

응? 언제?
기억 안 나는데?

비올라가 아기였을 때
딱 한 번뿐이었으니까

말 안 해줬었나?

 

엄청 자유로운 사람이라
금방 소식불통이 된다니까

 

비올라 널 보여준 이후로
만난 적이 없는데

뭐 하고 있을까?

 

제길, 오래간만의 재회인데
완전 엎친 데 덮친 격이었어...

 

뭔가 뱃속도 안 좋고

 

손자란 걸 알기 전까지

흑심이 없었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정말로 어딘가에서
본 거 같단 말이지

 

Kiss me please (mommy)

하루종일 chu(Love me)

서로 돕고 살며 키워가는 사랑의 아이덴티티

우리 소중한(mommy)

수프는 치킨이지(Love me)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상한 이야기

 

Dance with me(mommy)

넘어져도(Love me)

애정에 버금가는 마법은 없어

어처구니가 (없는)

매지컬 주문(starry)

반짝이며 우당탕거리는 사정

나만의 큐트 몬스터

몇 만번의 키스가 스파크를 튀겨서 생긴

밤하늘에 펼쳐진 저 불꽃을 봐

오늘도 엉망진창 뒤죽박죽해도 행복해

지적 같은 거 얼마든지 Ok

울퉁불퉁 지그재그한 우리 집에

Welcome Home

다음 화 예고

다음 화 예고
-비올라예요
-아리사예요

다음 화, 울퉁불퉁 마녀
모녀의 사정

-어라? 어디 가는 거니?
-리라 아줌마네 가게

그 애랑 쇼핑하기로 했거든

큰박쥐 아들의 고민 사정

본심과 명분의 공원 사정

-조심해서 다녀오렴
-다녀 오겠습니다~

큰박쥐 아들의 고민 사정
본심과 명분의 공원 사정

또 한 번의 키스는 스페셜한

밤하늘에 소원을 담을 거야

매일매일이 놀라움의 연속에 두근거려

이런 모녀라도 진짜 Ok?

울퉁불퉁 지그재그한 가족의

Loving Home

 

저건 뭘까?

 

책상에 앉아서
준비해줘-비올라가

 

종이와 펜

 

이러면 되는 건가?

 

피니 짱?

경쾌한 선율과 함께

짐의 모습을 새하얀 공간에
그려내는 쇼인가?

 

무슨 소리야?

 

그럼 들어줘!
피닉스 그리기 노래!

 

피닉스 그리기 노래

 

갑자기 생겨난 구멍 두 개


(다리에 주의해라)

갑자기 생겨난 구멍 두 개


(다리에 주의해라)

다이아몬드도 떨어졌네


다이아몬드도 떨어졌네


(금강석일지니)

다이아몬드도 떨어졌네


위험해


 

여기엔 들어가면 안 돼요


(그 누구라 하여도 출입을 금한다)

여기엔 들어가면 안 돼요


다리가 세 개 나기 시작해서


(젊기에 가능한 폭주)

다리가 세 개 나기 시작해서


(젊기에 가능한 폭주)

아, 큰일이야!


(젊기에 가능한 폭주)

아, 큰일이야!


 

넘어지고 뒤집어져서


놀랍게 변했어


(자, 보았느냐?)

놀랍게 변했어


피닉스 소환이다


 

그대는 힘을 원하는가?

 

어때? 엄마도
그렸어?

 

엄마?

굉장해! 완벽하게
피니 짱을 그렸어!

노래도 끝내줬어!

 

-훌륭하다!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