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MO-RPG
위그드라실
서력 2126년에 발매된 그 타이틀은
12년의 세월을 지나
드디어 최후의 순간을 맞이하려 하고 있다
위그드라실
오버로드
오버로드
오버로드
이야, 정말 오랜만이네요. 모몬가 씨
솔직히, 정말 와주실줄은
2년만인가요?
그렇게 시간이 지났구나..위험하네
잔업만 해대느라 요즘
그거 좀 위험한거 아닌가요?
몸 말인가요?
아, 죄송합니다
푸념만 늘어놓네요
신경쓰지 마세요
저기, 그럼 전 이만
너무 졸려서요
푹 쉬세요
정말 죄송합니다
모몬가 씨,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또 어딘가에서 만나죠
[헤롱헤롱 님이 로그아웃 하셨습니다]
오늘이 위그드라실의
모처럼이니
마지막까지
또 어딘가에서 만나죠..라니
언제 어디서 만난다는걸까
웃기지마!
여긴 모두가 같이 만들어낸
어떻게 그렇게 쉽게 버리는게 가능하지?
아니, 아니겠지..
누구도 원망하고 있진 않아
그래, 모두 생활이 걸려있는걸
꿈을 실현시킨 사람도 있어
현실을 선택하는건
세바스라는 이름이었구나
게다가, 전투메이드 플레이아데스들
너희에게는
결국 여기까지 침입해온
길드장으로써
마지막쯤은
나를 따르거라
길드의 모두도
오늘쯤은 내 맘대로해도 용서해주겠지?
알베도
커멘드는..
'대기' 였나?
어떤 설정이었을까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길어!
그러고보니 알베도를 만든건
...그야말로 외견만 보자면 완벽한 미녀이다.
이게 뭐야
밝힌다니
반전매력을 좋아하셨던가, 타블라 씨는
그건 그렇고, 아무리 그래도 이건..
원래같았으면
뭔가 넣는게 좋을려나
모몬가를 사랑하고있다
으아, 부끄러워! 나 바보 아니냐!
불사자의 왕
불사자의 왕
생각치도 못했어요. 헤롱헤롱 씨
시간 감각이 이상해졌네요
완전 녹초에요
서비스 종료일이고
남아주실순..없나요
나자릭 지하대분묘잖아
어쩔수 없는 일이야
옥좌의 홀을 지키게 했었지만
플레이어는 한명도 없었네
그들을 일하게 해야겠지
최상위 NPC이며, 수호자 통괄
설정 덕후인 타블라 씨 인가!
참고로 밝힌다.
툴이 필요하겠지만 이게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