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제목 with Caption Creator 4

백랑의 둥지의 이변 조사에 나선
헌터들은

그 이면에

마술 결사 아카샤의 탑의 일파,

노트 코클레어 일행의
암약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마기는 엄호를!
노트 코클레어 일행의
암약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의 연구의 집대성,

아카샤.

네놈들을 멸할 궁극 병기다.

 

가크 씨!

 

이대로는 끝이 안 나겠어!

우리들도 앞으로!

안 돼요!

여기엔 비전투원도 있어요.

무리를 하면
분명히 피해가 생길 거예요.

 

젠장!

 

빨라.

 

스벤!

 

문제 없어!

견제를 계속해!

 

하다못해 한 마리라도
줄일 수 있으면...

 

아, 진짜, 최고!

크라이 쨩, 다시 반할 것 같아!

리즈?

절영?

언니?

 

그렇구나.

얘들아,

마스터로부터 원군이다.

단번에 박살내자!

 

시대는 지금,

과거에 없던 트레저 헌터 황금 시대!

제도 제브루디아에서 빛나는
수많은 재능들 중에

한 층 더 이채를 발하는
남자가 있었다!

그 이름은 크라이 안드리히.

이것은 죽마고우들과 함께 결성한

최강 파티의 리더이자,

최강의 클랜 마스터로서
이름을 날릴 그의,

영광과 고뇌로 가득한 영웅담이다!

 

오늘 잠에서 깨어보니

내 방 천장이 뚝 떨어져서

새로 태어난 느낌이 들었어

헤매다 들어온 별세계

싫은 일 전부
마법 같은 무언가로 없애버리고

정신 차려보니 Time to Step

"지독한 일들만 덮쳐오는데요"

그렇게 항상 비탄하고 있었어

(사랑으로써)
내버리지 말아줘

(서로 지탱하고)
다시 한 번 Cry No More This Way

하고 싶은 게 없으니까

Oh Give Me Reasons

내일은 반드시 온다는 게 정말일까

갈등 Tomorrow

추억 속에 숨겨둔 긍지를 가지고

행선지를 바라지 않고
너와 여행을 나설까

후회는 없는 거야
누구도 날 막을 수 없어

이 녀석이 내 파트너,

빙람전아(氷嵐戦牙)다!

얼어붙고 싶은 놈들은 덤벼라!

 

사랑과 평화를 전하고 싶어.

추억 속에 숨겨둔 긍지를 가지고

행선지를 바라지 않고
너와 여행을 나설까

후회는 없는 거야

누구도 날 막을 수 없어


누구도 날 막을 수 없어

 

가버리셨네요, 언니.

가버렸네.

리즈, 내 호위일 텐데.

 

마스터.

 

근처에 뭔가가 있어요.

 

생물이 여럿이에요.

저희들을 눈치챈 모양인데요,

붙잡을까요?

 

패스해도 되지 않을까?

 

괜찮으세요?

응.

숲속에 동물이 있는 건 당연하니까,

오히려 서식지를 어지럽혀서
미안하잖아.

러브 앤 피스야.

자, 가자.

아, 네.

어떻게 된 거지, 천변만화?

우리들을 눈치챘으면서도...

 

무슨 문제 있으세요?

아니, 그게...

 

여기서부터는 티노에게 맡길게.

내가 따라갈게.

네, 마스터가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맡겨주세요!

응, 응.

 

어떤 계책을 세우든

예상 밖의 사태는 발생해.

 

전선에서의
의도하지 않은 작전의 변경,

거듭되는 사형들의 폭주

그리고 말리스 이터에게 있어서
상성 최악의 원군.

 

고작 이런 거에 고전하다니,

시트, 꼴좋네!

언니,

왜 온 거야?

크라이 짱한테 막 졸라댔어.

 

대박!

딴딴해!

굉장해!

 

역시 사형들로는 아카샤의 성능을
만족스럽게 끌어내지 못해.

지고 있을 것 같으냐!

 

이래선 아카샤의
성능 시험이 되질 않아.

 

얕보지 마라!

 

뭐라고?

 

말도 안 돼!

저 덩치에?

 

마치 앤섬 같잖아!

 

아니 근데,
키 크기 정도도 비슷하네.

모델로 삼았나?

 

원거리 공격까지?

 

아, 진짜!

 

시트리, 뭔가 수는?

범위 공격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진짜, 이게 뭐야?
범위 공격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나만 쫓고 있는 거 아냐?
범위 공격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나만 쫓고 있는 거 아냐?
언니는 광범위한 공격에 약해서.

반드시 죽여버릴 거야!
언니는 광범위한 공격에 약해서.

 

상대는 튼튼해요.

속도 우선인 언니의 공격으로는
부술 수 없어.

저 골렘의 마나가 다 떨어질 때까지

지구전으로 끌고 가는 수밖에...

웃기지 마!

절대로 금방 쓰러트릴 거야!

바보야!

 

이게!

 

되겠군.

 

뭐 저딴 걸 만든 거야?

 

금방 쓰러트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 진짜, 끝!

 

시간 다 됐어!

절영, 뭐가 끝이란 거야?

뭐 하는 거야, 너희들?

 

크라이?

 

아, 스벤, 수고!

 

저게 천변만화?

미안해!

크라이 쨩 오기 전에
끝내려고 했는데,

저 녀석, 딴딴해서.

응, 응, 그러게.

 

그렇구나,

이제 끝났네요.

 

크라이, 도망쳐라!

마스터!

 

뭐야?

 

마스터, 와요!

응, 응, 그러게.
마스터, 와요!

 

대단해, 크라이 쨩!

뭘 한 거야?

하나도 안 보였어!

 

그보다, 티!

뭘 딱 붙어있어!

 

미안,

어두워서
살짝 잘 안 보였는데 말이야,

무슨 일 있었어?

 

역시 아카샤의 탑 놈들은
도망쳐버린 모양이군요.

 

그런 것 같군.

그나저나 마지막에 그거 말이다만,

크라이 그놈은 뭘 한 거지?

보구인가?

본인 말로는,

저쪽이 알아서 날아가버린 거 아닌가,

뿅, 하고,

...라나 뭐라나.

그럴 리가 있겠냐!

 

뭐, 됐어.

놈들의 기자재나 자료는
압수할 수 있었다.

남은 건 유물 조사원과
기사단에게 맡길까.

크라이 씨,

증원 감사했어요.

생각보다 전력차가 났었던 모양이라.

응, 응.

그거, 리즈가 타이밍 좋게
멋대로 간 것뿐인데.

 

자자, 좀 더 기합 넣어봐.

네, 언니!

그래서,

마술결사 뭐시기 탑이랬나?

시트리의 숙적이 있다고.

아카샤의 탑이에요.

아, 그거, 그거.

나도 뭔가 도와줄까?

감사합니다.

하지만...

 

우선은 스스로 결판을 낼까 하고요.

 

뭐라고?

소피아가 천변만화의 클랜에
잠입해있다는 게냐?

틀림없습니다.

그건 소피아입니다.

-네.
-맞습니다.

놈들은 눈치채고 있나?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알고서도
그냥 놔두고 있을 가능성도.

 

백랑의 둥지의 이상을
간단히 꿰뚫어보고,

거점의 존재를 알면서도
그냥 넘어가고,

아슬아슬한 순간까지 자기가 나서지 않고
동료들에게 맡기고,

도망치는 너희들까지
웃으며 방치할 줄이야,

놈의 의도를 전혀 모르겠군!

 

그만두세나.

 

이 이상 놈과 다투는 건 어리석은 짓.

즉시 제브루디아를 나간다.

네.

진리의 탐구를 계속하다보면

언젠가 재기할 때도 올 것이다.

 

소피아를 불러들여라.

 

시트리 슬라임,

그것만 찾아내면...

 

작작 좀 해라, 자식아!

이렇게까지 판을 짜두고

아무것도 모른다로
넘어갈 리가 없잖아!

그렇게 말씀하신들...

비밀주의도 적당히 해라, 천변만화.

네 녀석의 정보 수집 능력이

국가 소속인 우리들을 상회하는 건
인정하지.

하지만 이번엔

천 개의 시련의 영역을 넘어섰어!

뭐?

단순한 내 무능한 지휘가

국가적 오피셜로 되어있어?

노트 코클레어가 벌이던 실험은

제국 중죄에 해당한다.

따라서 신민은 협력할 의무가 있다.

알고 있겠지?

그렇다면
내가 아니라 시트리에게 물어봐야지.

전부 그녀에게 맡겨놨었으니.

 

하지만...

그녀에게 공적으로 심문을 하는 건
역시 주저되는 바가 있으신가요?

 

3년 전의 그 사건,

가크 지부장님께서
애써주시지 않았더라면,

시트리 씨는
여전히 누명을 쓰고 있었겠죠.

 

그 건은,

상황 증거가 갖춰져 있었어.

레벨 강등도,

딥 블랙이란 별명도...

이제 와서 취소는 못해.

사우스 이스트리아 대감옥
집단 탈옥 사건.

도망친 흉악범들은
아직도 모두가 소재 불명.

바보 같은 이야기지.

그런 일에 그 시트리가
엮였을 리가 없는데 말이지.

 

여, 여긴 어디인가요?

당신들은?

소피아,

이제 연기는 됐다.

우리들에겐 시간이 없다.

즉시 제도를 떠난다.

 

소피아?

아니에요!

저는 탈리아 위드만인데...

천변만화가 꿰뚫어보지 못하도록
자기 암시라도 걸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기억을 잃어서...

아니, 잠깐.

 

소피아에게 적의를?

누구냐, 네 녀석은!

그러니까 저는, 탈리아...

지금 막 돌아왔습니다.

 

나?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조금 정리할 게 있어서.

 

어째서냐?

네 녀석을 꼭 닮은 여자를 봐도

어째서 놀라지 않는 게냐, 소피아?

스승이시여, 그건 조금 다릅니다.

그녀가 저를 닮은 게 아닙니다.

 

제가 그녀를 닮은 겁니다.

 

그리고 꼭 닮았다니,
칭찬은 말아주세요.

저희들을 잘 살펴보면,

도무지 지울 수 없는 차이가 있어요.

가슴이나 키는
제가 아주 약간 크거든요.

스승이시여,

변장의 요령은

얼마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요점을 흉내낼 수 있는가, 랍니다.

인간은

의외로 사물을 잘 보고 있는 듯하면서도
못 보고 있는지라.

 

너, 너는...

시트리 스마트!

 

네 녀석,

소피아로 변장해서 올 줄이야!

스승이시여, 그것도 아닙니다.

 

아직도 이해가 안 가시나요?

처음부터 저는 저예요,

그날부터 지금껏.

 

소피아 블랙은 저,

시트리 스마트입니다.

 

무슨 소릴 하는 게냐?

대체 무슨 소릴 하는 게냐?

네 녀석,
처음부터 배신할 생각으로...!

왜 이러셔요, 플릭 씨?

 

제가 제자로 들어온 건

순수하게 마스터 메이거스,

노트 코클레어의 힘에 끌린 것뿐.

여러분들과 하나도 다를 게 없어요.

저는 스승님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만족할 줄 모르는 탐구심도,
집념도, 그 능력도.

스승님 앞에는

고가의 기자재도, 귀중한 재료도,

모든 게 갖춰져 있었어요.

제가 독자적인 힘으로
교반 장치나 아카샤를 만들려고 하면,

대체 얼마나 많은 시간과 자금과
리스크가 발생했을지.

 

하지만 슬슬 끝낼 때가 됐어요.

크라이 씨가
여러분들을 계속 눈감아준 건

저에 대한 경고예요.

위험하니까,
이제 그쯤에서 돌아와, 라고.

 

그럼 천변만화는 네 녀석이
우리들의 연구에 가담해있는 걸 알고서,

일부러...!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아무것도 발설한 적 없어요.

하지만,
크라이 씨는 전부 다 꿰뚫어봐요.

숨길 수가 없어요.

 

크라이 씨는 무척 다정한 사람이에요.

제가 부재 중에 상을 다 차려놓고,

고레벨 헌터를 상대로
연구 성과를 시험한 찬스를 줬어요.

아, 물론,

아카샤의 성능은
흠잡을 데 없었어요.

 

크라이 씨가 와서,

스스로 뿅하고 날려서 끝내버렸지만,

그대로 전투를 계속했다간
손상도 늘 거예요.

이번엔 그걸로 충분해요.

연구 결과는 전부 압수,

여러분들은 범죄자로서 붙잡히겠지만,

제가 이어받을게요.

안심하세요.

 

미쳤군.

연구를 위해,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을 줄이야.

그 사건으로 의심받은 것도
무리가 아니군, 딥 블랙!

 

그 별명, 굉장히 싫어해요.

과거의 실패의 증거니까요.

 

맞아,

아무 얘기 안 해줘서
미안해, 탈리아 쨩.

나, 배웠거든,

자신이 앞에 너무 나서면

여차할 때 곤란하다고.

 

네 머리와 눈은 예뻐서 눈에 띄니까,

네가 되는 게
제일 간단하겠구나, 하고.

 

소피아 블랙은
존재까지 통째로 사라지고

싫어하는 별명도 이걸로 마지막.

시트리 스마트 - 인정 레벨 2
스승님,

시트리 스마트 - 인정 레벨 2
오늘부터 당신이 최저최악,

"최저최악"
시트리 스마트 - 인정 레벨 2

오늘부터 당신이 최저최악,

 

딥 블랙이에요.

 

네 이놈...!

 

뭐라고?

 

논리만으로 생물은 움직이지 않아요.

필요한 건 애정,

즉, 러브 앤 피스라고요.

 

허튼 소리를!

 

얘기를 좀 들어주세요, 스승님.

마, 말도 안 돼...

나의 카이저 플레임을 받아내고
상처 하나 없이 넘어갈 리가...

정말,

마지막이니까 좀 들어주세요.

제가 상처 하나 없는 건
이유가 있어요.

저 나름대로의 연구 성과예요.

 

마화 팬텀과는 반대로

주위의 마나 머티리얼이나
마력을 흡수해서 성장하는,

시트리 슬라임이라고
이름 붙였어요.

 

슬라임이라고?

마나 머티리얼을 먹고 성장하다니,

즉...

이 세상의 모든 걸을
다 먹어치운다는 것이다!

알고 있는 게냐!

그러니까 성능 시험을 하고 싶어요.

스승님이나 여러분들 정도 되는 마기로
이 애를 시험할 수 있다니,

전 마지막까지 운이 좋네요.

 

스승이시여, 도망치십시오!

여긴 저희들이!

 

제자들이여, 너희에게 맡기마!

네!

 

괜찮으세요, 플릭 씨?

당신들을 제쳐두고

신참인 소피아를 중용하는,

당신들의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주는
그런 사람을 지키다 죽다니.

네 녀석이랑 똑같이 취급 마라!

어떤 취급을 당하든

우리들은 스승님을 존경하고 있다!

-맞아!
-그 말대로야!

 

미안하다.

너희들의 희생은
절대 헛되게 하진...

 

이놈!

 

킬, 킬...

킬!

 

웬놈이냐!

 

킬, 킬, 킬.

스트그리 최약인 제게는

손쉽게 얻을 수 있는 힘이 필요했어요.

골렘은 시간도 비용도 들죠.

그렇다면 키메라가 어떨까 하고.

키메라라고?

우수한 소재를 갖고 싶었거든요.

그 감옥은
그야말로 이상적이었어요.

 

혹시 네 녀석...!

그렇게나 도망보냈는데,

쓸 수 있는 부분을 모았더니
한 마리 밖에 못 만들어서...

 

하지만 훌륭한 완성도죠?

킬킬 군이라고 불러요.

 

딥 블랙... 네 녀석은...!

 

대현자 클래스의 마법 타입 소재라니,

귀중하다고요,

스승님.

 

뭐시기 탑 녀석들,

전부 기억을 잃었대.

키메라에 골렘,
그 외에도 이것저것 압수당했대.

이상한 실험이라도 하다가
자멸한 거겠지.

뭔가 우리 쪽 애도 말려들었다던가.

탈리아 쨩이라면 무사해요.

다소 기억의 결락이 있지만,
걱정 없지 않나 하고.

응, 그렇다면 다행이네.

노트 코클레어는 조금 아깝지만,

역시 범인은 필요하니까요.

소재는 또 다음 기회에 구할게요.

응, 응, 그러게.

무슨 소릴 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늘 있던 일이니, 뭐 됐나.

그래서,

압수된 연구 자료가

언젠가 유물 조사원에서
민간에 팔아넘길 것 같은데,

가능하면 아카샤 골렘과 말리스 이터는
이쪽에서 넘겨받고 싶어요.

 

골렘과... 워터?

음료수인가?

알았어, 협상해볼게.

감사합니다.

아, 그러고 보니,

그 숙적은 어떻게 됐어?

붙잡았어?

아뇨, 그녀는...

멀리 떠나버려서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을 거예요.

색깔물을 썼거든요.

 

징 징 징

스크림!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

동남서북으로 비명 지르고 있어
헬프 미

 

징징 징징 안 돼 안 돼

징징 징징 싫어 싫어

징징 징징 힘들 힘들

우우우... 갸아-!

더는 못해 네, 항복
약한 소리만 남긴 일기

머리에서 연기가 뭉게뭉게

엘리트인 동기
뭔가 낙동강 오리알

토라져 눕고
달콤한 꿈 꾸고 있어

단번에 레벨 100이 돼서

그냥 조기 은퇴하고 싶어(싶어!)

얼른 막보스 쓰러트리고

그 뒤에 펫으로 삼아
기르고 싶어(기르고 싶어!)

하지만 씨알도 안 먹혀
현실은 만만하지 않아

뇌내는 도원향으로 GO 하고 있어

혹시나: 극악겜

징 징 징

스크림! 이젠 다 때려치고 싶어

걱정거리를 1t 끌어안고서

비탄해 갸아- 갸아- 갸아-

한도 오버로
오히려 하늘도 날 것 같아

앗햐햐

스크림! 아이스크림 먹고싶어

동남서북으로 비명 지르고 있어
헬프 미

아우성 갸아- 갸아- 갸아-

힘들어 괴로워
전부 때려치고 싶어

하지만 인생 아직 때려칠 순 없어

 

징징 징징 안 돼 안 돼

징징 징징 싫어 싫어

징징 징징 힘들 힘들

 

시트리와 킬킬 군과 탈리아
킬, 킬, 킬...

 

시트리 쨩, 뭐야, 이 사람 뭐야?

킬킬 군.

흉부가 위협적인 강인남,

너무 억세, 광전사.

변경의 나라에서 오늘 상경!

아, 그렇구나...

다음 시간,
비탄의 망령은,

은퇴하고 싶어...

제도에서 킬킬...

제도에서 와와 날리고 싶어

 

이곳이 제도 제브루디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