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제목 with Caption Creator 4

두 명의 유도 경험자를 스카웃해서...

 

다섯이 모였어!

 

킨슈키 기대되네요!

아마 언니.

 

세노오,

전철 안에서 연습은 그만해.

 

미안.

 

하지만 정말 기대되네, 에리카.

 

킨슈키는 인터하이랑 다르게
승자 연전 방식이니까,

절대적인 에이스가 있는 팀일수록
유리해져,

 

우리처럼 말이지.

 

고마워요, 아미 씨.

 

여름까지 부에 남아주겠다고 해서.

 

수험 공부나 이것저것
일이 많을 텐데.

 

에리카는 8월에
인터하이 개인전도 있으니,

그때까진 같이 할게.

 

그리고 나도...

 

한 번만 더,

 

아주 조금만 더 해보고 싶어졌어.

반드시 이겨요.

 

선배?

 

좋은데, 좋은데!

셀까? 클까?

무섭진 않을까.

 

그런 사람이 있었군요.

검은띠인가요, 흰띠인가요?

돌아와줄지 어떨진 모르겠지만,

선생님에게 맡겨봐줬으면 해.

 

너희들은 연습에 집중해.

 

멋진 합동 연습 상대도 와줬으니까.

 

실례합니다!

 

카스미가오카 고교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한 판 더!

멍하니 가만히 있지 마

놓칠 수 없는 몇 센티의 경치

끝까지 해낸 날에는

특별한 증표를 붙여줄게

휩쓸려버리지 않도록

항상 매듭은 튼튼하게

가슴 당당히 펴고서

꿈은 갑작스레 재촉해오지!

아직껏 모르는 세상으로

다시 한번 발을 내디디기 위해

끊이게 두지 않을 이글거림

 

미래는 그저 올곧은 시선의 끝에

방해하지 말아줘, 메모리!

한가하지 않으니까

너와 함께 보고 싶어 발걸음 맞춰서

희망은 언제나 심플한 거야

강하게 더 강하게

 

밭다리후리기!

 

업어치기!

 

안다리후리기!

미치, 좋아, 좋아!

한방 먹여, 소노다!

세노오!

남은 시간 20초!

 

한 번 더...!

 

안다리...!

빽빽 시끄러워서 집중을 못하겠어!

 

뒷목덜미를 단단히 잡아서
잡는 손이 유리해졌어!

소노다는 시합 후반에 상태가 좋아지네.

 

좋았어,

이걸로 나보다 작은 미도리코는
아무것도 못할 거야!

 

한판!

 

나이스 한판!

 

얘, 얘,

아까 그거 어떻게 한 거야?

그렇게 뒷목덜미를 꽉 붙잡히면

보통 기술이 안 들어가지 않아?

끈질기긴!

파르페 도둑에게 득 될 짓은 안 해줘!

 

얘, 가르쳐줘도 되잖아!

간질간질 간질간질!

안 가르쳐줘, 안 가르쳐줘, 안 가르쳐줘!

 

내가 가르쳐줄게.

모처럼의 합동 연습이었으니까.

 

아까 기술 들어가는 방식은...

아, 괜찮아요.

 

너!

모처럼 베푼 언니의 호의를...!

미도리코한테서 배우고 싶단 말이야.

 

나랑 똑같이 쬐그마니까,

뒷목덜미 잡히는 위기가 많지?

붙잡히면 무섭고 아프고

짜증나잖아?

 

그래서 짜낸 테크닉이지?

역시 본인에게 물어봐야지
몸에 익을 것 같잖아!

 

그러니까 괜찮잖아, 간질간질!

 

그러고 보니 오늘 들어온 두 사람은

중학교 때 시합한 적 있었지, 분명?

우리도 한 명 더...

 

비밀 병기인 다섯 명째가 있어요!

 

그, 그건 아직 정해진 게...

아미 씨,

 

오늘은 감사했어요.

이쪽이야말로.

 

무척 좋은 연습이 됐어.

비밀 병기도 한 번 보고 싶었지만.

 

그건 아직...

 

-저기, 저기, 좀 알려줘!
-그래?

킨슈키 때 만나는 걸 기대할게.

 

이래도냐?

 

왜?

 

어서 오세요.

 

갓 구운 거 하나 어떠세요?

프랑크푸르트 갓 구운 거 어떠세요?

 

두 개 주세요.

네, 알겠습...

 

인터하이 예선은 끝났고,

 

3학년이 시합을 나간다고 한다면

남은 건 드디어 킨슈키 뿐.

 

마지막으로

히메노도 어떨까 해서.

 

지난번에도 말했잖아, 선생님.

나 이제 유도는 됐다니까.

 

그보다,

그 사이좋은 1학년들 사이에

 

나 같은 게... 못 끼지.

 

이대로 괜찮겠어?

 

히메노는 본의가 아닌 방식으로
그만둘 수밖에 없었고.

아니 근데,

선생님 착각한 거 아냐?

 

확실히...

 

선배들의 은퇴로 혼자가 되고

 

연습도 제대로 못하니까 그만뒀지만,

 

나, 딱히 그렇게까지
유도에 집착은 없어요.

 

애당초 고교에 들어와서도 계속했던 건

기껏 초단 땄으니 정도의
가벼운 마음이었고,

 

그다지 강하지도 않았고.

 

아니 그냥, 이제 빡센 건 싫어.

반년 이상 하지도 않았고.

 

시라이시 아미 - 히메 쨩 알바 중?
지금 아오니시에 와있어

유도부와 검도부가 같은 도장이구나

미나미중 때랑 똑같네

 

아, 나 여름까지 부 활동 계속하기로 했어

 

난 잘 이해가 안 가네.

 

그보다, 이거 봐 선생님!

머리, 드디어 여기까지 자랐어!

 

조르기 하다 빠지는 것만큼은
진짜 참을 수 없었단 말이지.

 

킨슈키에 다섯 명 등록하는 게
필요하다면

내 이름 써버려도 되니까,

 

넷이서 열심히 해.

 

선배는 뒤에서 응원할게요.

 

아니, 간신히 알바 익숙해졌으니까
그만두고 싶지 않고.

 

프랑크 잘 먹었어요.

많이 어두워졌으니 데려다주지.

 

차 세워뒀어.

뛰어갈 거니까 괜찮아!

 

살찌고 싶지 않거든!

 

선생님, 갈게!

조심해서 가.

 

넵!

 

망할,

 

마지막 정돈 시원하게
기분 좋은 한판승 하고 싶었는데...

 

히메노...

 

신입부원이 들어왔어.

 

한 번 견학이라도 어때?

 

됐어, 됐어.

 

재밌는 애들이야.

 

그 애들을 보고 있으면,

선생님도...

 

오랜만에 도복이 입고 싶어졌달까,

뭐라 해야 하나...

 

사람 마음을 움직이더라고.

 

아밍 왜 그럴 맘이 들었어?

 

아밍

 

나구모, 좋아!

 

그래!

발기술 걸 때
무너지는 걸 잘 생각해!

 

대단해!

순식간에 자유대련에도 대응하고 있어.

 

소노다!

쓸데없이 밀착하면 안 돼!

 

뭐, 뭐, 뭐야, 방금 그 기술!

 

드, 들어메치기?

 

지금까지 그런 거 안 썼잖아!

지난번에 아마네 씨가 가르쳐줘서...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금방 써낼 수 있는 건가?

나, 미도리코한테 배운
테크닉 하나도 잘 안 되는데.

미, 미안해...

초조해말고 가자.

시합까지 아직 1개월 있어.

킨슈키...

기대되네!

승자 연전이죠?

몇 명을 이기든 상관없는 거죠?

이야, 끝난 뒤의 라멘 분명 맛있겠지!

사념이 섞여들면 질걸.

그보다 나구모도 들어왔고,

비밀 병기 선배도 합류할 거고!

 

새 신생 아오니시에서
다섯 명 올킬 그리고 10인분 가자!

이젠 뭔 소리 하는지도 모르겠고,

난 시합 못 나간단 말이야!

 

깜빡 했네.

이 녀석!

 

항복, 항복, 항복...!

 

그 일 말인데...

 

히메노...

 

와줬구나.

 

비밀 병기 선배?

 

잘 부탁드려요!

소노다 미치예요!

 

고마워.

 

잠깐 보러 온 것뿐이에요.

 

자, 계속하자!

한 판 더다!

 

자, 하자, 미치.

 

선배 키 크네요.

셀 것 같아.

미치 양...

집중 못하는 녀석은
레귤러에서 강등될 뿐!

천천히 보고 가.

 

네.

 

밭다리후리기!

 

이쯤이야!

 

망할!

 

사나에 받아내는 게 세진 거 아냐?

나도 토와 쨩이랑 선생님이랑
연습하고 있으니까!

 

한 번 더!

안 통해, 안 통해!

 

한 번 더!

 

한 번 더!

 

히메노!

앞으로 10초 남았어!

포기하지 마!

 

한 번 더!

 

거기까지!

 

소노다!

머리부터 떨어지기 전에
포기하고 손으로 막아!

 

한 번 더!

 

이게...!

 

잘도 하네.

 

힘들고, 아프고...

 

덥고, 빡센데...

 

이대로 괜찮겠어?

 

난 딱히 상관없어, 이대로라도.

지금부터 다시 한다 해도

이제 1개월밖에 없고.

그보다 알바 즐겁고,

기껏 머리도 예쁘게 자랐고,

 

난 이제...

 

아직이야!

 

깜짝 놀랐네.

 

-오랜만...
-미안,

 

직접 얘기하는 편이 빠를까 해서.

 

나, 인터하이 예선 지면

 

끝내도 될까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과감하게 정해버렸단 말이지,

 

지난번에 아오니시 전에서.

 

아니, 오랜만이라 해야 하나,

처음일지도 몰라.

 

그런 완벽한,

 

그런 기분 좋은 한판...

 

아싸!

 

아미 씨류, 밭다리 페인트 발목받치기!

 

망할, 완전히 걸려들었어!

요 1개월 간 계속 연습했으니까!

 

아직 시간 있어!

 

남은 시간 20초!

네!

 

나,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

 

하지만

 

아직 1개월 남았어.

 

나 있잖아,

그 애 덕분에

 

좀 더 유도가 좋아진 모양이야.

 

나도...

 

한 번 더!

 

새 신생 아오니시 유도부!

결성!

아니, 아니, 이번에야말로 재시동이지.

부활.

또 분열하고 있어.

 

한 판 더, 할래?

 

히메 씨!

 

라스트!

 

부탁드립니다!

 

소노다, 아까 했잖아!

다음 나!

나구모 쨩도 했잖아!

나 아직 상대 안 해주셨어.

큰 사람이랑 좀 더 하고 싶어!

미치 말이야...

히메노 씨,

 

잘 부탁드립니다.

 

공백 있으니까 살살 부탁해.

 

슈퍼 루키 쨩.

 

토와 쨩, 새치기 치사해!

 

산더미 포테이토 하나 더요!

 

케찹 많이 부탁드려요!

 

잘도 먹네, 소노다.

그리고 말차 파르페도 추가로요!

미치, 돈 충분해?

저번에 위험했잖아.

파르페는 내가 사줄게.

알바비 들어왔으니까, 다들 주문해.

하지만 선배의 환영회인데...

신경 쓰지 마!

달리 쓸 곳,

미용실 정도밖에 없으니까.

그, 그럼 저 곱배기로.

좋은데!

 

그보다 그 색이랑 컬,

원래 그런 거 아니죠?

괜찮으세요?

 

곤도의 교내 패트롤 시간과 루트는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으니까.

역시 3학년!

전교 집회 갈 때 같은 경우,
이 검은 가발.

써보고 싶어!

 

자, 소노다.

감삼다.

그것보다 부 활동,

괜찮으시겠어요?

알바로 바쁘신 거...

 

한동안은 토일만 하게
해달라 했으니까 문제없어.

오늘도 이거 끝나고.

그보다, 나도 알바해보고 싶네!

 

멋진 만남 같은 건 없어요?

호리호리하고 적당한 꽃미남에

계산대 치는 손가락은
의외로 남자답게 듬직하고,

어디까지나 은근슬쩍
일을 서포트 해주고,

감사 인사 하면
쑥스러워서 얼굴을 돌리는,

지방 출신이라 때때로 방언이 나오는
그런 대학생 동료 없나요?

 

현재로선

부모님 집에 사는
30 언저리 프리터밖에 없네.

 

알바는 있잖아,

어쩌다 보니 시작한 것뿐이야.

 

한가했거든,

부 활동 그만두고.

 

방과 후가 뻥하고 비었거든.

 

말차 파르페,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당분간 칼로리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아!

 

잠깐만요!

 

오케이,

적은 없어요!

 

요전번에 파르페로 말썽이 좀 있었어요,

카스미가오카 고교 애들이랑.

카스미가오카...

피로 피를 씻는
파르페 배틀이 발발했었다고요.

유감스럽게도 2대1로 우리가 졌지만요.

애당초 미치가 불을 붙인 건데 말이지.

아밍도...

 

3학년 시라이시 아미도 있었어?

아는 사이세요?

같은 중학교에 같은 유도부.

진짜요?

아미 씨는 배틀을 중지시키려고
필사적으로 머리 숙이셨어요.

미치 때문에 말이지.

 

혹시 말인데...

아오니시의 비밀 병기란 게
히메 쨩인 거 아냐?

 

탑 시크릿이야.

 

킨슈키,

 

카스미랑 또 대전할 수 있을 만큼
이겨나가고 싶네.

 

나도 나가고 싶었는데.

히메노 씨 들어왔으니까,

오더 생각해야지.

 

다음주는 아사키타 상고에
외부 대련 부탁했어.

거긴 같은 계급 애들도 있으니까

분명 좋은 연습이 될 거야.

 

다다음주는 조금 선생님이 바쁜데,

또 다음달엔...

이제 됐어, 선생님.

 

항상 고마워.

 

하지만 이제 됐어.

 

월말의 시합을 마지막으로 할 거니까.

 

선배의 마지막 시합!

 

다같이 한판 마구 따내요!

 

앞으로 1개월,

확실히 날 다시 단련시켜줘!

 

잘 부탁드립니다!

 

시험

 

시험 끝!

 

사나에 생일 16살

 

종업식, 금기스쿨 업데이트, 여름방학
킨슈키 개회식

 

킨슈키 개회식
라멘

 

드디어구나.

 

킨슈키 가는 갑네.

 

이쪽이당께.

두근두근거려!

 

지금까지 중에서 제일!

 

나도!

 

한 번 보고 싶어!

꿈의 뒷이야기.

꿈의 뒷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