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자, 이거 봐~

 

이건 말이지~

팽이버섯!

팽이버섯조림의
원재료라구~

나왔다!

하루카 언니가 매번 하는
한 방 장기자랑!

잘은 모르겠지만
재밌어~

 

있지, 있지
다음은 송이버섯 만들어줘!

좋지~

만세~!

 

저 아이는?

같이 안 놀아?

코리스쨩?

항상 혼자 논다구
저 애는

 

안녕하세요!

너는 코리스쨩이라고
하는구나?

 

나는 요정 피피란다!

같이 안 놀래?

 

어머!

예의바른 아가씨인걸!

 

Toot……

완전 Cute

Touching

 

완전 Cool

Charming

 

Let's dream

 

Let's start

태양처럼

Sunny

반짝 빛나고 있어

방긋 미소가

Smiley

근사하게

강한 마음

하지만 눈물도

Teary

또르르 흘러떨어지는 게

귀여운 것만이 아닌 매력

지금은 그저 하늘을

올려다볼 뿐인 나의

마음 속에 움튼

새로운 힘을 믿는 거야

Let's go

동경하는 것만이 아니라

꿈 꾸는 것만이 아니라

되고 싶어

변하고 싶어

좋아하는 마음이 나의 원천

눈동자의 안쪽까지 빼앗겨버렸던 날부터

줄곧

빛바래지 않는

My dream girls

Toot……

완전 Cute

Touching

완전 Cool

Charming

 

fan sub by kairan

 

Episode06
트레스마지아 탄생비화
 
 

 

당장이라도
혼꾸멍을 내주꾸마...!

 

아주르!

 

어쩜 이렇게
꼴사나운지...

좀 더 보여주세요...!

그 더러운 한 점 없는
보드라운 살갗을...!

질질 짜면서 사과하려면
지금뿐이라구~

그래봐야
절대 안 그만둘 거지만!

 

이 이상 멋대로 굴게
두진 않을 거야!

 

싫어―!!

 

지럴을 해라!!

거 오지기
빡돌게 하네!

금마들, 아주 꼴리는대로
염병을 해쌓네!

사요도 좀 더
똑디 굴지 않음 안 돼야!

미..미안...

하지만 카오루코도
신나게 당했었잖아

 

니 머라 캤나...?

 

스탑~!

싸우지 말기!

성질 부리면 안 되잖아
카오루코쨩

사요쨩도!

너무 신경질적으로 굴다간
얼굴이 찡그려진다구~

 

글킨 한디...

거 봐, 꾸깃꾸깃하네!

 

우리라면 괜찮아!

내일부터 또
다 같이 열심히 해보자!

그..그래야지...

무꼬, 하루카

니, 우름마라도 되나?

 

우름마...?

엄마 말야?

 

그렇구나...!

엄마가 있지!

 

하루카 특제!
스페셜 버섯 도시락이야!

 

자, 자~
먹어봐, 먹어봐!

 

어...

엄청나네...

무꼬, 이기...

 

역시 에놀미타한테 이기려면
파워를 붙여야겠다 싶어서!

 

음, 맛있어!

 

그래서 말야

새로운 공격 포메이션을
생각해봤는데

이거라면
승산이 있을 거라고 보거든!

응? 포메이션?

내가 먼저
이렇게 치고 나가면~

사요쨩이
여기로 돌아 들어가고!

그러면
카오루코쨩이 여기에!

어라?

이쪽이었던가?

어, 이게 아니라
내가 이렇게 돼서...

음...?

 

원, 투, 원, 투!

원투, 원투~
원투, 원투, 원~!

 

에이, 카오루코쨩

좀 더 기합 넣어야지!

원, 투, 원, 투!

 

뭔디 내가 이런 짓을...

윽...!

 

카오루코쨩!?

괘..괜찮아?

 

뭐냐~?

바보가
문어춤 추고 자빠졌네~

키..키위쨩...

어엉!?

뇌가 문어만도 몬한
물벼룩한테 들을 소린 아니네이~

안 되지, 카오루코쨩!
다른 사람 험담 하면!

떽!

미안해, 키위쨩

우테나쨩도...

우리 카오루코쨩이랑
친하게 지내줘~

 

-아...

-네...

아, 잠깐만 기다려봐!

 

괜찮다면
이거 마셔!

 

진짜!?
마셔도 됨!?

어...?

가..감사합니다...

 

수분 보급은
중요하다구!

 

어쩐지 하루카가...

어무이 같이 구네...

 

코리스쨩~

 

미안해, 기다렸어?

 

그럼 오늘은
뭐 하고 놀까!

 

역시 그렇지?

 

아침이란다~

일어나세요
늦잠꾸러기 아가~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좋은 아침~

 

어머!
오늘도 착하네요~

피피쨩 마마는
기뻐~

 

그럼 다음은
우유 먹을 시간이에요~

 

아, 즐거웠다~

나도 모르게
달아올라버렸네!

 

코리스쨩은
소꿉놀이 좋아하는구나

 

엄마 역할이라면
나한테 맡겨줘!

 

벌써 시간이 이렇게!

장보러 가야겠다!

 

받아

 

또 놀자, 코리스쨩!

 

그럼 잘 가~!

 

해, 해, 해산물 젓갈~
오렌지~

로마네스코~

 

아, 하루카쨩!
심부름 하니?

응!

언니,
로마네스코 있어?

없지!

어...?

그럼 어쩌면 좋지?

내일 특제 도시락은...

파워가 붙으면서
맛있고...

둘이 잔뜩 먹어줄만한 걸
만들어야 할 텐데!

 

크..큰일났다...

물 너무 마셔서
화장실 가고 싶어졌어!

 

이 기척...!

에놀미타!

 

참 바쁘게 사는 애네...

 

기척이 가까워...

 

어, 여기는...!

아까까지 있었던
공원!?

 

네로앨리스!

 

돌 하우스!

 

저기에 들어가지 않게
조심해야 해...

설퍼랑 아주르한테도
연락을!

 

에...?

 

또 이렇게
간단히 잡혀버리고...!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해!

그야 나는...!

나는...

어라...?

뭐였더라...

 

맞다, 나눈...

 

나!

아가여쪄!

 

나, 외톨이...?

후에에엥~

외롭다구~
무서워~

누가 좀 도와죠~

 

어...?

누구...?

도와주는 고야?

 

마마다!

 

우우우...
무서웠다구, 마마~

그래도 다행이다!
이제 안심이야

마망~

 

어서 옵셔, 어서 옵셔!

 

문어빵(타코야키)

문어 빼고

에~?

우리는 문어빵(타코야키) 가게인데~?

문어빵(타코야키)~

문어 빼고~

히익!?

 

내일 도시락도 기대해줘!

 

도시락은 무슨...
놀구 자빠졌네...

지가 뭔
우름만 줄 알어...

 

그래서 있지!

이구아나도
괜찮을 것 같길래~

아...!

 

미안해!

거 봐!
앞을 안 보고 다니니까...

아...
개안타, 개안아

기운 넘치는 게
억시로 보기 좋네예

 

너무 신경쓰지 마셔요

 

저 아이, 누구더라?

저번에 전학왔던
텐카와 씨야

 

좋은 아침, 텐카와 씨!

 

잘 지내~?
텐카와 씨!

 

자, 이거!
텐카와 씨!

 

같이 집에 가자
텐카와 씨!

 

대체 뭔디?
매번 이렇게...

내한테
무슨 볼일이라도?

응!

텐카와 씨랑
친구가 되고 싶어서!

 

하...?

 

머...

성가신 점은 옛날부터
흔들리는 기 없긴 하제

 

아, 재미쪄~

 

나, 기뻐라~

 

마마!

마마 쪼아!

쩰루 쪼아~

 

마마~
죄송해요~

 

나는 못난이야...

화장실도 못 간다구!

 

마마, 웃고 있어...

괜찮아?
화 안 내?

 

고마워, 마마...

나 아가잖아

아무것도 안 해도...

걔네 둘처럼

열심히 하지 않아도
괜찮잖아?

 

어라?
"걔네 둘"이 누구더라...

 

나 알아...

굉장히 강하고...

멋져서...

 

둘 다, 소중한...

소중한...!

게다가...

나는...

나는...?

 

있지, 있지

가는 길에
타코야키 가게 들렀다 가자!

 

새 메뉴가 나왔대!

그래

 

사요쨩!

 

이쪽이구나!

서두르자!

 

그럴 수가...!

 

늦어버린 거야!?

 

옘병!!

 

엥...?

 

감히 누구한테!

시비를!

텄는지...!

깨닫게 해주꾸마!!

 

텐카와 씨!?

개새야!!

 

어엉...?

왜 도망 안 갔냐꼬?

으..응...

혼자서 싸우다니
위험하다구...

 

꼬리 내린 개새끼맹키로
내빼란 기가?

그딴 놈들한테 얕보이고
속 편히 살겄나

 

그보다 뭐꼬, 니들?

휘황찬란한 꼴을 해갖꼬...

코스프레가?

아니, 그런 게 아냐!

 

우리는...

마법소녀거든!

 

그래찌...

나눈...!

마봅소녀...!

 

그렇다면...

그러면...?

나...

 

나...

아기가 아닌 거 아냐...?

 

내 팬티랑 치마는
어딜 간 거야!?

 

보...!

보, 보...!

 

전부 보여버렸어...

내 창피한 부분...!

그게 아니라!

 

일단
내 팬티 돌려줘~!

 

왜...?

왜 그런 재미 없다는
표정을 짓는 거야...?

 

혹시 너...

나랑...
놀고 있었던 거야?

 

나랑 좀 더 놀고 싶어서
그런 표정을...?

 

잠깐만!

 

마...

마마...?

 

나도 참...
뭘 하고 있는 걸까...

 

하지만...

네로앨리스의
그런 표정을 보니까...

 

어째설까...

 

이 아이를...

이대로 돌려보내면
안 될 것만 같아서...

 

마지아 마젠타 등장!

 

악의 조직
에놀미타!

못된 꿍꿍이는~

용서하지 않을 거야~

 

어...!?

왜, 왜?

왜 안 되는데!?

고건 내가 할 소리제

뭔디 내가 마법소녀 같은 거를
해야 하나?

텐카와 씨한테는
재능이 있다구!

그 펀치를 보고!

난 띵하게
전율해버렸는걸!

우리랑 악의 조직한테서
세계의 평화를 지키자

 

성가시구마이...

그렇지 않아!

남들한테 도움이 되는 것도
뭔가 기분 좋구!

모두와 함께 한다면
좀 더 열심히 할 수도 있구!

게다가...

 

카오루코쨩이랑
처음 만났을 때

이렇게 될 듯한
기분이 들었거든!

 

처음부터 그랬제...

 

태평한데다
오지랖 넓고...

지 할 말만
온통 해쌓고...

그캐도...

 

걱정 마!

모두 함께라면!

 

하루카의...

아무런 근거도 없는
긍정적인 모습에 도움받아 왔제

다음은
내가 마젠타 할래!

그럼 난 아주르!

에, 설퍼만 하는 건
싫어~

 

나도
마젠타 하고 싶어~

에에~

이기...!

설퍼 하는 기
뭐 그래 불만인디...!

찐득허니
따져불까...

언제까지
놀고 있을 거니?

자, 다들 돌아가자!

-네~

 

오늘 밥은 뭐야?

뭐가 좋을까~

아무튼 파워가 붙고
맛있는 거!

에~
그게 뭔데, 엄마~

 

"엄마"라...

 

보충 수업
 
 

보충 수업
 
이건...!

 

마물의 기척!

 

우우우...!

이..이제...!

한계야~!

 

마마...

 

나...

쉬...

쉬...!

쉬야...!

 

아, 그만해...!

누르지 마...!

하응...

 

나..나와버려...!

 

어...?

그치만...

그럴 수가, 나...

아기가 아닌데...

 

마...

마마...

 

더는...

안 돼...

 

오줌...
싸버렸어...

나, 마법소녀인데...

 

차..창피해...!

하지만...

뭘까, 이 기분...

 

어에...?

아야!

 

어?

뭐야, 뭐야...?

어째서?

 

자...

잠깐 기다려봐!

너희들의 목적은
대체...!

 

네로앨리스...

 

-마젠타!

 

아주르, 설퍼!

 

미안타!

늦어버려서!

 

겨...

격전...!

격전이었나 보다...

이냔아

그렇다구~
이래저래 큰일이었다니까~

근데...!

 

팬티, 팬티...!

내 팬티~!

 

이걸로
이제 괜찮아~

그래서?
대체 뭔 일이 있었는디?

뭐냐니...

음...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개운해졌어!

 

하여간...

 

몬 말린데이

 

아, 그러고 보니
내일 도시락 말인데!

 

근처 생선가게에서
엄청 세일한대!

그러니까...

 

문어 버섯 도시락으로
결정이네!

 

뭣!?

와 그래 되는데!
내가 문어 싫어하는 거 알믄서!

편식하면 못 써
카오루코쨩!

 

그런 문제가 아닌 듯한...

 

니, 우름마라도 되나?

 

그렇다구~
하루카 엄마!

아!

하루카 마마라도
괜찮으려나~

어데 술집 쥔장 별명이여!?

 

사실은 좀 더 귀엽고

좀 더 근사한 나이고 싶지만

살짝 못된 아이거든

Sorry

실술부리고 싶어

존엄해

잠깐만, 너무 좋아서

진짜 너무 힘들어

킹갓 최애인 당신한테

바치는 사랑의 형태

둘도 없는

따끔따끔 사디스틱

아직 한참은 꿈꾸는 소녀

동경하던 것은 주인공

「왜 나는 저렇게 못 되는 거야?」

그렇게 풀죽기도 했지만

따끔, 하고 깨달아버린 감정

마법에 걸려 대폭주

공부도 일상도 손에 잡히지 않아서

망상해버려, 이상적인 시츄에이션

 

폭탄처럼

놀아버리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을지도

모르잖아?

사실은 좀 더 귀엽고

좀 더 근사한 나이고 싶지만

똑바로 내 나름의 Story

걸어나가자 For me

그 아이의 더욱 반짝이며

더욱 자극적인 모습 보고 싶으니까

받아줘, 사랑의 형태

둘도 없는

집착하는 페티쉬

 

Episode07
역경 아주르
 

fan sub by kai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