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을 상처입히지 크레스는 동생의 죽음에 절망 속에서
동료가 아직 살아 있단 다시금 일어선다
포기하지 않을 거다...
난 절대 포기 안 해!
이번에는...!
아아
당연하단 듯 강함을 내걸어대니
농도를 높여가는 열등감정
태어난 순간부터
결정돼 있었다면 미리 알려달라고
이상향의 이웃에선
절망이 말야
이렇게 「안녕하세요」라네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는 건
다행일까 불행일까?
몇 번을 눈을 떠봐도
마치 악몽같구나
그저 괴로울 뿐이라면
하느님 부디 나를
다시만들어주면안될까
아아, 몇 만 년이나 우리는
미래에 희망을 품으면서
어차피 찾아올 결말에
거스르려 하는 건지
대체 몇 번째 기도하는 건데
마음, 몸은 변할 대로 변해서는
가짜가 됐든 뭐가 됐든
믿고 싶어서
어라, 난 지금 살아 있는 거야?
더는 뭐가 뭔지 모르겠구만
Help, please
좀 살려줘봐
fan sub by kairan
웃는 얼굴
헬크다!
용사를 죽인 헬크!
반역자 헬크!
헬크만큼은 시체라도
죽여!
내가 해치운다!
나야!
아니, 나다!
내가 해치울 거야!
마차도 내와!
왕도를 벗어난다!
젤지온!
크레스 씨는...?
크레스 씨는 어쨌는데!?
하라올...
크레스는...!
뭐..뭐지!? 비켜 봐!
쫄지 마!
상대는 한 놈이야!
헬크!
이런 데서 힘을 내!
우리만
대장 혼자 농담을 해도~
헬크 덕에 이번에는 먼저 도망칠 놈은
않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헬크는 힘을 폭주시키고
소식을 들은 헬크는
반드시!
생사를 따지지 않아!
금액이 깎이진 않는다고!
이 상처는...!
내가 지혈할게!
죽으면 안 돼!
먼저 도망치라고~?
짊어질 셈이냐고~
몇 번을 살았는데!
우리가 도울 차례잖아?
여기에 한 명도 없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