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제목 with Caption Creator 4

I've Seen Hell Rise!
지옥이 솟아나는 걸 봤어

Out of Your Eyes
너의 눈 밖으로

Creep Up at Night
밤에 몰래 다가와

To Your Demise
너의 파멸로

You've Gotta' Fight
넌 싸워야 해

I've Gotta' Fight
난 싸워야 해

Been Thinkin' that I Need Isolation
내겐 고립이 필요하다 생각해왔어

All This Devastation
이 모든 파괴

Head Needs Renovation Alright.
머리는 개조가 필요해, 그래

If You Had to Choose
네가 선택해야 했다면

Would You Ever Let Me Go?
날 과연 놓아줄 수 있을까?

Oh

I Can't Stop the Monster
난 이 괴수를 멈출 수 없어

I'm Losing My Control
내 통제를 잃어가

Oh Oh!

Could Someone Please Save My Life
누가 제발 날 좀 살려줘

 

Could Someone Please Save My Life

 

Could Someone Please Save My Life

Cause I've Gone Cold!
난 이제 싸늘해졌으니까

Save My Life
날 구해줘

 

Could Someone Please Save My Life

 

Could Someone Please Save My Life

 

Cause I've Gone Cold!

And I'm Stuck in the Abyss All on My Own!
그리고 난 홀로 외로이 심연에 갇혔어!

괴수 8호

 

제8화 방위대에 온 걸 환영한다

 

8호는 내가...

 

어떡하지?

이런 걸, 호시나 부대장한테
들이댈 수는...!

 

칼날, 들어갔네?

 

안 돼.

적당히 봐줘서
견딜 수 있는 상대가 아니야!

 

공격이 너무 빨라서
경질화가 따라가질 못해!

 

움직임만이라면
아까 그 인간형보다 훨씬 빨라!

 

처음으로 키코루의 움직임을 봤을 때,

터무니없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그것과도 또 별개의 영역!

 

이건 이미 인간의 움직임이 아니야!

 

피했는데!

뭐지 이거?

보이지 않는 참격?

 

핵 확인.

 

아니, 확실히 나도 인간이 아니구나.

 

해보고 나서 알게 됐는데,.

복원은 체력의 소모가 심해.

 

몇 번이나 맞는 건 곤란해!

 

아니, 아니, 진짜가?

내는 상당히 진심으로 하고 있는데.

 

이 녀석 아마도,

포티튜드 8.0 이상.

대괴수로 분류되는 개체야.

 

근데 뭐꼬?

아까부터 느껴지는 위화감은?

 

마, 됐다.

 

보이지 않는 칼날의...!

2연격!

 

아니야.

2연격을 미끼로 삼은...!

 

안개베기.

 

3연격?

 

잡았다.

 

칼날이...!

칼날이 안 움직여!

 

위험했어.

생각한 것 이상의 위력.

 

하지만,

핵을 본 이상,

여길 노려올 거라 생각했어!

 

안 돼!

 

우와, 놓쳐삤네.

 

보고.

 

괴수 8호,

도망.

 

괴수 8호,

히비노 카프카.

 

뒷일은 내게 맡겨!

 

난 이대로
그 녀석을 믿어도 괜찮은 걸까?

 

다녀왔어...

 

미안, 걱정 끼쳤네.

엉?

걱정 같은 거 안 했거든!

그런 것보다
잔뜩 하고 싶은 말이...!

 

야!

 

미안...

놓쳐버렸어,

널 괴롭혔던 녀석.

나, 난 딱히 상관없어.

내가 알아서 죽일 거니까.

 

야, 그런 몸으로 어딜 가려고?

이치카와와 이하루가
굉장히 부상당했어.

가야지.

 

네가 가서 뭘 할 수 있는데?

 

분명 괜찮을 거야.

방위대는 괴수의 수복력마저도

가져다가 기술로 쓰기 시작하고 있어.

그런 것보다 자기 걱정이나 해!

대원들에게 발견당한 데다가

호시나 부대장이랑 접촉했단 말이야!

뭔가 단서를 붙잡혀도
이상할 게 없으니까!

 

웬일로 풀이 죽어있군.

 

우와,

음청 꼴사나운 모습 보여삤다.

기념으로 담아두지.

하지 마소!

 

그래서?

강했어, 괴수 8호는?

 

아마도 대괴수겠죠.

 

그렇다면 후쿠오카에 출현한 것
이후로 5년 만인가.

 

다행히 요 몇 개월간

8호의 희생자는 안 나왔어요.

무턱대고 사람을 습격하는
타입은 아닌 것 같...

 

그래, 위화감.

왜 8호는 내를 안 노리고 무기를 깼지?

전투 하는 중 내내 묘했어.

움직임이나 반응,

괴수라기보다
오히려 인간이랑 싸우는 듯한...

 

너는 일단 쉬어라.

 

뒷일은 내가 이어받지.

어떤 타입이든 간에

괴수는 토벌할 뿐이야.

 

그 말이 맞지.

넵.

 

대장님, 부대장님!

 

목소리가 크다, 이카루가.

와 그라노?

죄송합니다.

그게, 신경 쓰이는 정보가.

후루하시, 이치카와를 습격한 건

시험장에 나타났던 것과
동일한 인간형으로 보입니다만,

그 괴수가 발견 시에...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이봐!

 

이봐, 듣고 있는 거야?

얼른 비키라니까!

 

뭐야?

 

야, 뭐라고 말 좀 해!

 

속보입니다.

이번 사건을 대응하고서 방위대는,

시험장 및 사가미하라에 나타난
인간형 괴수를

장기 토벌 대상으로 간주하고,

코드 네임 괴수 9호로 인정했습니다.

 

자,

어떻게 죽일까, 괴수 8호?

 

아, 이런, 이런.

 

또 익숙해질 때까지 잠복해야겠군.

 

눈 떴네.

 

여어, 일어났어, 파트너?

 

선배,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그건 내가 할 말이잖아, 바보야!

 

그리고,

감사합니다,

저와 이하루 군을 구해주셔서.

 

왜 아저씨한테 감사인사를 해?

 

이하루 군도 있었어?

구해준 건 괴수 8호잖아?

아니, 그 왜,

여수의 증식기관을 눈치챈 건
꽤 컸잖아?

 

확실히 그런가.

고마워, 아저씨.

아, 암!

그런데 왜 구해준 걸까, 그 괴수?

 

엄청나게 강하고 말이야,

9호의 머리를 뽀각하고 날려버려서,

괴수인데 엄청 멋있었다고.

 

너희들한테도 보여주고 싶었어.

 

아니,

왜 아저씨가 쑥스러워해?

 

쑥스러워한다고?

이 녀석은 원래부터
이런 얼빠진 면상을 하고 있어!

확실히 그렇네.

상대가 이하루 군이라 다행이야.

그렇게 때릴 것까진...

 

후루하시, 이치카와
축 퇴원

퇴원 축하해!

 

이, 이건?

첫 임무의 위로회.

너희들이 퇴원하기를 기다렸어.

 

그럼 시작할까요?

 

A6 랭크 흑소 와규
설화 마블링 코스 나왔습니다.

A6?

그런 게 있어?

※없습니다

 

하루이치 님께서
간사를 하고 계신 모임에

부끄러운 물건은
내놓을 수 없습니다.

가장 리즈너블한 코스로, 라고
부탁했었는데.

돈은 통상대로 내시면 됩니다.

진짜로?

럭키!

 

하루이치는 정체가 뭐야?

뭐야?

너 모르고서 간사를 맡긴 거야?

 

응.

대 괴수 병기의 국내 최대 기업,

이즈모 테크놀로지스 집안 자제야.

방위대 슈트 만들고 있는 회사?

맞아,

우리 집 같은 건
비교도 안 되는 재력이야.

그래서 내게
가게 찾기를 부탁한 거구나.

맞아.

네가 모두에게
맛있는 거 먹여주고 싶다고 하길래.

최고의 인선이지?

응.

 

그렇게 돼서, 첫 임무 수고들 많았다.

동기 한꺼번에 비번 같은 건

그리 없는 기회데이.

많이들 즐겨주그래이.

 

건배!

 

건배!

 

진짜 맛있는데!

 

뽀각 하고 말이야,

굉장했다고!

 

다들 이렇게 즐거워보이는 거,
처음 봤어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멀었네, 이치카와.

여기서부터가 본 게임이데이.

 

그게 무슨...?

 

넌 눈에 띄려는 플레이가 너무 많아!

개인적인 감정을 너무 드러내!

엉?

그걸 너한테만큼은
듣고 싶지 않은데?

나 정도의 초절기교를 가지고 있으면
얘기는 다르거든요!

싸움은...

너는 자기 방식이 과해.

기본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어.

너야말로 기본에 너무 충실해서
연계 시에 한 호흡 느려.

내가 맞춰주고 있는 거라고.

이쪽도?

 

그런 것보다

이즈모 씨 말이야!

댁네 슈트 너무 약한 거 아녀?

나, 한 마리도 못 쓰러트렸거든요!

좀 더 힘을 끌어내고 나서 말해.

아앗, 선배까지!

그래, 통신반!

작전 중에 통신이 자주 끊기던데!

그쪽이 언급도 없이
장해물 안에 들어간 거잖아?

그러니까 그럴 땐 전해주면
이쪽에서 서포트 해준다고 했잖아?

엉?

큰일이야,

여기저기서...!

 

하지만 이건...

눈치챘나?

 

어느 틈엔가

다들 임무 이야기를 하고 있어.

 

첫 임무를 겪고

부족한 게 보이기 시작한 거야.

 

그렇겠지.

나뿐만이 아니야.

다들 강해지고 싶은 거야.

 

뭐라고, 자식아!

조금은 윗사람을 공경 못하겠냐!

난 나보다 강한 녀석 밖에 공경 안 해.

 

오냐 그래!

승부하자!

깨갱하게 해주지!

너 임마, 잠자코 듣고 있어줬더니
기어오르기나 하고!

엉, 이쪽이 할말이다, 자식아!

아니, 진짜 말귀 못 알아듣는 여자네!

너한테만큼은 듣고 싶지 않아!

 

매년 보는 풍물시죠.

 

도련님께서 저희를 주선해주셔서
반가웠습니다.

이제 두 번 다시 뵐 일이 없을 줄.

그러지 마, 도우지마 씨.

난 그저 모두가 맛있는 걸
먹어줬으면 했던 것뿐이야.

그, 아버님과는...

 

그 뒤로 얘기 안 했어.

그러... 셨군요.

걱정 끼쳐서 미안.

 

도우지마 씨, 오늘도 요리 최고였어.

 

다 들렸나?

 

화장실이다.

 

뭐, 참견은 안 하는 타입인가.

 

자!

다들 조용히.

 

그라믄

슬슬 그거 발표할까?

 

그거?

히비노 카프카,

 

작전 중에
네 발견으로 피해를

큰폭으로 억누를 수 있었던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대원 승격이데이.

 

방위대 제3 부대에 들어온 걸 환영한다.

 

좋았어!

 

선배!

해냈네, 아저씨!

아저씨라고 하지 마!

좋았어, 헹가래 하자!

좋네요!

-진짜?
-다들 모여!

너희들도!

떨어뜨리지 마!

좋은 밤이네.

 

가능하면 한 명도 빠지지 말았으면 해.

 

응, 그러게.

 

히비노 카프카,

오늘, 본 시각을 기해

후보생에서 새로이

정식으로 방위대원으로 임명한다.

 

전심전력을 다해 싸울 것을 선서합니다.

 

그, 그러면, 시, 실례하겠습니다!

 

들뜨지 마라.

 

내 옆에서 싸우기엔
아직도 한참 멀었어.

 

역시 미나도 기억하고 있는 거야!

 

응, 지켜보라고, 미나!

 

상관 함부로 부른 죄다.

팔굽혀펴기 50번 하고 가라.

또 저질러 버렸어!

 

괴수 8호,

및 9호 건으로

난 본부에 가야만 한다.

쫄았네.

뒷일은 호시나 부대장에게
맡겨놨으니까,

세세한 절차는 그에게 물어라.

넵.

그리고,

너를 정대원으로 민 것도 호시나다.

물론 저번의 전투에서의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지만.

부대장이...?

기대에 부응해줘라.

넵!

 

오늘은 이 정도로만 해둘까.

 

또 부대장한테 주의받을 테니 말이야.

 

트레이닝 룸?

이런 시간에?

 

누구야, 불 끄는 거 깜빡한 놈은?

 

부대장?

대체 뭐를?

 

이미지 트레이닝?

 

이 움직임은...?

 

단순한 이미지 트레이닝이 아니야.

 

이건 나와 싸웠을 때의 재현!

 

뭐꼬, 카프카가?

니 또 이런 늦은 시간까지 했네?

 

부대장님이야말로
이런 늦은 시간까지 뭐 하세요?

 

8호 대비책이지.

 

다음에 조우하믄

한방에 갈라삘 수 있게 말이재.

 

애당초 첫 수부터 그르친 기다.

처음부터 전력으로 갔으면
목을 날려뿔 수 있었는데.

 

그리고...

 

5식이 아니라 6식을 썼으믄

핵째로 잡아찢을 수 있었을 기다.

 

너무 쪼는 거 아이가?

그건 평범한 대원 손으론 감당 몬한다.

아마도 9호도
비슷한 힘을 가지고 있을 기다.

 

그러니께,

내가 안 하믄 안 된다.

 

아, 역시 대단하네, 이 사람은.

시민들뿐만이 아니라,

우리들까지도 지키려고 하는 거야.

 

부대장님!

 

전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까불지 마라, 문디야!

1%인 놈이
전력이 될 기라곤 생각 안 한다!

 

시, 실례하겠습니다...

 

하지만, 마,

1% 정도는 기대해주께.

 

내는 청사로 돌아간다.

이만 자라.

넵!

 

강하, 개시.

 

Nobody Got You the Way I Do
아무도 나처럼 널 이해하진 못해

Whatever Demons U Fightin Through
네가 싸우고 있는 악마들이 뭐든 간에

When You Need Somebody to Turn to
네가 의지할 누군가를 필요로 할 때

Nobody Got You the Way I Do
아무도 나처럼 널 이해하진 못해

I'd Take the Fall
내가 뒤집어쓸게

If Ever You Feel Like There's No One at All
설령 네 곁에 아무도 없다고 느껴질 때조차도

Ah Yea And
Ah Yea, 그리고

I'd Stay Through the Night
밤새 곁에 있어줄게

When You Got Monsters Tryna Take You Alive
널 산 채로 잡아가려는 괴물들과 싸울 때도

There Ain't No People or Lines
네가 날 필요로 한다면

That I Wouldn't Cross If U Need Me To
내가 넘지 않을 사람이나 선은 없어

I'm Out Here Stepping on Mines
난 여기 지뢰밭에 당당히 서있어

And I Think It's Finally Time That You Knew
그리고 이젠 네가 알아야할 때가 온 것 같아

Nobody Got You the Way I Do

Whatever Demons U Fightin Through

When You Need Somebody to Turn to

Nobody Got You the Way I Do

Nobody Got U Without No Shade
아무도 그늘 없이 널 이해하진 못해

I'll Take the Good and the Bad All Day
온종일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받아들일게

When You Need Somebody to Turn to

Nobody Got You the Way I Do

Nobody Nobody Nobody

Got You the Way I Do

Nobody Nobody Nobody

Nobody Got You the Way I Do