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수 8호.
설마 방위대 내에
방위대 부장관 - 이타미 케이지
시급히 대응해야겠군.
매스컴에 대한 공표는?
9호 때와 마찬가지로 피해야겠지.
방위대 동방사령부 참모장
노기자카 쥬우조
잠자코 있진 않겠지.
즉시 내밀히 살처분 해서
그 전에 생체 병기로서의 운용을
탁상에서 떠들어봤자 의미 없네.
처치는 수용한 뒤의 얘기다.
방위대 장관 - 시노미야 이사오
제3 부대에 대해,
괴수 8호의 인계를 명한다.
I've Seen Hell Rise!
Out of Your Eyes
Creep Up at Night
To Your Demise
You've Gotta' Fight
I've Gotta' Fight
Been Thinkin' that I Need Isolation
All This Devastation
Head Needs Renovation Alright.
If You Had to Choose
Would You Ever Let Me Go?
Oh
I Can't Stop the Monster
I'm Losing My Control
Oh Oh!
Could Someone Please Save My Life
Could Someone Please Save My Life
Could Someone Please Save My Life
Cause I've Gone Cold!
Save My Life
Could Someone Please Save My Life
Could Someone Please Save My Life
Cause I've Gone Cold!
And I'm Stuck in the Abyss All on My Own!
괴수 8호
제11화 붙잡힌 괴수 8호
괴수 8호, 바이탈 안정.
변신의 징후도 없습니다.
정말로 저게?
꼬박 하루 정도 지났나?
앞으로 난 어떻게 되는 걸까?
넘버가 붙은 강력한 괴수는
쓰러트린 뒤에
최악의 경우,
이제야 한 걸음, 그 애의 곁에
미나, 화내고 있겠지.
시간 됐다.
지금부터 너를
미...!
부대장님!
죄송합니다!
저...!
말하지 마라.
일어서.
그렇겠지.
터무니없는 비밀을
동행할 경비 부대,
이런,
얼굴 못 보겠어.
계속 염려해줬었는데,
용서 안 해주겠지?
미안...
이번에야말로 정말로 끝나버렸...
선배!
돌아올 거라고, 믿고 있으니까요!
이치카와?
이치카와 저 녀석,
허가 없는 잡담으로
미나?
여기엔 더는 감시의 눈은 없어.
망설임 없이 달려서
모두를 구해줬을 때,
괴수의 모습에 놀라긴 했지만,
동시에 생각했어,
카프카 군답구나, 하고.
지금, 네게 유리한 증언이나
인간이라는 걸 증명할 수 있으면,
처분을 피할 수 있을지도 몰라.
대원으로서의 활약도
정리해서 보고할 생각이야.
제3 부대에 널 적이라고
한 명도 없어.
괴수가 숨어들어있었을 줄이야.
그것도 클래스 대괴수다.
모 국가에서는 인체에 괴수 조직을
이식하는 연구가 시작됐다고도 들었네.
병기로 전용해야할 텐데.
시야에 둬봐야하지 않을지?
방위대 장관 - 시노미야 이사오
지옥이 솟아나는 걸 봤어
너의 눈 밖으로
밤에 몰래 다가와
너의 파멸로
넌 싸워야 해
난 싸워야 해
내겐 고립이 필요하다 생각해왔어
이 모든 파괴
머리는 개조가 필요해, 그래
네가 선택해야 했다면
날 과연 놓아줄 수 있을까?
난 이 괴수를 멈출 수 없어
내 통제를 잃어가
누가 제발 날 좀 살려줘
난 이제 싸늘해졌으니까
날 구해줘
그리고 난 홀로 외로이 심연에 갇혔어!
특별한 병기의 부품으로 쓰인대.
너도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네.
가까이 다가간 참이었는데.
본부 시설로 이송하겠다.
숨기고 있었으니까.
준비 완료했습니다.
팔굽혀펴기 50번이군.
영상을 모으고 있어.
생각하는 녀석 따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