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 용사 성공담 Season 3 04 Metrics {time:ms;} Spec {MSFT:1.0;}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모토야스가?

 

영귀전 때 뿔뿔이 흩어진
동료를 찾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중 한 명이 메르로마르크
근교 마을에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군

그래서, 다른 동료들은
어쩌고 있지?

아뇨, 아무도…

마르―

 

빗치는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북쪽 국경 부근에서
목격된 것이 마지막 모습입니다

노예문으로 찾아내진 못하는 거야?

그게 어떤 식으로 방해하는 건지
그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렌하고 이츠키는?

 

아직도 행방이 묘연합니다

하지만 검의 용사 님의
동료에 관해서는

모두 사망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와타니 님, 봉황 부활까지
시간이 없습니다

이 기회에 반드시 창의 용사 님의
설득을 부탁드립니다

 

설득이라

 

몇 번을 부탁하든 나는
그 녀석들과 화해할 마음은 없어!

 

용사끼리 다투고 있다면―

세계를 위해

사성을 죽인다

 

영지는 에클레르한테 맡긴다고 치고

우선은 모토야스다

 

모두 어디로 간 거야?

다시 모여서 어서…

 

엘레나, 마인…

 

방패 용사 성공담
SEASON 3
sub by 별명따위
 
It's like humanity

방패 용사 성공담
SEASON 3
sub by 별명따위
 
You gonna gaze into the abyss

방패 용사 성공담
SEASON 3
sub by 별명따위
 
They're seven deadly sins

방패 용사 성공담
SEASON 3
sub by 별명따위
 
You feel alive when you step inside

 
 
 
 
You feel alive when you step inside

발을 들이는 Unknown area

겉발린 소리라면 진작에 Break up

인간답게 비치게 해주는 죄

그건 언제나 따르는 법이잖아, Right?

죽음에 이르는 죄를 지었어도 다음으로

눈을 돌리지 말고 Atonement

그저 앞으로, 앞으로 go ahead

I gotta make it make it again

늘어가는 대가

향하는 곳이 지옥이라 해도

후회 따윈 안 해, Anymore

Fallin' fallin' down 어둠 속으로

But, Never going back 맞서 싸워

봉화를 높이 올리고서 Now dive

본능 따윈 Good bye

질리지도 않고 fight, 동료와 함께

Live to die another day

I won't runaway from my sin no more

어디까지든지 저항하겠어, Go on

지금 뛰어넘어
두려워 말고 Bring it on

I'm not afraid, bring it on

Even if I drown in the dark

내 힘으로 바꿔서 Wipe out

지금 뒤틀어버리는 System I never follow them

I never ever follow them

지금 맞서 싸우겠어

and I'll defeat myself

 

sub by 별명따위

 

제4화 『창의 용사 포획 작전』

 

호흡을 흐트리지 말거라!

검끝까지 신경을 집중시켜라!

후에~!

 

고마워

 

괜찮은 느낌이야

 

나오후미쨩~

얘가, 영주님이라고 불러야지

 

아침밥 만들어줘

배고파

 

알겠다, 알겠어

 

모두 이곳에서의 생활에도
많이 익숙해진 것 같네요

 

네, 덕분에 생각보다
빨리 성벽이 완성될 것 같아요

문제는 당분간의 생활비와
영지를 정비할 자금이겠네

나라에서 지원은?

그다지 기대하긴 힘들어

지금은 어느 마을이든
부흥으로 힘들 때니까

그렇구나

 

그쪽은 어땠어?

사디나 씨하고 포울의
레벨 리셋은

응, 마쳐뒀다

그 반동으로 재활이
필요하다곤 했다만

저 모습을 봐선
괜찮아 보이겠지

 

사디나 언니도, 포울 군도
매일 노력해 왔나 보네요

 

스테이터스와 달리 단련으로
강화한 부분은 리셋해도 잃지 않으니까

 

나머지는 봉황전을 향해
레벨 업을 해야 해

문제는 한계에 맞닥뜨린
다음이겠지

스스로 단련하는 수밖에 없을까요?

 

아마 그렇겠지

밥 아직이야?

필로 배고파~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되니까
저쪽에서 놀고 있어

네에~

 

배가 꼬르륵거려~

 

어머~

이 누나, 볼이 떨어질 것 같아~

아침부터 마시지 마라

알고 있다구!

 

그래서?
넌 누구냐?

 

나는 세인

 

피에로 언니지?

- 피에로?
- 필로, 아는 사람이야?

주인님도 만난 적 있어

이거라면 알 ―야

 

머더 피에로인가!
왜 마을에?

걸어서?

어떻게 온 건지 묻는 게 아니야

밥 먹으러 온 거야?

그래

말해두겠지만 이건
공짜로 주는 밥이 아니다

마을 녀석들이 먹을 밥이다

알겠어

그거라면 이―로

 

돈이 있으면 다 된다는 게 아니야

내가 하는 말은…

 

아무튼 마을에서 나가

노예 사냥꾼에게서 모두를
지켰는데 왜?

- 나오후미 님
- 안 돼, 신용할 수 없어

 

그래…

 

아, 필로
너한테 좋은 소식이 있다

먼저 아침을 먹은 뒤에
얘기해 줄게

 

마차, 마차, 마차, 마차, 마차~!

 

필로의 마차~!

 

만세, 만세~

 

좋아

너희는 레벨을 올리고 와

알고 있어

네, 네~

이 누나, 열심히 할게!

 

리시아 문하생은 나하고
수행을 하자꾸나

 

함께 하겠습니다

후에…!

내가 없는 동안 수상한 녀석은
마을에 들이지 마

알고 있어

- 가자
- 네~

다녀와~

다녀오겠습니다

 

이렇게 셋이서 여행을 하는 건
오랜만이네요

처음에 여행을 했을
무렵이 떠올라요

그러네

돌아올 때에는 간만에
행상이라도 해볼까?

- 네
- 네~

 

왜 내가 이런 걸…

 

이건…

 

그래

하지만 지금은 사성용사다

아, 그거라면 저쪽 길가에 있겠군

감사합니다

응, 외곽에 있는
술집에도 가보는 게 좋을 거야

용사 같아 보이는 자를 봤었어

고마워

 

이 근방일까요?

 

엘레나, 살아 있었구나!

 

다행이다, 더 이상
만나지 못하는 줄…

어머, 창의 용사 님이시잖아

왜… 왜 그러는 거야?

그렇게 말씀하셔도

저기, 엘레나!
우리는 쭉 여행을 해온 사이잖아

또 같이 세계를
구하러 가보자

죄송하지만 무리예요

 

가업을 잇게 돼서요

그럼 이만

 

동료가 필요하시거든
술집에라도 가보시죠

아니, 나는 지금 네게…!

모토야스 님
아뇨, 창의 용사 님

당신과 함께 행동하는 건
더 이상은 한계였거든요

무슨 말을…

명성도 있고, 씀씀이도
좋았던 건 예전 일

지금의 당신은 뭐죠?

나는 용사이고…

당신은 이제 추락세야

나하고 같이 있고 싶다면
출세를 해보시든지

방패 용사처럼

 

나, 나오후미!

이제야 찾아냈다
모토야스

 

어이, 기다려!

내 얘기를 들어!

 

모토야스!

 

젠장!

 

어디로 간 걸까요?

글쎄다

그럼, 오랜만이라고 해야 할지

 

물론 방패가 사는 거지?

그 대신 제대로 얘기해라

알고 있어

 

모토야스 님은 당신을
제칠 생각으로 영귀국으로 향했어

 

너희들, 도망치지 않아도
창의 용사인 내가 금방 처리해 주마!

내가 방패 용사보다
얼마나 강한지

그 눈에 새겨줘라!

- 네!

가자!

《쯔바이트·헬파이어》!

 

간다

《번개 스피어》

 

어, 어라?

모토야스 님?

어, 응

《유성창》!

 

《라이트닝 스피어》!

 

저기

이건 이제…

이게!

 

이, 이 녀석!

 

정말 환심을 살
상대를 잘못 골랐어

 

아, 말해두겠지만 나를
붙잡아 봤자 소용없어

정보는 이미 성에
전부 제공했으니까

 

왜? 얘기는 이걸로 전부 했어

하나 더 묻고 싶은 게 있다

이 마을의 술집은
어디 있지?

 

나오후미?

 

오랜만이다, 렌

 

기다려, 기다려!

나는 딱히 널
붙잡으러 온 게 아니야

 

라프타리아, 필로

미안하지만 모토야스를 찾아와줄래?

하지만…

- 둘만 있게 해줘
- 알겠습니다

네~

 

우선 앉을까?

 

아까 모토야스를 만났어

동료를 만나러 이 마을에
왔다더군

결국 말도 못 붙이고
놓치게 되었지만

그렇군, 모토야스의
동료는 살아 있구나

들었어
너네 동료는…

그래, 모두 죽었다

 

내가 진 건 그 녀석들이
약했기 때문이다

나는 잘못하지 않았어

 

잘못하지 않았어…
잘못하지 않았어!

 

렌, 동료한테 일어난 일은
안타깝게 됐어

하지만 너는 아직
싸울 수 있어

봉황의 봉인이
풀리기까지 시간이 없어

이번에야말로 우리 용사가
단결해 도전해야 해

부탁이야, 힘을 빌려줘

 

알겠어

 

바로 본론인데
봉황에 대해서다

시간―

방패 악마를 믿어선 안 된답니다!

 

빗치?

말씀해 주셨잖아요!

렌 님은 저만을
믿어주시겠다고

 

나는 믿겠다고는…

거기다 모토야스도 아직
동료를 찾고 있어

창은 용사의 그릇이 아니랍니다

말씀드렸을 거예요

저는 렌 님을 처음
만나 뵈었을 때부터

세계를 구할 용사라고
확신하고 있었다고

거기다 창은 방패와 똑같이
저를 억지로…

모토야스, 그 녀석!

어이, 렌
이 녀석 말을 진심으로 믿는 거냐?

성에서의 재판을 봤을 텐데

이제 그만해!
아직도 수치를 줄 셈이야?

뭐?

렌 님, 그 탄핵 재판은
왕위 계승권 다툼에 이용된 거예요!

모든 건 마마가 쓰레기 방패와
결탁해서

저를 깎아내리고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따르는
메르티를 후계자로 삼기 위해서!

 

그리고 영귀를 뒤에서 조종하면서

렌 님의 동료를 희생하면서까지
민중의 신뢰를 얻은 것이

이 방패 악마예요!

 

너!

- 그, 그랬던 건가
- 어이, 렌!

거짓말은 하나도
치지 않았답니다

발동하지 않는 노예문이
가장 큰 증거예요

 

무슨 수를 쓴 거지?

이걸로 믿어주시겠어요?

나는…

 

저는 누구보다도 당신을
생각하고 있답니다

설령 온 세상의 사람들이
렌 님을 죄인이라 해도

저는 믿을게요

렌 님이 세계를 위해
싸우셨다는 걸…

 

이 녀석!

 

렌 님이 아무도 믿지 못하게 돼도
저는 믿을게요

렌 님을

아뇨, 위대한 검의 용사 님을!

같잖은 짓거리 하지 마―!

잠깐!

 

모토야스?

 

왜 렌하고 있는 거야!

나는 계속 널 찾고 있었어!

마이―

거, 걸레!

렌 님! 방금 그걸 들으셨어요?

찾고 있다고 해놓고선
저를 걸레라고 했어요!

 

매일 밤 저한테 관계를 강요하면서

안 하겠다면 파파를
죽이겠다고 한 그 증거예요!

거짓말 치지 마!

그런 짓을…

아니야, 렌
걸레는 거짓말을 치고 있어

내 말을 믿어줘!

누가 믿을 것 같아!

- 제 옷을 억지로 찢어가면서…
- 들어줘, 렌!

나는 아무 짓도 하지도 않았고
위협하지도 않았어!

나는 언제나 동료를
소중히 했고

- 동료를 위해 싸워왔어!
- 불리해지면 도망치는 거냐

- 창의 용사로서 나는―
- 최악이다

 

잘도 그렇게 거짓말을
술술 쏟아내는군

뷧치

마, 마인한테 다가오지 마!

어이, 렌

나하고 뷧치, 어느 쪽이 더
믿기에 합당한지 잘 생각해 봐라

시끄러워!

마인 말처럼 네가
모든 일이 원흉이었어!

동료가 죽은 것도,
그걸 비난받는 것도 나오후미

모두 너 때문이다

아?

 

아아, 그렇구나
그렇구나

네가 그런 태도를 취한다면
나도 한 마디 하지

동료가 죽었다?

네가 게임 감각으로
해온 것에 대한 죗값이잖아

뭐라고?

"나는 잘못하지 않았어"?

그렇게 남탓으로 돌리면 편하겠지!

 

이 세계는 게임이 아니야

너를 믿고 따라와 줬던
동료가 있었어!

그걸…

지금의 너는 용사는커녕
인간조차도 실격이다!

 

아니야!
나는… 나는 잘못하지 않았어!

렌 님, 방패의 말에
현혹되어선 안 된답니다!

꺼져, 뷧치!
죽고 싶지 않으면 닥치고 있어!

 

너, 사실은 전부 알고 있지?

네가 지금 뭘 해야 하는지

하지만 실수를 인정하지 못하고
눈을 돌리고 있어

내 말이 틀리냐?

시끄러워!
입을 닫아!

몇 번이든 말해주마!

사실은 알고 있지?

지금 네가 뭘 해야 하는지

뭐, 그게 거기 있는 썩을 년을
믿는 것이 아니란 것쯤은 내가 단언하겠다만

닥쳐!

 

나는 잘못하지 않았어…
잘못하지 않았어!

여기에서 스킬을
사용할 셈이냐!

 

나는 마인을

나를 믿어주는 사람을 위해 싸우겠다!

그만둬!

《유성검》!

 

나오후미 님!

 

말도 안 돼…

렌 님, 여기에선 물러나죠!

 

거짓말이야

그 능력은 분명
치트일 게 분명해!

현실을 봐라

 

《섬광검》!

 

렌 님!

 

저리 비키세요!

 

나를 버린 주제에!
흥!

 

지금이랍니다!

《전송검》!

 

버린 건 너잖아

나오후미 님!

 

괜찮으세요?

응, 나는 괜찮아

 

모토야스

어이, 모토야스!

믿었는데 이런 일만…

마을 사람들도 모두 쌀쌀맞고
이젠 지쳤어

이젠 여자 같은 건…

괜찮을까요?

나도 모르지

 

미안하지만 부상자가
있는지 확인해 줘

 

지쳤어

 

나만… 어째서…

어째서 이런…

여자도 이젠…

♪떠올랐던 구름을 떠올리면서

♪1초마다 변하는 형태

♪어제와는 다르지?

♪내일은 어떨까?

♪잘 풀리지 않는 일이 있어도 괜찮아

♪크고, 강해지기 위해서

♪그건

♪분명 중요한 일이야

♪고개를 들어 봐

 

♪있지, 반짝반짝을 꽉 담아
네게 줄게

♪제일 멋진 것들을

♪리본으로 묶어서 줄게

♪답답함을 확 날려줄 바람이 불 테니까

♪떨어지지 않도록 붙잡고 있어줘

♪자, 이 손을 잡고서

♪뀨웃☆

필로쨩

 

나오후미 님, 이건…

허밍 페어리였을 때의
자취일지도 모르지

 

이거 먹고서 기운 내!

 

필로땅!

필로따아아아아앙―!!

싫어!

 

모토야스, 기운을 차린 건 좋다

내가 가르쳐 준 강화 방법을
제대로 믿고서

자신을 강화하는 데에 힘써라

알겠습니다!

 

이걸로 전부 챙겼지?

창의 용사 님은…

그 상태로는 데리고 가는 건
나중으로 해야겠어

여왕한테 사정을
얘기한 뒤 마을로 돌아간다

 

필로, 어서 돌아가고 싶어

 

안녕하십니까!
장인어른!

 

- 장인어른?
- 네!

 

저는 따님께 구원받아
진실된 사랑을 깨달았습니다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반드시 행복하게 만들어주겠습니다

 

따님을 제게 주십시오!

 

행복해지자!
필로땅!

싫어!

잠깐…

그러지 마세요

방해하지 마!
이 돼지 너구리!

 

돼지?

 

- 지금 이 사이에 가죠
- 응

그, 그래…

 

필로땅?
필로땅!

두고 가지 마

필로땅――!

 

#05
『각자의 길』

sub by 별명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